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한양여대 치위생과 공동으로 잇몸의 날 봉사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제11회 잇몸의 날 기념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는 잇몸의 날 주간 재능기부행사의 하나로, 평소 치과방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치과검진과 스케일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활동이다.

일반적으로 치주질환을 나타내는 지표로 ‘지역사회 치주가료필요지수’가 주로 이용된다.
이 중 치면세마필요자율은 19세 이상 일반인의 경우 66.3%인데 비해, 장애인의 경우는 82.2%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구강관리교육과 스케일링, 치면세마만으로도 구강위생상태가 양호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남윤 재능기부사업단장은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된 잇몸의 날 행사는 재능기부로 진행해 왔다”면서 “한양여대 치위생과의 도움으로 체계적인 장애인 진료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사랑의 스케일링 무료 봉사는 지난 14일(목) 한양여대 치위생과 실습실에서 경기도 광주 성분도 복지관 훈련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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