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국내나 해외여행에서 소비하던 부분이 줄어들어 피부미용이나 치과치료를 더 받는 것 같아요.” A 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매출이 오히려 더 늘었다고 했다. 물론 환자의 내원기피현상으로 치과를 방문하는 환자의 수가 줄어 들고 매출의 30%가 줄었다는 볼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하지만 A 원장처럼 오히려 환자들의 소비가 치과치료로 옮아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본지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이러한 현상은 뚜렷이 나타났다. 소개 환자 증가했다는 응답자도 있다. 오랜 세월 동안 믿음으로 진료하고 친
치협 창립일에 관한 2차 공청회가 지난 4일 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날 공청회 주제발표는 치협의 기원을 ‘1921년 10월 2일 조선치과의사회의 창립일’로 하자는 △변영남(협회사편찬위) 자문위원, ‘1925년 6월 9일 한성치과의사회 창립일’로 해야 한다는 △권 훈(협회사편찬위) 위원, ‘1945년 12월 9일 조선치과의사회 창립일’로 해야 한다는 △장은식(제주치과의사회) 회장이 순서대로 치협 기원의 당위성을 주제발표를 통해 밝히고 이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 “조선치과의사회 창립일은 만장일치로 가결된 안”먼저,
제2차 치과계 제도 개혁 토론회(특별위원장 최형수)가 지난 2월 19일(금) 저녁 7시 치과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패널로는 김성헌, 이재호 위원만 참석했다. 정제오 前 서울지부 법제이사는 불참했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선거권 확대, △선거인명부 공개, △선거공영제 도입에 대한 패널토론이 진행했다. 김성헌 위원은 선거권 확대 부분에 대해 기본적으로 의무를 다한 회원으로서 3회 이상 회비 미납이 없어야 한다는 원칙에 이견이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선거권의 확대를 위해 3회 이상 미납으로 회원의 기본 의무를 다하지 않
코로나19로 인한 치과의 건강보험급여비에는 어떤 변화가 나타났을까?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4월 치과 병·의원 환자 수와 진료비용의 10년간 추이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 4월 환자 수와 진료비용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치과환자 수 전체 약 82만 명 감소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발간한 이슈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4월의 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2019년 4월까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였다.그러나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4월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환자수가
최근 치과의사들이 환자들에게 폭행을 당하거나 의료소송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는 비단 치과만의 일은 아니다.시대적 변화로 인해 자기중심주의와 이기주의 경향도 짙어지고 있고 이제는 환자이기 이전에 고객으로 대해 주기를 원하는 시대적 흐름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저변에는 불만고객과의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도 있다. 치과경영에 있어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바로 고객과의 소통이며 의료사고나 소송에 대비하여 철처히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A 원장은 환자와의 의료소송을 대비하여 수술동의서나 수술설명서에 단순
biz 특집 중국치과 흐름을 읽다중국의 치과의료시장규모는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치엔잔산업연구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9년 중국내 구강질환의 발생율은 전체 주민의 약 50%인 7억 명에 달하고 있다.구강질환 환자의 증가로 인해 치과 방문자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9년 한 해 치과 방문자는 약 4,800만 명(전년 동기 대비 20% ↑)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구강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증가와 더불어 고령화추세와 주민의 경제수준과 건강 의식수준이 제고됨에 따라 중국치과의료시장규모는 지속적으로
