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 재선거 12월 28일 ...후보등록 마감 및 기호 추첨 완료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직무대행 박인규, 이하 경치)가 지난 4일, 오는 27일에 있을 회장 재선거의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기호 추첨을 했다.

선거관리위원회 김연태 위원장과 위원들, 양 캠프 관계자가 참관한 가운데 회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호추첨에서 최유성 후보가 기호 1번, 박일윤 후보가 기호 2번에 각각 확정됐다.

▲ (왼쪽) 박일윤 후보 (가운데) 김연태 위원장 (오른쪽) 최유성 후보
▲ (왼쪽) 박일윤 후보 (가운데) 김연태 위원장 (오른쪽) 최유성 후보

1번 최유성 후보는 부천시치과의사회 부회장, 경치 선출직 부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1월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회장으로 당선됐으나 지난 10월 17일, 수원지법이 김재성 전 부회장이 제기한 선거 무효 소송에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리면서 항소 포기를 결정했다. 지난달 27일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2번 박일윤 후보는 의왕분회 회장, 경치 대의원총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씨유덴텍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지난달 23일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후보들은 오는 27일까지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덴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