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백이 없으면 직원들은 무능해지고 리더는 독재자가 된다

김상범, 박상범 지음 | 13,500원 | 호이테북스 | 224쪽

한 분야에 탁월한 역량을 나타내는 사람들을 보면 대개는 그들의 타고난 재능을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그들은 최고가 되기까지 평생 동안 지속적인 훈련과 관찰과 피드백을 통해 최고의 위치에 올랐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피드백은 일종의 거울이라고 할 수 있다. 일상에서 거울은 우리의 모습을 비추어 준다. 거울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원하는 대로 수정할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말이나 행동도 거울을 보는 것처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 때 피드백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거울과도 같다. 때로는 목적지까지 올바르게 인도해 주는 내비게이션과도 같다. 이때 피드백은 당신과 조직의 성장과 성과 창출을 위한 선물이 된다.

이 책에서는 스포츠, 연예계, 의료, 교육, 경영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피드백의 효과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필자는 여기서 피드백을 단순히 커뮤니케이션의 한 부분이나 직원들의 활동에 대한 보상과 동기부여의 의미로만 한정하지 않는다. 그는 피드백을 조직의 방향성과 목표 달성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필자는 이미 검증된 연구 성과를 통해 검증된 아이디어와 방법들을 제시한다. 당신은 한 장 한 장 천천히 읽어가다 보면 자연스레 개인과 조직에 적용할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선진화된 피드백 시스템을 장착한다면 지금보다 한 단계 성장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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