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미팅서 빛난 덴플앱…이제는 강의도 질문도 덴플앱

오스템임플란트가 주최하는 '오스템미팅 2018'이 지난 11월 25일 COEX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사진>

'디지털 리더, 오스템임플란트'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미팅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흠뻑 체험하기에 충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3개의 강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미팅은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을 비롯해 교정, 의약품 등의 전문 분야도 크게 확대해 진행됐다. 행사는 31명의 분야별 스타 임상가들의 임상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Ballroom A, B, C에서는 분야별 29개의 디지털 관련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은 Guided Implant Surgery에서 발생가능한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책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모든 내용이 다뤄졌다. 아울러 연자들의 임상 케이스별 디지털 솔루션을 비롯해 디지털 장비의 효과적인 활용법 등이 공개돼 주목받았다.

특히 참가자들의 임상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 행사마다 업그레이드 중인 라이브서저리가 이번 행사에서도 큰 이슈로 자리잡았다.

우선 라이브 서저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4회 진행됐다. 오전은 이인우 원장과 정현준 원장이, 오후 시간은 김용진 원장과 박창주 교수가 맡아 전통적인 방식과 디지털 방식의 임플란트 시술을 동시 생중계했다. 특히 이번 라이브서저리는 3개 강연장에서 동시에 실황으로 중계됐다.

한 임상의는 "매해 오스템미팅 행사에 참가하는 이유가 오스템은 임상의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신뢰 때문"이라며 "특히 말로만 디지털을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처럼 한 화면에서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비교하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부분은 매우 신선했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기 힘든 지방이나 해외에서도 실시간으로 오스템미팅을 시청할 수 있도록 인터넷 생중계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 고화질로 덴플앱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인기강의 체크와 만족도 평가, RFID 출결 시스템 등도 덴플앱에 갖추었다. 덴플앱을 통해 질문사항을 등록하면 즉석에서 연자의 답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임상 포스터 75편이 전시됐다. 이은진(명치과) 원장이 'Maximize the accuracy of OneGuide on edentulous patient using orthodontic mini screw'을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김대엽(이대목동병원 치과) 전공의, 예상현(서울대치과병원) 전공의, 최인오(조선대치과병원), 김성진(서울대치과병원) 전공의가 수상했다.

한편, 전시부스에선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을 비롯해 임플란트 및 의료장비, 각종 재료 등이 다양하게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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