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시행두고 ‘만반의 준비 중’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가 지난 8일(화) 2019년도 신년하례식 및 첫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사진>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와 관련, 임상실무교육을 서울에서 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지역이 지방의 거점도시에서도 연수실무교육을 추가로 진행한다.
광주, 부산, 대구 등을 중심으로 주말에 지방에서 실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 프로그램 구성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과조치 연수실무교육에 참가하는 수련의도 처음 2,700여명에서 현재는 3천 명 이상으로 점점 더 증가하고 있어 연수실무교육에 더욱더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보존학회의 헌법소원에 대응키 위한 법무대응위원회(위원장 이승룡)의 보고가 주요안건으로 다루었다.
대응방안으로 △경과조치 연수교육 참여자 대상 학회 가입 적극적으로 홍보, △대외적인 집단적 항의 메시지 전달, 그리고 △법적조치에 대한 검토가 논의됐으며 보존학회의 차후 행보에 따른 로드맵을 설정하고 이에 맞게 대응키로 했다.

아울러 학회 회원과 경과조치 연수교육 참가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오는 6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1차 시험 준비, △교과서 발간 관련 교과과정 확정사항확인, △수련치과병원과 수련기관지정관련 규정 개정방안이 논의됐다.

학회측은 올해부터 시행될 통합치의학과 전공의 선발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과조치 연수실무및 전문의 선발시험을 위해 빈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는 윤현중 회장을 비롯 이수구, 김건일 ,국윤아 고문 등이 참석해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대비 중인 학회 이사들을 격려하고 올 한해 학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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