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 제37대 집행부 마지막 여정 ‘순항중’

지난 21일(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이하 서울지부)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37대 집행부의 임기 마지막 3년차인 2019년도 회무정책방향을 공유했다. <사진>

이상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날은 저물고 갈 길은 멀다’는 일모도원(日暮途遠)이 곧 37대 집행부 마지막 회기인 3년 차를 준비하는 집행부의 마음가짐”이라고 언급하면서 “임기를 마칠 때 회원들의 가슴 속 깊이 남는 집행부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줄 좌로부터) 윤정아 부회장,최대영 부회장, 이상복 회장(가운데), 기세호 부회장, 김재호 부회장
(앞줄 좌로부터) 윤정아 부회장,최대영 부회장, 이상복 회장(가운데), 기세호 부회장, 김재호 부회장(덴탈뉴스사진제공)

# 구인난 간무사로 해결중

개원가 최대 난제인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해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추가 개설한다. 오는 3월 11~14일, 총 12시간의 치과실무 강의와 교육 이수생의 취업도 연계할 계획이다. 

지난해 제작·배포한 ‘실업급여·4대보험 바로알기’를 업데이트해 올해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연봉환산표와 근로계약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주휴수당, 주40시간 계산 등 노무 관련 정보를 보강해 제공된다.

# 학생치과주치의 사업 수혜자 총 6만2천여명

학생치과주치의사업도 확대 시행한다. 서울시와 서울지부가 2012년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시작했던 ‘학생 및 아동치과주치의사업’이 올해 그 규모와 대상이 확대된다.
올해 수혜자는 총 6만1,941명으로 전체 4학년 학생의 93%가 포함된다.
저소득층 ‘아동치과주치의사업’ 올해 대상자는 1만1,000여명으로, 서울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현원의 95%가 혜택을 받게 된다. 투입되는 총 예산은 29억 1,764만원 규모다.
학생 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은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울산 북구·인천 남동구·광주5개구·전남 목포·경기 성남·부산 16개 구군에서 시행됐다. 올해는 경기 전역과 인천과 울산이 확대시행될 예정이다.

서울지부 회원들 중 현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는 2,755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최근 △치과의료기관 내 폭력 발생 시 대응 메뉴얼 △치과의료기관 내 전화예절 포스터를 제작, 배포했다.

보험위원회는 ‘치과건강보험 교육책자’를 제작, 회원에 배표해 보험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하반기 치과건강보험 집체교육도 재개할 계획이다.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오는 6월 8일 개최된다. 오전 9시, 충무아트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구강보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 불법개설의료기관 유형정리 강의 진행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의료법 강의’를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서울·경희·단국·강릉원주치대에서 개최했다. 올해도 ‘불법개설 의료기관 유형정리’를 주제로 서울·경희·연세·단국·강릉원주치대에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장점 살린 수준 높은 전시회 준비 중

오는 5월 10~12일 코엑스 C, D, B1홀에서 개최되는 SIDEX 2019는 1월 현재 254개사 1,058부스가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역대 최다 부스를 기록한 지난해 1,022부스를 넘어섰으며, 올해 처음으로 사용하는 전시장 B1홀까지 가득 채울 수 있는 최대치인 1,124부스 완판도 무난할 전망이다.
특히, APDC와 공동개최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수준 높은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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