biz 특집 일본 치과시장을 공략하라지난 8월 일본경제신문은 충치나 잇몸질환 리스크를 미리 파악해 양치질이나 식생활등을 개선하는 ‘메디컬 트리트먼트 모델(MTM)’사의 서비스를 소개했다.서비스 출시 배경에는 치아건강에 대한 인식변화 때문이다.2018년 일본치과의사회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치과검진을 받는 사람의 비율이 31.3%에 그치는 등 치아건강에서 ‘예방’ 의 중요성이 간과돼 왔었다.# 치아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하는 중 그러나 최근에는 치주염 등 구강환경의 악화가 당뇨병이나 동맥경화, 치매등 의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라는 것이 밝
biz 특집 중국 치아미백 시장에 주목하라중국인의 소득수준 향상과 외모 관리에 대한 관심 증대로 치아미백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2019년 중국 치아미백 시장 규모는 약 69억 위안이었다. 2022년에는 약 95억 위안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2020년에는 다양한 변수가 작용할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치아미백 관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성장하는 중국 치아미백 시장 중국 치아미용산업 시장규모는 매년 10% 이상 성장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 시장규모는 679억 위안으로 전년
Biz뉴스특집 : 태국 시장을 공략하라태국내 의료기관 등록을 담당하는 요양치료기술국(the Bureau of Sanatorium and Art of Healing)에 따르면 2019년 태국내 등록 치과 진료소는 총 5193개에 달하며, 그 중 1,688개(32.5%)가 방콕 소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사 1인당 환자 비중은 100명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태국에서 제공하는 치과서비스는 치과진단과 일반치과(x-ray, 예방약, 회복제), 임플란트, 미용치과, 내시경치과, 구강외과, 치주전문, 보철치과, 소아치과, 교정기술 등
그리스 임플란트 시장은 이미 주요 치과관련 제품을 취급하는 유통사들이 주요 유럽과 미국 임플란트 제조 회사와 독점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해 활동하고 있다. 따라서 그리스 시장은 탄탄한 판매망을 구축한 성숙시장이라 할 수 있다.#임플란트 1개당 수술비용 1,200~1,500 유로 KOTRA 그리스 아테네 무역관에서 인터뷰한 그리스 치과용 임플란트 및 소모품 유통사인 Vector Med사 Dr. Sanidas 대표의 의견에 따르면 그리스 소비자들은 치료 비용 부담이 큰 임플란트보다는 틀니나 브릿지를 이용
독일치과의료산업은 치과산업협회 (VDDI) 회원사기준, 총 200여 개의 중소중견치과 제조기업이 있으며 약 1만 7천 명이 근무하고 있다.이들 회원사는 진단에서 예방에 이르기까지 약 6만여 개의 제품을 생산해 치과 진료의 전체스펙트럼을 다루는 장비와 솔루션, 치과기공소에서 사용하는 재료에 이르기까지 덴탈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2019년 VDDI 회원사의 총 매출액은 53억 유로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내수는 20억 유로의 매출로 전년대비 6.3% 증가했다. 수출은 32억 유로로
biz 특집 잠재력 충분한 중국시장을 공략하라중국에서의 임플란트 수술의 성공률은 95%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임플란트는 틀니와 고정형 보철물보다 편리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충치와 신경치료 등 기타 치아질환에 대한 치료뿐만 아니라 자연치와 거의 유사한 기능을 하는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며 수술 후 미관에 도 보기 좋아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중국내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이 확대 되면서 자연스럽게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2025년까지 임플란트 수술 지원책 늘려 임플란트
2019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건강보험 진료비는 86조 1,1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보험 급여비는 64조 8,88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65세 이상 노인진료비는 35조 7,925억 원으로 전체 대비 41.6% 증가했다. 65세 이상 노인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491만원이었다.2019년 적용인구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168만원이었다. 2019년 요양기관수 총 9만 4,865개소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2018년 9만 3,184개소에서 2019년 9만 4,865개소로 1,681개
