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부, 사회소통기금마련 위한 양성일 회장배 골프대회.. 2천 7백여만원 모금

경상북도 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 경북지부)가 지난 9월 30일(일) 구미C.C에서 사회소통기금마련을 위한 제11회 경상북도치과의사회장배 자선 골프대회가 역대 최대의 행사로 개최됐다.<사진>

골프대회 단체전 우승은 포항분회, 준우승은 경주분회가 차지했다. 개인전은 선수조에서 이상훈(김천분회) 회원, 친선조에서 김규진(포항분회) 회원이 차지했다.

경북지부는 지난 6년간 치과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캄보디아에서 진료봉사활동과 작년 포항 지진피해로 인한 이재민들이나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소통기금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껴 이번 대회의 모토를 ‘사회소통기금마련 골프대회’로 명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권오흥 28대 경북회장, 김철수 협회장, 양성일 회장, 반용석 명예회장, 문일환-신두교-한성근 전회장, 최상호 전의장을 비롯한 많은 회원들이 기금마련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어 무려 26,764,000원의 기금이 모금됐다.

양성일 회장은 “이번에 모은 소중한 기금은 사회소통활동과 의료봉사활동에 쓰이게 될 것이며, 한 푼이라도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면서 “혹시 미흡한 점이 있다면 보완해서 내년에는 더욱더 내실 있는 골프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역대 최고의 참석과 모금에 동참한 회원들과 내빈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안민호(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및 최문철(대구지부) 회장, 이태현(울산지부) 회장, 강도욱(경남지부) 회장, 이석현(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장유석(경북의사회) 회장등 내빈과 13개 지구분회 회원 148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대회로 친목을 다졌다. 특히 경북지부와 내년부터 자매결연을 약속한 전북치과의사회 장동호 회장을 비롯한 임원 8명이 먼 길을 마다않고 참석해 자리를 빛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덴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