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박람회 주최측과 MOU 체결… 2025년 5조 성장 목표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임훈택) 2019 KDX 지상최대의 ‘치과계 행복 데이’를 캐치 프레이즈로 제5회 한국국제치과의료기기전시회 및 학술대회가 지난 4월 13일(토), 14일(일) aT센터에서 양일간 개최됐다. 이를 설명하는 기자간담회가 지난 14일 마련됐다. <사진>

#작년대비 20~30% 발전
임훈택 회장은 “작년의 준비 경험을 토대로 이번의 행사는 마음적으로도 인원으로도 진일보한 고객들의 참여가 있었던 발전된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임 회장은 KDX는 치산협 주최로 매년 개최됨을 강조했다.

안제모 사무총장은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효율적인 전시와 고객중심을 컨셉으로 작년에 미비한 점을 충분히 보완해서 했다”면서 “전시업체와 고객들은 KDX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부분을 극대화시켰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덧붙여 KDX를 지속적으로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면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아울러 작년대비 20~30%의 발전이 있었으며 전반적으로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평했다.

고인영 학술본부장은 ‘내 임상을 부탁해’을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 중 ‘디지털을 부탁해’는 상표등록을 들어간 상태며 5개의 강연장 운영 3개월간 8회의 회의를 통해 연자 23명으로 학술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를 학술과 전시로 나눠 진행했다. 3,899명이 등록했고 3천 5백명이 참석했다.

# KDX는 계속된다
임 회장은 “한국의 치과산업의 발전은 KDX가 주도해 나갈 것이며 치과계 전체의 전시문화를 우리 KDX에서 주도하고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KDX에는 두바이 인덱스 홀딩스 관계자도 전시회에서 참석했으며 상해 덴텍차이나 조직위원장과 MOU도 체결했다. 우리 산업은 글로벌 산업시대에 맞춰 세계 10대 박람회를 주최하는 조직들과 MOU 체결을 통해 제조사들이 해외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KDX가 할 생각이다. 작년에 비해 KDX가 두각 되고 있고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2020년 KDX 행사에는 외국 바이어를 현장에서 계약 체결해 천억원 이상의 계약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독일 IDS 2019에서 서유럽 관계자들과 이미 400억 유로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내년에는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성과물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현종 전시본부장은 전시자를 위한 라운지를 운영하는 등 전시한 업체 위주의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평했다.

# 글로벌화 밑거름이 KDX
안제모 사무총장은 “내년부터는 2박 3일간 바이어 딜러 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료기기산업협회로의 명칭 변경이 확실시 됐다.

구강정책과 신설로 2025년 치과의료기기산업 5조 성장의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한 바 있다. KDX가 글로벌화로 나아가는 충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KDX에는 외국 바이어들의 참가도 주목할 부분이다. 내년에는 조금 더 진일보된 KDX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DX 에 기대를 거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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