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 테마연수회와 구강암 증례토론회… 지난 8일 고대 구로병원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 구강암연구소(소장 최성원)는 지난 8일(토) 고대 구로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구강암 테마연수회와 2018년도 제 2차 구강암 증례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

오전에 진행된 구강암 증례토론회는 ‘Air way Morbidity and Mortality in Oral Cancer Surgery’를 주제로 여러 연자들의 경험을 공유했다.

오후에 이어진 구강암 테마연수회는 ‘Innovation of Treatment and Research in Oral Cavity Cancer’를 주제로 구강암 치료와 연구의 최신 지견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테마연수회는 두 개의 소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Precision medicine: Dream and reality in oral cavity cancer’를 주제로 홍민희(연세의대 종양내과) 교수, 강은주(고대구로병원 종양내과) 교수, 공선영(국립암센터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각각 ‘Precision genomics for individualized treatment’와 ‘Recent advance in immunotherapy’에 대해 강의했다.

두 번째 세션은 ‘Current status of robotic surgery in oral cavity cancer’를 주제로 박주용(국립암센터 종양클리닉) 교수, 남웅(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팽준영(삼성의료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각각 ‘Overview of robotic surgery in oral and maxillofacial area’, ‘Retroauricular approach for robotic submandibular gland exision’, 그리고 ’Oncologic and functional outcomes of robotic surgery’에 대해 강의했다.

권경환 교수는 “최근 암치료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정밀의료와 면역치료 로봇 수술토론으로 최근 암치료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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