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이기호, 이하 YESDEX 2018)가 11월 10일(토), 11일(일) 양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추석연휴로 분주한 지난 9월 셋째주 갑자기 쏟아지는 가을비가 내리던 대구의 어느 날 저녁, 이기호 조직위원장을 만나 YESDEX 2019의 준비상황을 들어봤다.(편집자주) 그동안 예스덱스를 준비하느라 뜨거운 여름을 그야말로 더 뜨거운 대프리카에서 예스덱스 조직위원들의 발걸음은 언제보다 더 분주했다고 한다. 특히 회원들에게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을 위해 그야말로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
지난 8월 1일자로 최성호 교수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학장으로 임명됐다. 대한치주과학회 회장이기도 한 최성호 학장을 학장실에서 만나 치과대학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 봤다. (편집자주) 최성호 학장은 먼저 학장으로서 교육부분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CODA 인증을 위한 준비와 대학평가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교육연구센터를 더 활성화하도록 하고 실기시험 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예과 2학년을 포함하는 5년 과목 개편에 논의를 본격적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치의학교육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임기 내에 CO
지난 12년간 김성택 교수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와 해부학교실에서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수많은 보톡스 시술 관련 논문들을 집대성해 영문판 보톡스책을 출간했다. 김 교수는 분기별로 동남아 의사들에게 강의를 하면서 강의 교재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보톡스 영문판이다. (편집자주)Botulinum Toxin Therapy for Masseter Muscle Hypertrophy, Sleep Bruxism and Headache 책을 김성택(연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가 출간했다.이 책은 현재 미국 FD
“제가 받은 이 상은 치과계가 받은 상입니다.”지난 6월 신덕재(중앙치과) 박사는 조선일보 청룡봉사상을 수상했다. 남북하나재단이 평생 봉사와 기부의 삶으로 살아온 그를 추천했던 것이다.신덕재(중앙치과) 원장은 봉사를 많이 해서 받았다기보다 치과계에서 사회적으로 타인을 도우는 사람이 많음을 알리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겸손의 소감을 밝혔다. 열린치과봉사회의 고문이기도 한 신 박사의 봉사의 시작은 아주 먼 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신 박사도 그렇게 넉넉한 형편에서 자란 것이 아니기에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에 대해 누구보다 더 절실했
뜨거운 태양의 열기는 아직도 온 대지를 달구고 있다. 태양의 열기보다 더 뜨거운 열정이 묻어나는 곳이 있다.바로 2018 연아동문신촌페스티발을 준비하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총동문 홈커밍데이를 준비하는 준비위원회 위원들의 열정은 여름의 더위보다 더 뜨겁다.연아동문신촌 페스티발 준비위원장인 강충규(케이치과) 위원장을 만나 그 열정을 확인해 봤다.“연아 동문이라는 자긍심과 소속감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연세치대의 역사가 만들어질 겁니다.”강충규 조직위원장의 나지막한 목소리에는 강한 열정이 흘러
간호조무사는 현재 71만명이 있으며 25만 정도가 활동하고 있다. 자격신고가 이제 시행됐기 때문에 정확한 통계나 데이터는 없지만 심평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까지 18만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으며. 치과에는 1만 8천명이 활동하고 있다. 치과 종사인력으로 볼 때는 간무사가 치과위생사와 비슷하기 때문에 10%이상이 되는 것으로 치과인력난 해결도 간호조무사가 대안이 될 수도 있다.간호조무사는 지난 2015년부터 1차 의료기관에는 간호 및 진료보조로 격상되기도 했다. 2017년부터 제도권으로 올라가게 된 역사적인 획을 그었다. 그
Q: 문재인 케어에 대한 생각은?A: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다른 선진국들보다 비교적 잘 돼 있다고 평가받지만 ‘OECD 건강통계 2017’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의 경상 의료비 가운데 가계 직접부담 비중은 36.8%로, OECD 평균 20.3%보다 1.8배 가량 높다.이렇다 보니 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병원비 부담으로 파산 위기에 처하는 가정이 약 16만 가구에 달하는 상황이다.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는 ‘문재인 케어’는 이처럼 병원비 때문에 병이 나도 제때 치료받지 못하고, 병원비 때문에 집안이 풍비박산 나는 비극을 막는
