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턱관절교합학회 학술집담회.. 정수창 박희주 원장 초청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석형) 2019년 학술집담회 및 인정의 특별보수교육이 지난 4월12일(금)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됐다. <사진>

‘교합치료로 어떤 것까지 치료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교합을 통한 전신질환 치료를 오랫동안 연구하고 치료해 온 정수창(오클라호마자연주의치과) 원장과 교합과 자세학의 관계에 관한 오랜 연구와 임상경험을 가진 박희주(분당바른선치과) 원장이 강의했다.

정 원장은 강의를 통해 근육의 발란스를 맞춰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치과에서 근육의 발란스를 필요로 하는 것이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면서, “치과에서의 근기능 치료는 치과에서 꼭 반드시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석형 회장은 “턱관절질환에 대한 치료를 한의원과 정형외과들에서 진료하고 있다.”면서 “치과의 고유영역이라 생각했던 부분들이 무너지고 있다. 특히 작년 한의사의 턱관절치료 장치에 대한 대법원판결 이후 치과영역에 대한 진료 침범이 많아지고 있다. 좁아져 가는 치과의사들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다양한 방향으로 진료영역을 넓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치과의사가 가장 잘 아는 고유한 진료영역인 교합치료의 보다 폭넓은 영향을 배우고자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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