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희수(전남치대 교정과) 교수가 미국의 명문 대학인 UOP대학 교정과 교정학교실 주임교수로 지난해 12월 15일 임명됐다.

▲ 오희수 교수
▲ 오희수 교수

오 교수는 전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소아치과 수련을 받은 후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UOP 대학병원에서 AEGD 코스와 교정과 수련을 받은 재원이다.

그녀는 교정학의 아인슈타인으로 불리우는 바움린드 교수의 뒤를 이어 악안면성장계측연구소(CRIL)의 디렉터 등 주요 요직을 고루 거친 후, 성인교정의 석학 보이드 교수의 은퇴와 함께 교정학교실 주임교수로 임명됐다.

이로써 북미의 교정과에서 배응권(메릴랜드대), 박재현(애리조나대), 김기범(세인트루이스대) 교수와 함께 한국인 과장이 4명이나 되는 셈이다.
특히 한국인 여성이 북미의 치과대학 주임교수가 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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