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얼굴 해부 실습 연수회
턱 얼굴 해부 실습 연수회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9.02.07 10:56
  • 조회수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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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연구소주관, 구강암수술과 악안면재건 수술 익혀

구강악안면외과의 수술과 재건에 대한 술기를 사체해부를 통해 익히는 2019 Cadaver Workshop이 지난 1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서울 성모병원의생명연구원에서 진행됐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옥)가 주최하고 구강암연구소(소장 최성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지난 1월 16일(토) 기자간담회를 통해 카데바연수회의 역사와 구강암 조기발견에서의 치과의사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사진>

▲ (좌로부터) 김용덕(부산대구강악안면외과) 간사, 박영욱(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김철환(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장, 최성원(국립암센터)구강암연구소 소장
▲ (좌로부터) 김용덕(부산대구강악안면외과) 간사, 박영욱(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김철환(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장, 최성원(국립암센터)구강암연구소 소장

# 3D CT와 같은 기계가 의사의 ‘술기’ 대신할 수 없어
최성원(국립암연구센타) 교수는 “구강악안면외과에서는 구강암은 수술하고 나서 환자의 안모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구강악안면외과의사들이 환자의 악안면 기능을 회복함과 동시에 재건할 수 있도록 한다.”며 “임파선 절제술이나 카데바를 통해 실습하고 구강암수술로 인해 턱뼈나 얼굴뼈의 결손부를 심체의 다리나 엉치뼈나 팔 다리의 연조직을 이용해 재건을 해서 암환자의 기능과 암환자 완치를 위한 술기를 연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턱뼈를 절제하고 기계를 통해 3D 시티를 통해 시뮬레이션해서 실제 구강악안면 기능을 모르는 사람들이 단순히 CT 로 모델을 맞추고 턱뼈를 맞추는 시술들을 하고 있다. 실제로 아무리 3D CT로 모델에 대한 시뮬레이션으로 턱뼈를 맞춰줄 수 있다 해도 기본적으로는 환자의 악교합을 맞춰주기 위해서는 기계에 의한 3D 시뮬레이션으로는 불안전하다.”면서 “환자의 턱뼈나 구강악안면의 기초나 기능을 배운 구강악안면외과의사들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아무리 기계가 있고 AI가 있고 해도 기본적으로 사람의 의술로 할 수 있는 영역을 기계가 대신할 수는 없다. 마치 3D CT를 통해 환자를 더 정확하게 턱뼈를 맞춰준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언급했다.

올해 강의에는 Overview of Perforator Flap을 새롭게 추가했다. 최근에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근육을 남겨두고 표면의 피부만 채취해 수술 후 채취한 부분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도록 하는 Perforator Flap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 악안면 재건과 심미적인 복원이 중요
구강암환자에서 재건도 중요하지만 심미적인부분을 최대한 정상적으로 복원하는 심미적인 재건도 가능토록 해야 한다.

김철환 이사장은 “구강암연구소는 구강암을 진료하고 교육하는 대표적인 연구기관”이라면서 “카데바 연수회는 구강암진료에 필수적인 구강악안면분야의 암종절제술과 경부청소술뿐만 아니라 악안면 재건을 위한 다양한 근막피판, 근육피판, 복합 피판을 전반적으로 다루어 강의와 실습이 이루어지는 알찬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박영욱 회장은 “성형재건에서 재건의 의미는 턱이나 얼굴부위에 없는 조직이나 없어진 부위나 조직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 얼굴부분은 옷으로 가릴 수 없으므로 잘 만들어져야 한다. 그래서 구강암 수술을 하게 되면 살을 많이 떼어내야 하므로 없어지는 부분을 재건하고 심미적 기능도 회복시키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골반뼈나 정강이 뼈나 허벅지 살을 떼는 것을 실습하게 되므로 거의 전신을 다루는 연수회”라고 말했다.

# 구강암 조기 발견은 치과에서 가능
김용덕(부산대 구강악안면외과) 간사는 “구강악안면외과의사 입장에서 매년 증례토론회와 테마연수회, 미세수술연수회, 사체해부 연수회가 매년 정례화되어 있어 연수회가 굉장히 충실히 짜여있다.”면서 “4년 동안 수련과정을 통해 구강암전문가로서 충분히 양성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구강암 연구소의 역할”이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최 교수는 구강암 검진이 치과 개원가에서 진행돼야 하며, 이를 위해 치협과 협의해 금연치료와 같은 프로토콜을 만들어 구강암 조기 발견에서의 치과의사역할의 중요성을 학회차원에서 언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 교수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구강암 수술이나 재건에 대해 좀 더 심도 있는 술기를 논의할 수 있는 어드밴스 코스를 추후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강암연구소는 1995년도에 학회 부설 연구기관으로 설립됐으며 24년 역사를 가지고 카데바 연수회는 22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국내 연수생을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카데바 연수회는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6명의 지도 교수 하에 전공의 2~ 3년차, 팰로우, 젊은 교수 포함 강의 등록자는 64명, 실습은 58명이 참여했으며 4명당 1구의 카데바로 실습을 하게 된다.

김선영 기자 julia504@seminar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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