최근 의료시장 여건 악화와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전문직의 사회적 위기 위식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치과 간 과다경쟁, 과잉진료와 과장되고 불법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의료광고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저가의 치료비 전쟁으로 인한 치료의사에 대한 불신이 야기되고 있다.불법치과 의료광고 중 가장 많은 내용이 치과교정과 관련된 사항이며 전문직의 윤리의식에 대한 재고가 필요한 시기이다.대한치과교정학회에서는 윤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우리 학회회원의 권익보호와 치과교정치료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실추와 신뢰 저하를 막기 위해 불법의료광고에 의
차현인 원장의 투명교정에 대한 책은 15년전부터 준비했다. 그전에 투명교정의 이해라는 책을 출간했다. 그 책은 에세이 형태로 출간됐다. 그래서 출간 후 바로 조금 더 깊이 있고 과학적이고 학문적으로 접근하고자 오늘의 이책의 다시 준비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투명교정의 이해는 그의 투명교정에 대한 체계적이고 연구적이고 학문적으로 깊이 있게 다룬 책이다. 6년 전 그 책을 발간하자마자 바로 새로운 책의 출간을 꿈꿔왔다. 그렇게 탄생한 책이 이번에 출간한 투명교정학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지난 6년 동안 차 원장의 다양한 체험과 임상에서
㈜이노디(대표 최병환, SIDEX 부스 번호 D-817)가 SIDEX 기간 중 글라스아이오노머 시멘트인 UNIGLASS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파격적인 혜택으로 고객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최병환 대표를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주)이노디가 글라스아이오노머 시멘트인 uniGlass 시리즈를 출시한다. uniGlass 시리즈는 conventinal type의 합착용, 충전용 글라스 아이오노머 시멘트인 uniGlass Cem, uniGlass Fil을 비롯, RMGI type의 합착용 글라스아이오노머 시멘트인 uniGlass
“오스템의 A/S는 그야말로 만사형통입니다”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서교치과 강복심 원장은 오스템의 A/S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다.강 원장은 따뜻하고 포근한 엄마의 미소를 가졌다. 조금은 상기된 듯한 그녀의 얼굴은 환자를 대하듯 섬세함이 묻어난다. 그 섬세한 손길과 눈길이 서교치과를 버티게 하는 힘이 되고 있는 듯하다.환자를 진료하기에 앞서 재료를 셋팅하고 체어를 정비하는 것은 진료를 위한 기본적인 밑그림에 해당된다. 그러한 밑그림이자 진료를 기초를 세우는 체어나 재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강 원장
“원칙과 합의가 존중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대한통합치의학회 윤현중 회장은 최근 보존학회가 제기한 헌법소원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치과계의 합의사항을 자기의 의견과 맞지 않는다고 해서 법을 통해 해결하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얘기다.먼저, 경과조치 부분도 모두 양보하고 합의된 사항이며 현재 온라인 교육이나 교육내용에 대한 평가는 상당하다고 말했다.보존학회가 주장하는 다수의 전문의제도에 대해서도 오히려 전문의가 늘어나면 혜택은 국민들이 더 받게 될 것이며 전문의에 대한 검증은 이미 의과에서 이뤄진 사항이라고
AS 세부 빅데이타와 교육 커리컬륨은고객만족의 키워드…기술지원 빅데이타도 작업중“오스템의 교육에 대한 시스템은 명확합니다”오스템 임플란트의 AS 서비스 교육에 대한 투자는 전세계적으로 유일하다고 임정환 본부장은 말한다.기본적으로 24시간이내에 95%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5%고객에게는 그것이 100%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그 5% 조차도 48시간 내에 100%를 달성하려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신속하고 정확한 AS 시스템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이 바로
