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은 지난 14일 1층 로비에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사진>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오는 6월 준공 예정으로 ‘융복합치의료동’의 4개 층으로 개소되며 장애인진료편의를 위해 전신마취 시설 및 진료역량을 확대하고 장애인 편의를 위한 다양한 장치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 (앞줄 왼쪽) 허성주 병원장, (오른쪽)장재원(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과장
▲ (앞줄 왼쪽) 허성주 병원장, (오른쪽)장재원(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과장

허성주 병원장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향후 확대될 17개 권역별 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장애인과 소외계층들의 구강건강에 기여하고 세계최고의 장애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재원(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과장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권역센터들과의 협력과 진료방향 설정 등 장애인 진료에 있어 나침반 역할을 기대했다.

백승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건립준비단장은 “장애인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장애인 진료 전문의 양성 등 공공의료 종사 의료진에 대한 교육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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