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의 날 11주년 맞이하는 치주과학회… 오는 3월 20일 기념행사 진행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 이하 치주과학회)의 올해 상반기 주요 일정을 발표했다.
먼저 오는 3월 14일(목)에는 상반기 학술집담회가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에서 개최된다. 이 날 학술집담회에선 평상 시 임상에서 느끼는 약에 대한 궁금증과 치주술식 중 어렵게 만 느껴지는 치근피개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치과임상에서 항균제와 진통제의 선택’을 주제로 서정택(연세대 구강생물학)교수가, ‘치근 피개술의 임상적용’을 주제로 조인우(단국대 치주과학) 교수가 강의할 예정이다.

3월 20일(수)에는 동국제약 협찬으로 제11회 잇몸의 날(2019년 3월 24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 치주병 정확히 알려
치주과학회는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료정보를 전달하고, 치주질환의 실체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3월 24일을 ‘잇몸의날’로 제정·공표하고 매년 치주병에 대한 정확한 질병정보와 예방법을 홍보해 오고 있다.

치주과학회는 올해 11주년을 맞이하는 잇몸의 날을 기념, 3월 14일(목)에 한양여대에서 ‘사랑의 스케일링’ 재능기부행사와 ‘치주병과 전신질환’에 대한 오픈 강의도 준비 중에 있다.

아울러 치주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수련교육기관에서 대국민 공개강좌와 전국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대국민 공개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

# 학술대회 4월 26, 27일
오는 4월 26일(금) 27일(토) 양일에 걸쳐 부산 벡스코에서 제 30회 대한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Comprehensive dentistry: preparing for the future’를 주제로 개최된다.

강의 내용을 보면 △‘치주염 병인기전 및 다중오믹스 기반 치주염 진단표지자 개발’을 주제로 정진(부산대 구강미생물학) 교수가 강의한다.
△치주치료와 관련된 교정치료에 대해서는 차현정(해와달연합치과) 원장, △치주 - 교합 복합치료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는 최점일(부산대 치주과) 교수 △임플란트를 위한 다양한 치료법을 주제로 이주연(부산대 치주과) 교수 △성공적 임플란트를 위한 교정적 접근을 주제로 정진형(전남대 치과교정) 교수의 강의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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