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 시민대상 지하철 광고 12월 23일까지

저수가, 이벤트 치과의 위험성을 알리는 지하철 광고가 게재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배종현,이하 부산지부)는 건전한 의료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두 달간 공익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이번에 게재될 공익광고는 ‘불법의료광고 조심하세요. 의료는 쇼핑이 아닙니다.’, 그리고 ‘현명한 당신, 최저가 함정에 빠지지 마세요’ 두 가지 주제의 광고가 게재된다. 

류현호 기획이사는 이번 광고와 관련 “저수가와 과도한 할인을 앞세워 부산시민들을 현혹하는 과장 광고를 계속해서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회원들이 사무장 치과로 인해 받을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무엇보다 부산 시민들에게도 저수가 광고를 앞세운 치과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알려서 오랜 기간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치과를 꼭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광고는 부산시 지하철 1호선 전동차에 12월 23일까지 광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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