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 대구지부)와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 광주지부)가 영호남 친선 달빛인 달구벌·빛고을 동맹을 맺었다.

영호남 상호 발전과 학술교류와 인적교류를 통해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동맹을 맺은 양 지부는 지난 27일(토)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 외 임원을 대구로 초청해 진행했다. <사진>

이 날 협약식을 통해 양 지부는 향후 공동협력 프로그램과 친선교류를 위해 상호방문 한다는 협약서에 두 지부장이 날인하고 양 지부 간 기념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지부 최문철 회장은 “요즘 남북 관계에서 알 수 있듯이 동서 화합 없이는 남북통일은 불가능하다”며 “이번 영호남 친선 달빛 동맹 협약을 통해 교류를 자주하게 되면, 치과계의 화합을 넘어 사회 통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은 “양 지부가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의 동질감을 찾아간다면 동서화합이라는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박창헌 회장은 영호남 친선 달빛 동맹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은 곽수봉(광주전남 미협회장) 화백의 능소화 그림을 특별 주문해 대구지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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