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정원
동양화, 인간환경디자인연구, 산림청국립수목원, 영상예술, 공간연출, 설치미술, 그래픽디자인, 사진, 공계, 에세이, 음악, 쎈트디자인 등 다양한 방면의 이 활동가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정원으로 꼽히는 ‘소쇄원’을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표현하여 재미난 산책로를 만들었다.
마음 속 어딘가에 자리한 ‘자연’에 대한 기억을 새롭게 발견하고 마음으로 짓고 즐기는 ‘나만의 정원’을 꿈꾸게 하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기간 : 5월 19일(일)까지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
△장소 :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요금 : 13,000원
△문의 : 1811-7203

# 사랑의 묘약
사랑의 묘약은 1832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에서 매년 공연되는 낭만주의 오페라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지닌 이탈리아 희극오페라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이며, 그 유명한 아리아 “남몰래 흘리는 눈물”을 이 오페라를 통하여 들을 수 있다.

특히 도니제티 세계 비평가협회 위원이며 이탈리아 베르가모 도니제티 생가에 있는 박물관 관장, 도니제티 오페라극장 예술감독 겸 극장장과 축제위원장을 역임한 도니제티 오페라의 귀재, Francesco Bellotto 연출을 통하여 특별한 무대를 만나게 될 것이다.

△기간 : 5월 17일(금) ~ 19일(일)
△시간 : 금/토 오후 7시 30분, 일 오후 4시
△장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요금 : R석(15만원), S석(12만원), A석(8만원), B석(5만원)
△문의 : 02-543-2351

# 보로딘 콰르텟 내한공연
보로딘 콰르텟은 1945년 모스크바 음악원 출신 첼리스트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에 의해 모스크바 필하모닉 콰르텟이라는 이름으로 결성되었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하이든의 String Quartet Op. 33/5 in G major “How do you do?”, Hob.Ⅲ:41, 쇼스타코비치의 String Quartet No.9 in E flat major, Op.117, 차이코프스키의 String Quartet No.1 in D major로 구성되어 이들의 손에서 연주되는 러시아 음악의 진정한 해석을 기대해볼 만하다.

△기간 : 5월 15일(수)
△시간 : 오후 8시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요금 : R석(9만원), S석(7만원), A석(5만원), B석(3만원)
△문의 : 02-782-7015

# 2019 슬로우퍼니처 10 01
‘슬로우퍼니처’로 한마음이 되어 차곡차곡 쌓아온 시간이 10년이 되었다. 앞으로 나아가기도 하고 제자리를 맴돌기도 하고 때론 뒤로 한걸음 물러나기도 했던 발자취를 거울에 비춰본다. 거울에 비춰진 10년은 다시 01을 가리킨다.
김명호, 김선아, 안형재, 이경원, 황태임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기간 : 5월 20일(월)까지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
△장소 :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요금 : 무료
△문의 : 02-580-1300

# 카사노바 길들이기 갈라 콘서트
2018년 오페라 공연 중 최다 관객을 모아 화제가 됐던 오페라 콜라주 [카사노바 길들이기]가 2019년 갈라 콘서트로 다시 한 번 찾아왔다. “오페라 콜라주”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숱한 화제를 모았던 오페라 [카사노바 길들이기]에서 하이라이트 아리아를 모아 구성한 이번 갈라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오페라와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기간 : 5월 19일(일)
△시간 : 오후 5시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요금 : R석(11만원), S석(8만원), A석(6만원), B석(4만원)
△문의 : 02-3443-9482

# 믿을 수 없이 무겁고 엄청나게 미세한
전시는 “믿을 수 없이 무겁고 엄청나게 미세한“ 부제 아래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각 섹션의 제목은 시와 본인 작품의 제목으로 작품의 서사성, 은유성, 반어법적 구사가 반영되었다. 이번 전시는 회화를 중심으로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의 실험을 보여준다. 그리고 방정아 작업세계의 정수를 선보이는 대형설치작업이 관객을 향하여 새롭게 펼쳐진다.

△기간 : 6월 9일(일)까지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월요일 휴관)
△장소 : 부산시립미술관
△요금 : 3,000원
△문의 : 051-740-4242

# 영화 [배심원들]
 첫 국민참여재판에 숨겨진 이야기를 최초로 담아낸 영화는 2008년 당시 가장 의미 있는 국민참여재판으로 기록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재구성,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재판을 스크린으로 펼쳐낸다.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대한민국 첫 국민참여재판을 이끌게 된 재판장과 대한민국 최초의 배심원이 되어 한자리에 모인 8명의 보통 사람들. 우리가 잘 모르고 있었던 대한민국 첫 국민참여재판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다룬 영화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흥미진진한 재판 과정, 배심원들의 진심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개요 : 드라마, 한국, 114분
△개봉 : 5월 15일(수)
△등급 : 12세 관람가
△감독 : 홍승완
△출연 : 문소리(김준겸 역), 박형식(권남우 역), 백수장(윤그림 역), 김미경(양춘옥 역) 등

# 영화 [악인전]
영화는 조직 보스와 강력반 형사,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이들이 공통의 목표를 위해 손잡는 흥미로운 설정에서 시작한다. 영화의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악인으로 상징되는 조직 보스가 한 순간에 피해자가 되고, 선인으로 상징되는 형사는 가장 큰 악인을 잡기 위해 악인과 손잡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형사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려고 조직을 총동원하는 보스, 조직의 도움을 받아 연쇄살인의 정보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집하는 형사, 결코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은 서로의 능력을 최대치로 이용해 연쇄살인마를 바짝 쫓는다. 신선한 설정과 강렬한 캐릭터, 짜릿한 액션을 선사할 것이다.

△개요 : 범죄/액션, 한국, 110분
△개봉 : 5월 15일(수)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 이원태
△출연 : 마동석(장동수 역), 김무열(정태석 역), 김성규(강경호 역), 유승목(안호봉 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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