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 오는 20일 회관 5층 대강당서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기지부)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2월 20일 (수) 경기도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개최된다.

이선장 정책연구이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날 △ 현 선거제도(직선제), 선거권 범위에 대한 평가 및 고찰을 주제로 직선제가 현 시기에 적절한가와 선거권자와 선거운동의 허용 범위△선거운동원과 임원의 선거운동은 가능한지? 광고 - 온라인광고 등 허용유무와 선거운동 방식 규정에 대해 토론이 계획돼 있다. △ 선거인 명부 배포와 개인정보 보호법 △선거공영제 도입에 대한 의견도 개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유성 회장은 “선거제도는 매우 중요하며 선거권의 범위, 선거공영제, 선거운동의 허용 범위, 광고의 효용성, 선거인 명부의 배포문제 등 함께 논의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그러나 “결국 후보자와 유권자의 마음가짐도 매우 중요한 요소며 이는 곧 직선제가 시기상조였느냐의 문제로까지 확대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반문했다.

따라서, 최 회장은 “의견수렴과 토론을 통한 선거제도 개선의 과정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지난해의 힘들었던 과정을 단순한 소모전으로 치부하기보다는 발전의 기회로 삼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경기지부는 지난해 12월27일 제33대집행부가 재보궐선거로 탄생했다. 선거무효소송에 휘말려 재보궐선거를 치른 경기 지부가 소잃고 외양간을 고치지 않기 위해 선거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찾아 나갈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덴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