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우만 구강스캐너 Virtuo Vivo, 올 하반기 국내 출시

세계 점유율 1위의 임플란트와 토탈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 스트라우만이 3D 프린터, 구강스캐너 등 디지털 솔루션의 국내 판매를 위해 국내기업 포인트닉스와 협력한다.
포인트닉스는 임플란트를 포함해 첨단 덴탈용 파노라마, CT 등의 치과용 장비를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향후 스트라우만의 구강스캐너, 3D 프린터, 밀링기 등 스트라우만 디지털 솔루션 제품의 국내 판매를 함께한다.

스트라우만의 주력 제품인 구강스캐너 Virtuo Vivo는 불과 210g의 초소형 핸드피스로 5분 이내에 신속하게 풀아치를 스캔할 수 있고, 펜 그립이 가능해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캐너 슬리브는 뛰어난 내구성으로 오토클레이브에서 멸균하여 최대 250회 재사용할 수 있으며, 동작과 음성 인식 제어 기술로 스캔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스크린을 제어 가능해 교차오염을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스트라우만의 DLP 방식 3D 프린터인 Pseries는 인쇄 시 발생하는 먼지와 냄새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료를 캡슐 형태로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 밀봉된 재료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어 진료실을 청결하게 유지 가능하다.

스트라우만관계자는 "이미 해외 여러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트라우만의 디지털솔루션을 국내 의료진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포인트닉스와 협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앞으로 포인트닉스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에서도 토탈덴탈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두기업의 지위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업무 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SIDEX의 포인트닉스 부스에서는 스트라우만의 디지털 솔루션이 소개됐다. 이미 미국, 유럽 등 해외 사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스트라우만의 디지털 솔루션은 하반기에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임플란트 전문 기업 스트라우만은 1954년 설립 이래로 선도적인 치과 병·의원, 연구기관, 유명 대학과의 협력 하에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치아 대체 및 수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임상 연구 결과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서 치과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덴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