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서울대공원 벚꽃축제
서울대공원 호수둘레길 따라 팝콘처럼 핀 새하얀 왕벚꽃과 동물원에 피는 핑크핑크 겹벚꽃길을 따라 거닐며 사랑을 나누어 보자. 주말에는 벚꽃 책갈피 만들기, 벚꽃 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평일에도 벚꽃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남을 수 있는 포토존과 야간 조명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야간 벚꽃길도 체험할 수 있다.

●기간 : 4월 21일(일)까지
●장소 : 서울대공원
●요금 : 호수둘레길 무료
●문의 : 02-500-7335

# 미장센: 이미지의 역사
한국과 동아시아의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역사적 사건들과 그 주체들, 타자들, 욕망과 저항, 매혹과 균열을 다루어온 세 작가의 작품 속에서, ‘역사의 무대화’는 때로는 권력에 의해 강요된 이미지의 힘에 저항하는 방식으로, 때로는 상투적으로 소비되어온 낡은 이미지들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혹은 이미지로 가시화될 수 없는 어떤 것에 형상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서로 다른 이미지들 사이에 관련성을 부여하는 방법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져 왔다. 이 전시는 이 세 작가의 작품과 이미지 아카이브의 관계를 통해서 역사와 이미지의 관계를 생각해 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간 : 4월 28일(일)까지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30분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요금 : 무료
●문의 : 02-3701-9500

# 우리가 사랑한 그림
고려대학교 박물관과 함께 근현대 화단의 흐름을 살필 수 있는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 : 우리가 사랑한 그림] 전시를 기획, 개최한다.
이 전시는 전시제목처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김환기, 이중섭, 박수근, 장욱진, 천경자의 작품을 비롯하여 20세기 격변의 시기를 지나온 근현대 미술작가 34명의 작품 40여 점을 통해 한국근현대미술 전반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구상미술과 추상미술의 흐름 등 한국 미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기간 : 4월 28일(일)까지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7시
●장소 : 롯데갤러리 광복점
●요금 : 무료
●문의 : 051-678-2610

# 함익: 햄릿으로 태어나 줄리엣을 꿈꾸는 여자
2016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함익]이 3년만에 돌아온다. 인류 최고의 비극이자 웅장한 복수의 드라마인 세계적 명작[햄릿]. 창작극 [함익]은 ‘햄릿’에서 비롯되었지만 전혀 새로운 ‘햄릿’에 대한 이야기이다. 복수의 서사를 밀어내고 행간에 숨어있는 ‘햄릿’의 섬세한 심리와 고독에 주목해 여자 햄릿, ‘함익’을 만나보자.

●기간 : 4월 28(일)까지
●시간 : 화~금(오후 8시), 토(오후 3시, 7시), 일(오후 3시)
●장소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요금 : R석(5만원), S석(3만원), A석(2만원)
●문의 : 02-399-1000

# 달콤한 의뢰인
저의 달콤한 의뢰인이 되어주세요! 유쾌! 상쾌! 통쾌! 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가지각색 사연 많은 의뢰인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유쾌한 코미디로 풀어내어 남녀노소 누구라도 공감하는 이야기로 눈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같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기간 : 4월 30일(화)까지
●시간 : 평일(오후 7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오후 3시, 6시) 수요일 공연없음
●장소 : 대학로 아티스탄홀
●요금 : 35,000원
●문의 : 1661-6981

# 누보로망, 삼국지
누보로망은 기존의 전통적 소설 개념을 넘어선 새로운 소설의 양식을 추구하는 재해석의 형식으로 여러 기존 문학의 전통적 규범과 장치요소들을 무시하고, 시간의 역전과 시점의 변화를 갖는 이야기를 의미한다.

삼국지 속의 캐릭터 아이덴티티와 스토리텔링을 통해 영웅들의 삶의 지혜를 나의 삶에 적용하며 다양한 관점과 깊이 있는 시선으로 ‘나의 길’을 찾아가는 전시이다. 벽제, 천장, 바닥 전체를 아우르는 이머시브한 공간 연출과 인터렉티브 체험을 통해 감각적인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체감형 전시가 될 것이다.

●기간 : OPEN RUN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 (월요일 휴무)
●장소 : 본다빈치뮤지엄 능동
●요금 : 15,000원
●문의 : 1661-0553

# 넥스트 스텝Ⅱ
전통춤의 단순한 재해석이 아닌 국립무용단의 젊은 무용수들이 안무가로 변신하여 국립무용단에서 활동하며 보고 느낀 것을 젊은 감각으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2019년 새 시즌을 맞이하여 우리 춤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젊은 안무가 특유의 모던한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각기 다른 스타일의 몸짓과 호흡, 사운드와 오브제 등에 새로운 전통색을 덧입힌 두 편의 신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기간 : 4월 25일(목) ~ 27일(토)
●시간 : 목,금(오후 8시), 토(오후 3시)
●장소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요금 : R석(3만원), S석(2만원)
●문의 : 02-2280-4114

# 영화 [크게 될 놈]
세상에서 가장 멀고도 가까운 엄니와 아들 꾹꾹 눌러쓴 진심, 희망이 되다! 전라도 어느 섬마을, 기강과 기순 남매의 엄니 ‘순옥’(김해숙)과 깡다구 하나는 알아주는 순옥의 사고뭉치 아들 ‘기강’(손호준)의 이야기다.

“엄니, 두고 보소. 내가 어떤 놈이 돼서 돌아오는지” 집을 나간 기강은 무모한 성공만을 꿈꾸다, 결국 범죄자로 전락해 사형을 선고 받게 된다. 정부는 엄정한 법집행을 이유로 사형집행을 발표하고,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과 공포로 자포자기한 기강에게 평생 까막눈으로 살아온 엄니의 생애 첫 편지가 도착하는데…… “세상이 아무리 욕해도… 나는 너를 사랑한다. 난 니 엄니께”

●개요 : 드라마, 한국, 108분
●개봉 : 4월 18일(목)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강지은
●출연 : 김해숙(어머니 역), 손호준(아들 역), 남보라(딸 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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