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치대 총동창회 제35차 정기총회.. 재경, 호남, 충청, 경상지역 동문 통합운영키로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정용환, 이하 전남치대) 제35차 정기총회가 지난 4월 13일(토) 삼정호텔에서 개최됐다.<사진> 총회는 김동준 보험이사의 치과보험청구 강의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자랑스런 동문상과 공로상에는 김영재 동문(4기), 한정우 동문(5기)이 수상했다. 올해 졸업 30주년과 20주년을 기념 5기와 15기에서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과 3,000만원을 기부했다. 동창회 기금 1,000만원과 1,500만원도 각각 전달했다. 신입 회원인 35기 환영식도 이어졌다.

이 날 정기총회서 올해와 내년 2020년 사업 예산안을 심의했다. 회칙 개정을 통해 권역별로 4개 지부인 재경, 호남, 충청, 경상지역을 통합해 운영키로 했다. 동창회비 납부자에 한해 상조회 자격을 부여하고 동창회비(평생회비) 납부를 포함한 동창회 기금 모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정용환(7기) 동창회장은 “동창회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지부와 기수 모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동창회 홈페이지 활성화, 동창회 회칙과 규정을 준수 용봉치인 동문과 동창회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 35년 동안 우리 용봉치인 동문들은 그 어느 대학 동창회에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성숙되고 발전되었다고 자부한다. 우리 용봉치인 동문들은 현재 치과계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리더로서 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제18대 집행부에서는 보다 더 많은 동문들이 동창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하겠다”면서 용봉치인은 언제나 하나임을 강조했다.

이어, 총회를 통해 동창회의 발전적 미래를 논의하고 앞으로 지향해야 할 목표를 위해, 동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치대동창회 총회는 3년만에 서울에서 개최됐다. 전남치대 출신을 의미하는 용봉치인 동창회는 올해 2월에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한 35기 졸업생 76명까지 포함 약 2,500여 동문이 있다. 동창회 앱을 제작 상조회를 운영하고 있다.

정기총회에는 윤소하(보건복지위) 의원, 전남치대 동문인 박영섭(2기) 전 치협 부회장, 김병국(전남대 치전원) 원장, 박홍주(전남대치과병원) 병원장, 전국치과대학 재경동창회 연합회 김응호 회장, 김철수 회장을 포함 전국 지부장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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