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치과교육 ‘흐름 나눈다’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권긍록)과 지난 4월 11일 경희치대 교수회의실에서 인도 Saveetha대 치대가 MOU를 체결했다. <사진>
Saveetha대 치대는 미국의 스탠포드 대학, UNC 대학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대학과 MOU를 맺어 학생교류와 연구 및 진료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우수한 진료역량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치과대학과 MOU를 맺기를 희망해 경희대학교가 주최한 QS subject focus summiton dentistry에 참여하면서 MOU를 체결하게 됐다.

권긍록 학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양교간에 학문적, 문화적 교류 프로그램을 만들어 앞으로도 양교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며 동남아시아 치과교육을 비롯한 세계적인 교육 추세를 살피고 치의학 교육혁신 방안마련과 세계와 네트워크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인도 Saveetha대 치대 국제교류부학장인 Lakshimi Thangavelu 교수가 참석했다. 경희치대에서는 권긍록 학장, 어규식 교무부학장, 박기호 치의학과장, 문지회 치의예과장, 배아란 국제교류실장, 김경아 대외협력실장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