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중보(부산대치과병원 보철과) 교수가 지난 12일 한국산학연합회사 선정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허중보 교수
▲ 허중보 교수

한국산학연합회는 산학연 협력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고자 2015년부터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각 분야 전문가를 분기별로 선정·포상해 오고 있다.

기계·전자·화학·바이오·의료 각 분야에서 1년간 12명의 전문가를 선정해 포상하는데, 의료 분야에서는 허 교수가 선정됐다.

허중보 교수는 “앞으로 치과 치료의 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의료기기를 많이 개발하고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과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직접 개발한 의료기기를 바탕으로 많은 임상 연구를 지속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허 교수는 삼원 DMP(대표 채희진)와 자유착탈이 가능한 임플란트 보철물인 ‘EZ crown’을 개발하고 기술이전을 했으며, 관련 특허 6건, SCI 등 관련 논문 3편, 연관 정부과제 3건 수주 등의 기술적 성과와 사업화 성공에 따른 매출 발생, 고용창출 10명 이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최근 제주치과의사신협을 통해 중국 국영기업인 ‘장수 제루이 과학기술그룹 유한회사’에 550만 달러 수출 계약도 성사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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