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치과위생사회, 학술 보수교육 .... 지난 31일 코엑스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회장 오보경, 이하 서치위)는 지난 3월 31일(일) COEX 컨퍼런스홀에서 2019년 학술강연과 보수교육을 진행했다.<사진>
서울시 치과위생사 회원의 긍지와 자부심을 향상시키고 전문인으로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학술강연과 보수교육은 2019년 상반기 서치위의 첫 공식행사였다.

서치위는 보수교육 이수는 면허신고를 위한 회원들의 당연한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8년 보수교육이 치위협의 거듭된 미승인으로 인해 보수교육을 진행하지 못한 바 있다.

먼저, 황윤숙(한양여대) 교수는 ‘전문가로서 의미 있는 삶’을 주제로 전문가로서 치과위생사의 바람직한 삶과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황 교수의 강의는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후배들에게 보여 줬다. 다수의 치과기공사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인희(경희대) 교수는 ‘FUN 힐링법 당신의 스트레스 지수는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보건계열 직종 중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치과위생사의 삶을 되돌아 보고 내 안에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을 전해 주는 감동의 시간이었다.

이어, 이수정(대전과학기술대) 교수는 ‘치과건강보험 최신동향’을 주제로 최신 심사 경향과 변경사항인 12이세 이하 광중합 레진 청구 방법과 선별급여, 구순구개열 치과교정과 악정형치료 등 최근 변경된 사항을 설명했다.

서해숙(서울시 서북병원) 진료부장은 ‘치과에서 알아야 할 감염성 질환과 관리’를 주제로 치과에서의 감염관리 중요성과 감염성질환 관리에 대해 설명하면서 치과진료실 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선숙 법제이사는 면허 미신고자에 대한 면허효력정지 행정처분 사전 통지가 시행될 예정이므로 반드시 보수교육 이수와 면허신고로 회원의 의무 이행을 독려했다.

한편, 지난 1월 정기대의원 총회 때 회원들이 요구했던 치과영어매뉴얼을 서치위가 제작해 무료로 제공했다.
서치위와 서치기가 COEX에서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130여 곳의 기자재 전시와 이벤트 행사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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