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 및 악안면 영역의 감정과 장애평가기준 위한 연수교육 진행

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는 11월 24일(토) 13시부터 17시까지 대한치과의사협회 5층 강당에서 2018 장애평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 세미나는 구강 및 악안면 영역의 장애 평가와 의료감정에 대한 치의학적 원칙과 방법을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치아와 구강 그리고 악안면영역에 대한 장애 평가 기준을 마련키 위해 △의료감정의 기초 △저작장애 △안면장애 △언어장애 4개 분야로 나눠 강의가 진행됐다.

▲ 한성희(장애평가감정위원회) 위원장
▲ 한성희(장애평가감정위원회) 위원장

한성희(한성희치과) 위원장은 장애 평가개론에 대해, 양승욱 변호사는 의료 장애와 관련된 법률적 이해에 대해 발표했다.

치아 상실에 대해서는 배아란(경희치대) 교수와 황경균(한양대) 교수, 턱관절 장애에 대해서는 안용우(부산치대) 교수와 황경균 교수, 연하 장애에 대해서는 팽준영(성균관의대) 교수, 신경손상에 대해서는 황경균 교수가, 안면 이상 및 안면 추상에 대해서는 유재식(조선치대) 교수가 발표했다.

이종호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 치의학분야에서 장애 평가 기준은 제대로 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장애 평가 기준과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희(장애감정평가위원회) 위원장은 “대한치의학회 장애 평가 기준을 토대로 의료감정서 작성 시 범할 수 있는 오류를 사전에 숙지하길 바란다”면서 “향후 장애 평가 시 어려움이 생긴다면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 치의학회의 장애 평가 기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좌로부터) 양승욱 변호사, 한성희 위원장, 이종호 회장, 황경균 교수, 팽준영 교수
▲ (좌로부터) 양승욱 변호사, 한성희 위원장, 이종호 회장, 황경균 교수, 팽준영 교수

한편, 학회는 내년에 본격적으로 구강 악안면 영역의 감정과 장애평가를 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애 평가에 대한 연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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