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지난 24일 25일 부산 벡스코서

제80회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 학술대회장 전영찬) 학술대회가 지난 11월 24일 25일 양일간 바다의 도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사진>

‘최선의 치료결과를 위한 다각적 접근’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학술대회는 보철학회 부산지부에서 주관하여 개최하게 됐다.

한중석 회장은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1400여명이 참여 해외연자 3명의 강의가 마련됐으며 내년 학회 창립 60주년학술대회개최를 위한 마스코트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심준성 부회장은 “우수보철회원제도가 통합치의학과 경과과정진행 중에도 성원중에 있다”며 그 이유로 “치과보철과 수복에 대한 포션이 크고 치료 술식에 대한 니즈가 꾸준히 있기 때문이며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교육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중석 회장은 “온라인 콘텐츠로 기본적인 보철치료에 대한 라이브를 보강할 계획이다. 새로 개원하신 분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를 만들 예정이며 실기시험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들을 역량 있는 연자들로 구성해 신규 치과의사들이 배출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교수들의 모임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형섭 총무이사는 “전공의들의 신규 모임과 교육지도의모임도 있었는데 역대 치과 전공의 모임으로 110명이 참가했다”면서 학회에 대한 전공의들의 관심도 높았다고 전했다.

곽재영 부회장은 “보철학회의 역사는 10년 단위로 발간했는데 내년에는 60주년을 기념하여 60년사를 준비 중에 있으며 60년사의 기록들을 모으는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김선재 학술이사는 “사전준비모임에 연자들이 참여했으며 연자 슬라이드를 미리 공유하고 업데이트화해 완성도 있는 강의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연자들간 회상회의를 통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로 준비했다.”고 언급했다.

김 이사는 “지부에서 개최하면서 젊은연자들과 로컬연자들을 강의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정례화 할 예정”이며“ 숨어있는 보철학회 회원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중석 회장은 “이번에 학술강의장을 부스 사이에 배치함으로써 학회와 업체가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술대회프로그램도 연계성 있게 몇 년간의 프로그램을 미리 구성해서 기본적인 틀을 정해 둘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 학술이사는 “실제로 강의를 진행한 분들의 패널디스커션을 진행했다. 고정성보철과 가철성 보철분야에 있어 다른 시각을 나눌 수 있었다” 며 “오픈 디스커션에 맞는 보철적 접근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다른 시각에서 도움을 받으면 치료결과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결국 “최선의 보철치료를 위해서는 각자 자기파트에서의 역할을 잘 해내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이 결국은 최선의 치료결과를 만들어 내는 다각적인 접근과 시각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한·중·일 국제학술회로 개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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