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아은행, 오토비티 비엠피(AutoBT.BMP) 인기 만점

자가치아골이식재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벤처기업인 한국치아은행은 인구의 노령화로 인한 치과치료 변화에 발맞추어 잇몸뼈 이식재 ‘오토비티 비엠피(AutoBT.BMP)’를 개발했다.

‘오토비티 비엠피’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안정성과 유효성을 인증 받은 자가치아골이식재 ‘오토비티(AutoBT)’에 골형성 단백질인 rhBMP-2를 특허 받은 방법으로 코팅하여 골형성 기능을 강화시킨 고성능 치아 골이식재다.

▲ 오토비티 비엠티(AutoBT.BMP)
▲ 오토비티 비엠피(AutoBT.BMP)

# 치주질환 치조골 이식술은 보험 적용돼
rhBMP-2는 빠른 신생골 형성에 탁월한 기능이 있는 성장인자로 알려져 있으나 그 자체만으로는 조작이 어렵고 흡수가 빨리되는 점이 단점으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한국치아은행은 지난 2014년 자가치아골이식재 오토비티가 rhbmp-2의 운반체로서 최적의 조건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하였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오토비티 비엠피를 개발하고 현재 상용화에 성공했다.

자가치아골이식재는 기존의 동졸골, 이종골, 합성골 등에 비해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이미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안정성과 유효성을 인증 받아
올해 1월 1일부터는 치주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치조골이식술에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한국치아은행에 따르면, “사람의 치아를 가공한 자가치아골이식재는 Type1 콜라겐이 함유되어 있고 잇몸뼈와 가장 흡사한 구조”며 “본인의 치아를 사용하기 때문에 면역반응이나 광우병 등의 감염위험 요소가 전혀 없고 더욱 안전하고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오토비티 비엠피는 골다공증 환자나 골괴사 환자 등 중증도 이상의 치주염으로 인한 치조골파괴가 동반된 환자에게 사용할 경우 더욱 좋은 골이식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오토비티 비엠티(AutoBT.BMP) 현미경 촬영사진
▲ 오토비티 비엠피(AutoBT.BMP) 현미경 촬영사진

#자가치아골이식재는 잇몸뼈와 가장 흡사해
실제 자가치아골이식재 오토비티(AutoBT)는 뛰어난 신생골 형성 능력과 치아골이식재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한국치아은행에서는 2019 황금돼지해를 기념해서 ‘무료 치아보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치아보관 서비스는 발치한 치아를 은행에 돈을 저축 했다가 필요할 때 찾아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무료 치아보관 이벤트’는 오는 2월 말까지 진행되며, 모든 행사 참여자에게는 최대 1년 동안 치아를 무료로 보관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치아은행 홈페이지,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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