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신규간호사 이직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 오는 27일 국회의원회관서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 이하 간협)는 오는 12월 27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신규간호사 이직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를 주관한다.

김순례(자유한국당) 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신규간호사의 업무 부적응과 높은 이직률과 프리셉터에게 과중되는 업무부담, 프리셉터의 자격과 역량에 대한 표준화된 기준 부재 등 임상간호교육을 위한 전담인력과 지원 부족 문제를 안고 있는 신규간호사 교육 문제를 해결키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신수진(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가 ‘신규간호사 교육관리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정형선(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게 되는 지정토론회에서는 토론자로는 △박진식(대한병원협회) 정책부위원장 △탁영란(대한간호협회) 교육위원장 △김영애(중소병원간호사회) 회장 △오선영(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정책국장 △김필자(세브란스병원 간호교육개발팀) 간호부 △곽순헌(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과장이 참여한다.

간협은 “신규간호사의 현장 적응력 강화와 이직률 감소를 통한 간호 인력의 안정적 확보는 환자안전과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조건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신규간호사 이직률이 38.1%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토론회에서는 이를 해결할 방안으로 교육전담간호사의 배치와 제도 운영 등 신규간호사가 의료기관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들이 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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