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시바현 마쿠아리 메세에서 개최된 제 63회 일본구강외과학회에 참가해 한일 우호교류를 다졌다.

▲ 한일 공동이사회에 참석한 한일 이사진
▲ 한일 공동이사회에 참석한 한일 이사진

김철환 이사장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교수 연찬만찬회에서 “지난 1986년에 전임 민병일 학회장이 일본학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 31년이 넘어, 그동안 한일교류를 하면서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의 학술교류를 발전시켜왔다.”고 회고했다.

이어 “앞으로 새로운 한일관계와 양국의 우호적 발전을 기대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향해 한일이 함께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일본구강외과학회는 회원 수가 1만여 명이 넘어, 각국 회원 중에서 세계 최대의 회원을 보유하게 됐다. 이 날 5,0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글로벌 행사임을 입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회원과 이사진 및 교수 30여명이 참석해 심포지움 및 구연발표, 포스터발표를 진행했다.

▲ (좌측부터) 이정우(경희대) 교수, 권대근(경북대) 교수, 박홍주(전남대) 교수, 이부규(서울아산병원) 교수, 김철환 이사장, 이종호(서울대) 교수, 김형준(연세대) 교수, 문성요(조선대) 교수
▲ (한국 연자들 좌측부터) 이정우(경희대) 교수, 권대근(경북대) 교수, 박홍주(전남대) 교수, 이부규(서울아산병원) 교수, 김철환 이사장, 이종호(서울대) 교수, 김형준(연세대) 교수, 문성요(조선대) 교수

한편, 한일공동이사회에서 내년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60차 대한구강악안면외과 학술대회에 많은 일본회원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렸다.

또한, 제13차 아시아학술대회 및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전문의시험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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