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국제적인 무대가 바로 독일 IDS

세계 최대 치과 기자재 전시회 ‘IDS 2019’가 오는 3월 12~16일 독일 쾰른에서 그 화려한 무대가 올려진다. 올해 치과산업을 주도할 생생한 현장의 답을 본 지도 특별취재할 예정이다. 한국 주관사인 라인메쎄 박정미 대표를 미리 만나봤다. (편집자주)

“IDS의 특별함은 바로 IDS 현장에 있습니다.”
박정미 대표<사진>는 IDS에 전세계가 집중하는 이유는 바로 그 현장에 있다고 한다.
전시 면적이 170,000㎡에 달하는 메머드급 규모와 15만 명의 이상의 참가자가 머무는 전시장내는 구조자체의 질서정연함에 먼저 놀란다고 한다.

▲ (주)라인메쎄 박정미 대표
▲ (주)라인메쎄 박정미 대표

“국내 전시의 경우는 어떤 의미에서는 진정한 Be to Be 전시회라 보기 어렵죠. 진정한 의미의 비투비 전시회는 바로 IDS 입니다. 새로운 제품만을 선보이기 때문이죠”.

IDS 참가하는 국내 기업이 신제품이 매년 나오기 쉽지 않다. 국내 전시회가 신제품과 기제품 구분 없이 전시가 된다면 독일 IDS는 신제품 전시를 목표로 2년 단위로 3월에 대규모의 신제품들이 IDS를 겨냥해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한다. 그 신제품을 선보이는 국제적인 무대가 바로 IDS다.

# 신제품 선보이는 국제적인 무대가 바로 IDS
수준 높은 바이어들이 독일IDS로 밀집해 오기 때문이다.
“IDS에 오면 신제품을 볼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이죠”

신제품을 출시해서 IDS에 선보이고 그것을 가지고 전 세계에 판매망을 구축하는 플랫폼이 된다. 이는 곧 신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곳이 바로 IDS다. IDS는 국제성이 높고 바이어의 구매력이 높은 것도 강점이다. 역사도 오래됐다. 구매에 있어 결정권이 있는 임원들의 참가 비중이 많아 참가기업에 입장에서는 굉장한 메리트가 있는 전시회다.

IDS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교류의 장이자 아울러 업체에 대한 평가도 이루어지는 장이자 국내에서는 만날 수 없는 분을 만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바로 IDS 라고 말한다.

# IDS 성장이유는 비즈니스 플랫폼
IDS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이유는 의료계와 치과계가 유망 산업으로 성장을 지속하는 상황에서 IDS가 치과계를 대표하는 혁신과 비즈니스의 플랫폼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IDS 2017에는 전세계 2,300여 개 사가 참가해 예방의학, 디지털 네트워킹, 소재혁신, 첨단관리방법 등 치과 산업의 모든 혁신을 선보였다.
올해는 현재 치의학의 주요 트렌드인 디지털 작업 흐름과 3D 프린팅에 대한 제품과 솔루션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DS 전시장을 발에 땀이 나도록 움직이면 진면목을 느끼실 겁니다.”
전시회 첫날인 3월 12일은 ‘스페셜 딜러 데이’가 있어 비즈니스의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 194개 참가
관람장에는 치의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스피커스 코너’ 등 주최측이 주관하는 행사뿐만 아니라 참가사들이 직접 마련하는 강연과 프레젠테이션 등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한국 업체는 오스템과 신흥, 네오바이오텍, 프라임덴탈 등 총 194개사가 참가한다.
본 지도 특별취재로 IDS의 특별함을 담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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