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 재선거, 박일윤 후보와 260표 차이 ...투표율 69.97%

오늘 27일(목) 제33대 경기도치과의사회장 재선거에 기호 1번 최유성 후보가 당선됐다.
우편투표 235명, 모바일 투표 1,913명, 무효 14명으로 총 2,148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69.97%였다.

최유성 후보는 우편투표 131표, 모바일 1,073 표를 얻어 총 득표수 1,204표(55.69%)를 얻었다. 함께 선전한 기호 2번 박일윤 후보는 우편투표 104표, 모바일 840표를 얻어 총 득표수 944표(43.66%)를 최유성 후보와 260표 표차로 낙마했다.

 

재선거에 당선된 최유성 회장
재선거에 당선된 최유성 회장

개표 후 경기도 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당선증이 수여됐다. <사진>
최유성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이번 선거는 모든 치과계의 회원들과 유관관계자들에게 이번 선거는 시사하는 바가 매우 컸다.”며 “단순히 선거승리라는 축하보다는 치과계 직선제의 실상과 허상을 다시 한번 냉정하게 봐라 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최 회장은 “형식적으로 언급하는 포용과 화합이라는 당선 소감이 아닌 진정 우리 경기지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가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면서 “그동안 진실과 정의 그리고 경기지부에 대한 한없는 애정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과정이었다.

그렇기에 이번 재선거는 승리의 기쁨이자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평생잊지 못할 중요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 집행부 임원들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원래의 자리에서 회원을 위한 회무와 회원의 동반자로서의 초심을 마음속 깊이 새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3월까지다.

당선된 최유성 회장 캠프
당선된 최유성 회장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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