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 추진의 바로미터

최근 국제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이하 KAOMI)가 학회 국제화 발전의 근간이 되어 왔던 국제화 추진전략 연구보고서 개정판을 발간했다.

이번에 공개한 국제화 추진전략 보고서는 책임연구원으로 국제위원회 위원장인 김정혜 부회장이 책임연구원으로, 고영경, 배아란 국제이사 외 국제위원회 위원 및 관련 주무이사들이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해 보고서를 제작했다.

이번에 발간한 2차 보고서에는 해외 임플란트 학회의 현황과 교류협력 증진방안, 회무별 국제화 전략 및 글로벌 교육봉사 방안 등에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어 국제화를 추진하는 유관학회가 참고할 수 있도록 자료를 공유키로 했다.

KAOMI는 이러한 국제화 추진전략에 따라 국제 임플란트학술대회인 iAO (international Academy of Osseointegration)를 개최하고 있다. 2018년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연구 단체인 Osteology Foundation과 공동으로 개최한 바 있다.

KAOMI는 창립 후 지난 25년 동안 ‘생명 윤리를 바탕으로 세계 치과 임플란트학을 주도하는 학회’라는 비전으로 국내에서 최다 회원을 가진 임플란트학회로 성장했다. 더 나아가 국제학회로의 발전을 위해 2015년 국제위원회를 구성한 이래로, 1차 국제화 내부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후 4회에 걸친 iAO(international Academy of Osseointegration)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해외유관단체와의 교류와 임플란트학의 글로벌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정혜 국제위원회 위원장은 “향후 국내외 빠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KAOMI의 글로벌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는 그 날까지 국제위원회의 위원뿐 아니라 모든 임원과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며 학회 임원 및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보고서 내용은 학회홈페이지 회원마당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짧은 시간에 빠르게 국제화를 이루어 간 KAOMI는 그 시작부터 앞으로의 실천전략과 새로운 정보 전달을 기록하여 지속적으로 보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