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과 치과산업의 세계 정상회담의 장이 IDS… 15개국 1700여개업체 16만명 참가

국제치과기재산업협회(VDDI)와 퀄른메쎄가 주최하는 제38회 IDS가 2019년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세계 최대의 치의학 및 치과기술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마르쿠스 하이바흐 박사(독일치과기자재산 업협회대표), 홀가 레만(IDS 전시회 총괄), 퀄른메쎄 (마쿠스 오스터) 주최자로서 조선호텔에서 자리를 마련해 IDS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그 내용을 여기에 담았다.(편집자주)

 

마르쿠스 하이바흐박사<사진>는 독일 치과산업협회의 자문위원회를 대표해 한국을 방문했다.

▲ 마르쿠스 하이바흐 박사
▲ 마르쿠스 하이바흐 박사

IDS는 VDDI 산하의 사업 조직인 독일치과 산업진흥회(GFDI)가 주관하며 쾰른메쎄가 주최한다. 이 중 648개사는 국내 참가사, 나머지 1,657개사는 해외 참가사로 해외 비중은 72%에 달한다.

IDS의 목표는 업계를 리드하는 세계적 전시회로서의 견고한 입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현재까지 58개국에서 1,700여개 업체가 참가신청을 했다.

세계 치과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국제적 비즈니스 플랫폼인 IDS는 혁신과 치과시장 트렌드의 플랫폼이자 해외영업 마케팅에 필수적인 주요 비즈니스 툴이 됐다.

따라서 최신 정보를 얻고 싶은 전문가라면 쾰른의 IDS 방문은 필수이다.

IDS는 이미 세계를 리드하는 국제적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참가가 두드러진 지역은 중남미(54%), 동유럽(44%), 중동(32%), 아프리카(32%), 아시아(29%) 순이다. 북미(17%), 유럽(14%)도 증가추세다.

전 세계의 모든 산업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테마는 바로‘ 디지털화’다. 디지털화는 인간의 삶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모든 분야에서 혁명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고 미래를 앞당기는 방식으로 디지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IDS는 매 2년마다 전 세계에서 18만명이 모여드는 치과업계의 자석과 같은 행사이다. 쾰른에서 항공편으로 한 시간 거리 안에 1억 8천만 명이 살고 있으며 매일 1,700편의 열차가 편리한 연결을 보장한다.

전시회 입장권을 구입하면 인구 330만을 포용하는 쾰른 지역을 커버하는 교통망인 라인-지크 네트워크(VRS)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IDS가 지난 95년의 역사동안 지켜온 것은 현재의 기술이 무엇이며 미래의 치과전문 기술이 무엇인가에 집중했었고 이것을 세계치과시장에 보여줬기 때문이다.

독일 치과기자재 산업협회는 2017년 회원 수는 200여개사, 종업원수 2만 700여명을 육박하고 있다. 작년도에 200개사가 올린 매출은 53억유 로로 2016년과 비교했을 때 5% 성장했다.
34억 유로가 해외에서 발생한 매출이다. 19억 유로는 순전히 독일 국내에서 판매된 금액으로 전년도에 비해 성장한 수치다.

회원사 53%이상이 낙관적이며 34%가 안정적 수치를 유지하고 있어 내년의 IDS도 매우 낙관적이다.
서유럽시장에서도 53%이상의 업체들이 매출이 증가했음을 보고해 왔다. 동유럽시장의 업체들도 52% 이상이 매출을 신장했다. 90% 이상의 동아시아 업체도 매출이 늘었거나 수출이 늘었다.

IDS브랜드의 가치는 올림픽 정신과 같다. 기술과 혁신의 플랫폼으로 치의학과 치과산업의 세계정상회담의 장이다.
세계전체를 지배하는 굵은 트렌드는 바로 디지털화와 3D프린팅이다. 하지만 아날로그도 치의학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구강내 스캐너와 인상재가 대표적이며 인상재야 말로 대표적인 아날로그형이다.

교정이나 근관치료나 신경치료에는 전통적으로 아날로그를 해왔던 분야와 디지털 분야의 접목현상을 볼 수 있다. 아날로그 신경치료에 쓰는 재료들이 디지털과 접목되고 있으며 이는 드릴링 임플란트와 비슷하다.

감염관리 제품도 전시된다. 따라서 개선과 혁신이 내년 IDS의 특징이다. 교정에서 세라믹의 다양한 종류도 볼 수 있다. 브릿지의 경우도 투명도와 백색도가 개선된 자료들을 만나볼 수 있다.
기기의 소형화가 진행 중이며 작동이 아닌 음성으로 작동시키는 기기들도 선을 보이고 있다.

내년 IDS에서는 기공사들이 선호할 기술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교정기구와 밀링기나 적층가공 솔루션 외에도 깎아내는 절삭가공의 기술과 수복에 관한 기술을 어떻게 최적화 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한 재료들도 만나볼 수 있어 결국 IDS의 핵심은 비즈니스다.

 

 

독일IDS는 세계최대 덴탈 플랫폼

▲ 마르쿠스 오스터 퀄른메쎄 부사장
▲ 마르쿠스 오스터 쾰른메쎄 부사장

2017년을 돌아보면 출신국 60여 개국 72%가 외국인, 15만 6천명이 방문 외국인 비율은 60%를 육박했다. 참가업체 90% 이상이 파트너관계로 발전했다.

새로운 IDS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우리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IDS의 브랜드 전략은 또다시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
현재 참가자 등록 중 58개국, 1800여사가 등록했고 외국인 비율이 70%를 넘고 있다.

최다 참가국은 독일, 이탈리아, 미국, 중국, 한국, 스페인 순이다. 2019년 전시에는 19개의 국가관이 개설되며 감염예방관이 추가된다.

IDS는 세계최대의 덴탈 플랫폼이기 때문에 전시회 참가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내년 3월 12일 개막일과 동시에 딜러스 데이도 운영한다. 오늘날은 디지털화의 시대로 이로 인한 변화는 불가피하다. 전시회 참가자와 방문객을 연결해 주는 ‘매치메이킹 365’는 전시전과 후에도 지속적으로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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