마이다스 김기영 원장은 최근에 불거진 과충치치료에 있어 치과마다 진단의 차이가 나는 이유는 바로 잘못된 가이드라인의 이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FDI가 규정한 충치 진단에 대한 가이드라인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이러한 가이드라인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치과의사에 대한 불신을 불식시키는 기본적인 바탕이 된다고 설명한다.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어느 봄날 그를 만났다. (편집자주)“과잉진료의 편견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오해를 푸는 방법뿐입니다.”마이다스 치과 김기영 원장은 과잉진료에 대해 국민들이 오해하는
미니인터뷰 [서울이촌치과 한승민 원장] 변화한 SuperLine은 개발자들이 특히 신경을 써서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았다.먼저 Fixture의 Full S.L.A. Surface가 Osseointegration을 유도하기 더욱 적합해져 GBR 케이스에 그림처럼 매우 유리하다.Abutment의 형태도 매우 마음에 든다. 물론 Connection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보철을 제작할 때 굉장히 편하다.Concave한 G/H 부위 덕분에 abutment 체결 시 주변 연조직이나 뼈에 걸리는 일이 줄어들었다.작
Q: 병원장으로서 가장 먼저 추진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A: 우리 치과병원은 지난 2011년 9월 1일 독립법인화 된 병원으로 출범했다. 이를 계기로 하여 독립 수술실과 입원실을 겸비한 최상의 하드웨어를 갖추게 됐다.또한, 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 등 최상의 소프트웨어를 구축해 왔다. 따라서 이러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성공적인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하여 우리 치과병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싶다. Q: 현재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의 실정은 어떻게 보는지?A: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유일한 치과계 교육병원으로
최유성 회장이 4천여명 회원을 가진 경기지부의 새로운 수장이 됐다. 최 회장은 부천분회의 공보법제이사와 부회장을 거쳐 경기지부 정책연구이사로 경기지부에 입성했다. 불과 몇 년 만에 선출직 부회장과 이번에는 보궐선거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러한 최 회장의 행보는 가히 파격적이다. 그렇기에 최 회장에 대한 당선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Q. 경기지부가 최근 많은 진통을 겪어왔다. 그 와중에 당선되어 감회가 새로울 것으로 보인다. 회원들과 어떻게 소통하는 회장이 되고 싶은가?A. 우리지부의 장점과 단점을 정확히 분석해, 장점은 장점대로 발
“지식만큼이나 경험도 중요합니다. 임상지식을 기반으로, 어떻게, 어떤 식으로 적용해야 할까를 고민하며 체득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성무경 (목동부부치과) 원장은 평소 임상에서 궁금하면서도, 그 어디서도 해답을 찾을 수 없었던 강의를 샤인학술대회에서는 만나볼 수 있다고 말한다.성무경 학술위원장은 총 10명의 학술위원과 함께 지난 5개월 동안 샤인학술대회 준비를 이끌어왔다. 성 위원장은 임상에서 어떻게, 어떤 식으로 적용해야 할까에 대한 고민은 해마다 지속됐다. 그러한 고민의 결과물이 바로 샤인학술프로그램이다.“이
본 지는 2018년 무술년 새해 화두를 인공지능과 카뮤니케이션으로 잡았다. 따라서, 치과계를 더 원시안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유경준 전 통계청장을 만나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과 의료빅데이타에 대한 견해를 들어 봤다. (편집자주)“국내 최고의 수재라 할 수 있는 고급 인재가 치과의사나 의사가 되는 것은 인재배분차원이나 국가적인 측면에서 오히려 손해일수 있습니다.” (하하)흰눈이 내릴 것 같은 회색빛 날씨에 만난 유경준 교수의 첫마디다. 인적자원 배분 상에서 뛰어난 인재들이 의사로만 흡수된 것은 아쉽다고 했다. 그럼에도 아직도
김재성(김재성 치과) 원장은 전남치대를 졸업하고 전혀 연고가 없는 먼 타지 의정부에서 개원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도 착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21세기 장학위원회를 만들었다.학교로부터 추천서를 받아 학생들에게 매달 10만원 2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할 때까지 지급했다. 그 이후 고아원과 보육원 양로원 요양원 등을 꾸준히 방문해 소외받는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친구처럼 대화도 하고, 이를 통해 그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불러 일으키게 한 것도 바로 김재성 원장이었다.불우 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정신과 내과 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