코로나 19로 치과의 부익부 빈익빈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작은 치과보다는 아무래도 감염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치과에 가게 되죠.”A 환자의 말이다. 이런 시기에 치과 내부 시스템을 점검해 보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먼저 의료에 있어서도 생산성이 필요한 이유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어떻게 하면 단위시간에 많은 환자를 진료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단위시간에 많은 진료수익을 올릴 것인가?하지만 전문가들은 의료에 있어서의 생산성은 일반기업처럼 산출된 생산량의 크기나 생산 단가만으로 단순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한다. 이러한 논리는
# 치과급여비 2조7,026억원, 12.6% 증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발간한 지난해 한국치과의료연감에 따르면 2018년 건강보험 급여비 총액은 2017년의 51조 8,225억원에서 13.0% 증가한 58조 5,836억원이었다. 이 중 종합병원급은 20조7,734억원으로 35.5%를 점유했고, 병원급은 9조 8,511억원으로 16.8%, 한의원, 치과의원을 포함한 의원급 기관들은 15조9,346억원으로 27.2%의 점유율을 나타냈다.의원급중 의원의 2018년 급여비 점유율은 19.5%로 2017년의 19.9%에 비해 다소 감소했고,
지난 14일 서울고등법원 제 7 민사부는 총회결의무효 확인소송(원고 정은영, 김민정)에서 피고 서울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서울회)의 항고를 기각했다. 서울회는 “2017년에 회비를 납부한 회원은 1,354명이므로, 회칙에 의거 선출직 대의원 수를 계산하면 46명으로 총회결의 당시 선출된 대의원 수와 일치한다.”며 대의원의 총수를 잘못 산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서울회 규정 제 24조에는 “선출 대의원 수는 직전년도 회비를 납부한 회원 수를 기준으로 서울시 각 지역구별 30명당 1명의 비율로 배정해 선출하고, 그외 초과 회원 15명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의 가장 큰 의미는 바로 치과의사가 동네의 치과주치의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경기도 치과의사회 이선장 총무이사의 말이다.A 원장도 “주치의 사업을 통해 환자들 의 치과의 문턱을 낮출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죠”사실 그동안 치과에 대한 이미지는 많이 추락했던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치과 가기를 미루는 환자들도 종종 보인다. 이러한 이유로 치과로 오지 않는 환자들을 구강검진이 동반되는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을 통해 치과방문이 잦아 질 수 있다.하지만 이 성과는 장기적인 성과지만 당장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의 수가는 4만원으
“아동치과주치의사업은 치과의 문턱을 낮추는 좋은 계기가 됩니다”경기도에 개원하고 있는 A 원장은 아동치과주치의사업은 아동뿐만 아니라 학부모와의 좋은 관계가 형성될 수 있어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말그대로 치과주치의라는 긍정적인 의미가 크게 다가오기 때문이다.우리나라 12세 아동의 우식경험영구치 지수(DMFT)는 매년 지속 감소해 지난 2018년 1.8개였다. 그러나 이 수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평균 1.2개보다 많아 OECD 회원에 비해 우리나라 12세 아동의 구강건강수준은 상대적으로 낮다.보건복지부 20
심평원이 최근 공개한 비급여금액은 지역별로 차이가 많았다.# 임플란트 메탈 최고가 344만원 먼저 치과의 보철치료 치과임플란트 1 치당 메탈의 경우 전체 최저금액은 50만원이었으며, 평균금액은 1,560,869원이었고 최고금액은 3,442,800원에 달했다.치과병원의 경우 최저금액은 588,460원, 임플란트 메탈평균금액은 1,752,750원 최고금액은 3백만원이었다.다시 지역별 평균값을 보면 제주지역이 15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강원(1,975,000원), 경북 (1,266,667원), 서울(120만원), 충남(110
“일제 강점기 일본인 치과의사들은 자신과 일본의 이익을 위해 조선에서 머물렀습니다.”그래서 일본인에 의해 설립된 조선치과의사회를 치협의 기원으로 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특히 조선 백성들의 피땀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고 강하게 역설했다.최근 치협이 기원으로 발표한 조선치과의사회는 한마디로 일본인에 의해 설립되고 일본인으로만 구성된 단체다. 때문에 내년을 치협 100주년으로 기념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A 원장은 강조한다.따라서 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추진하기 전에 현재 치협 기원으로 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