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또 다른 이에게는 삶의 커다란 기쁨과 희망이 될 수 있다. 이를 몸소 실천한 지부가 있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 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10월 28일(일)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일대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천여장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진행했다.<사진>

▲ 영호남 친선 달빛 동맹을 체결한 박창헌(광주지부) 회장과 임원진. 정종섭(자유한국당) 의원과 김재우 시의원, 오세호 동구의회의장, 이윤형, 주형숙, 김병두 구의원이 참석했다.

대구지부의 연중 사업으로 자리 매김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회원과 가족 각계 인사들이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문철 회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통해 결손가정,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사회적으로 겨울을 나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정종섭(자유한국당) 의원은 “현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는 정책과 맥을 같이하는 연탄 배달봉사에 참여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창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연탄 나눔 운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영호남 친선을 위해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연탄은 지난 8월 26일 개최된 자선 골프대회에서 모금한 금액과 회원들이 납부한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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