SIDEX 2020, 내년 6월 5일~7일 코엑스서 다시 해후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가 주최한 제16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는 5월 10-12일, 코엑스 전역에서 펼쳐졌다.<사진>

전세계 15개국 290개사 1,055부스가 참여해 기존의 C, D홀 그리고 B1홀까지 확대하며 쾌적한 전시공간을 제공했다.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최대영)는 올해 처음으로 사용한 B1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리벤트를 진행했고 그 효과도 뚜렷했다. 전시장은 연일 참가자들로 붐볐고, 업체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실제로 예년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 총 1만7300여명 치과인 전시장 참관

전시회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SIDEX 2019 전시장 참관객은 총 1만7,300여명으로 집계됐다. SIDEX e-SHOP'에는 총 43개사에서 221개의 제품이 출시됐다. 기간 중 SIDEX e-SHOP 접속건수는 6,827건으로 집계됐다. 조직위원회는 첫 로그인 이벤트를 진행, 495명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등 관심몰이에 나선 바 있다.
또한 국내 치과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는 해외바이어 초청지원 프로그램도 계속됐다. 국내제조업체(근로자 100명 이하)로서 수출상담을 목적으로 해외바이어를 초청하는 경우 업체당 최대 6명까지 숙박 및 통역서비스를 지원하고, 신제품 홍보를 돕기 위해 디지털모니터를 활용한 신제품 전시존도 무상으로 운영했다.

지난해에 이어 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한 홍보도 전시장 곳곳(B1, C, D홀 출입구, 중앙무대, 전시장 내 편의시설 등 10여 곳) 진행됐다. '비즈니스 미팅룸'을 만들어 바이어 상담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전시기간 3일 내내 부스 관계자들을 위한 간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SIDEX 현장에서는 토·일 이틀간 총 1억2,000만원이 넘는 규모의 풍성한 경품이 제공되는 경품추첨 이벤트를 진행했다.

# 미소짓는 전시장 경품도 ‘푸짐’

SIDEX 조직위는 전통적인 인기 경품인 유니트체어 등 치과장비나 기구뿐 아니라 골드 300g, 백화점상품권, 인기 가전 등으로 목록을 정해 올해도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이 외에도 'SIDEX Sweet Zone'과 곳곳에 휴게공간을 마련해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B1홀 로비에 설치된 SIDEX 조형물에서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했다.

전시장 곳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된 스탬프 투어, 또한 참여자가 크게 늘었으며, 곳곳에 마련된 라운지를 마련해 휴식을 취할수 있도록 했다.

내년 SIDEX 2020은 6월 5-7일 코엑스 전시장 A, C, D1 홀에서 올해보다 더 확대된 규모로 찾아온다. 개원의를 위한 맞춤형 강연으로 인기를 끌어온 서울시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 준비도 벌써 시작된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SIDEX 2020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SIDEX 조직위원회는 "SIDEX의 성장-발전과 함께 해온 치과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전시회, 국제적인 표준이 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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