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권은 1회 전체납부자 vs 회비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주어야 의견 ‘팽팽’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기지부)가 지난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경기지부의 선거제도에 대해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결과 △선거권자의 범위에 대한 질문에는 회비전체 납부자에게 주어져야 한다는 응답자가 32.1%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회비납부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주어져야 한다’는 응답은 23.8%를 차지했다. 회비 1회 미납자 16.4%, 회비 2회 미납자까지 주어져야 한다는 의견은 10.3%였다.

△ 회장유고시 선거를 통한 선출방식을 묻는 질문에는 1위가 ‘선거는 불필요하다 부회장 중 1인이 승계하여 잔여임기를 마쳐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69.3%)
‘러닝메이트로 나선 부회장을 포함하여 회장과 부회장을 모두 선출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19.1%에 불과했다. 회장만 다시 선거를 통해 선출해야 한다는 응답은 11.7%였다.
따라서 불필요한 선거보다는 부회장이 임기를 승계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임을 알 수 있다.

# 선거는 후보자 기탁금으로 50.4%
△ ‘현행선거비용은 어떻게 충당한다고 알고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1위는 경기도치과의사회비(53.4%), 2위 후보자기탁금(28.9%), 3위 치협지원금(17.7%) 순으로 나타나 회비로 선거를 치르는 것으로 아는 응답자가 많음을 알 수 있다.

△ ‘경기지부의 선거의 경우 선거비용은 어떻게 충당해야 하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1위가 후보자 기탁금(50.4%), 2위는 경기지 부회원의 회비(32.1%), 3위는 치협의 지원금(17.5%) 순이었다.
△경기지부 회장 재선거 기간에 인터넷 사이트 광고를 접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응답한 응답자가 51.3%를 차지했고, ‘접한적 있다’는 응답도 48.7%였다.
△선거기간 중 온라인 홍보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제한적으로 필요하다는 응답자가 37.2%, 불필요하다(31.8%), 필요하다(30.9%) 순이었다.

결론적으로 온라인 홍보의 필요성은 대두되고 있는 추세며, 선거권자의 범위는 아직은 이견이 많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회장 유고시는 부회장 중 승계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 표심은 40대가 주도
한편, 이번설문조사 응답자는 40대(46%), 50대(36.5%), 30대(11.9%), 60대 이상(5.6%)으로 드러나 젊은 회원과 노년회원의 응답율은 낮게 나타나 40대 50대의 표심이 중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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