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와 이비인후과의 협진

지난 3월 24일(일) 서울 COEX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9’가 막을 내렸다. (주)신흥이 후원하고 A.T.C 임플란트 연구회가 주최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임플란트 대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Sinus Surgery –Revisited’를 주제로 많은 임상적 과제를 안고 있는 Sinus Surgery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기본부터 다시금 짚어보는 계기가 됐다. The New Age of Sinus Augmentation: A Modern Algorithm for the Posterior Maxilla를 주제로 진행된 Dr. Salama의 특별 강의에서는 한국 치과의사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Sinus Augmentation을 주제로 국내 연자들과 Dr. Salama 사이의 열띤토론은 Annual Meeting 의 ‘백미’였다. Crestal Approach, Lateral Approach 등 Sinus Surgery 수술 방법에 대한 논의부터 Implantation 노하우까지 다뤘다. 이어 오상윤 디렉터의 새로운 도전이 빛을 발하는 Live Surgery가 진행됐다.

임플란트 수술 후 만성 상악동염을 앓고 있는 환자를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호준(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교수와의 협진을 통해 현장에서 이비인후과 수술과 동시에 임플란트를 재식립하는 파격적인 과정으로 진행됐다. 부비동염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경우 임플란트 수술과 함께 이비인후과 처치가 반드시 필요함을 협진을 통해 선보였다.

한편, 등록비는 총 26,500,000원으로 오는 10월 6일(일) 개최되는 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9등록비와 함께 신흥연송학술재단에 전달되며 전국 11개 치과대학에 장학금으로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