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22년 경성치과의학교에서 시작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오는 2022년 개학 10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이에 ‘개학 100주년 기념 사업회 공동 명예회장’을 위촉하는 행사를 지난 7월 7일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했다.공동명예회장으로 위촉된 동문은 신영균(9회 졸업), 김찬숙(14회 졸업) 동문이다. 한중석 대학원장은 “높은 덕망을 갖고 계신 두 분을 개학 100주년 기념 사업회 명예회장으로 모시게 되어 감사하다. 우리 학교의 역사가 곧 한국 치과계의 역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영균 동문은 9회 졸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 이하 치전원)은 지난 6월 23일 한국인 최초의 치과의사인 토선 함석태(土禪 咸錫泰) 선생의 흉상을 학교입구에 설치했다. 함석태 선생은 지난 1912년 일본치과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하고 귀국했다. 1914년 2월에 한국인 최초로 치과의사면허 제1호로 등록됐다. 그해 6월 서울 삼각정(중구 삼각동) 1번지 옛 제창국(濟昌國) 자리 동쪽에 치과를 개업했다. 그는 한국인 치과의사들을 규합해 한국인 치과의사만의 조직인 한성치과의사회를 설립, 회장으로 추대됐다. 그가 치과계에 큰 의미를 갖는 이유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제4대 조봉혜 병원장이 6월 30일(화)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약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차정인(부산대) 총장, 이정주(부산대 병원) 병원장, 김대성(양산 부산대) 병원장, 이인 (부산대 한방병원) 병원장을 비롯한 한상욱(부산지부) 회장, 전건후 (부산치대동창회) 회장 및 치과병원 임직원이 참석했다.조봉혜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치과병원은 새로운 시대적 요구와 여러 난제를 풀어가야 하는 환경에 직면해 있다. 치과병원이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주시고, 저의 빛이
임현창 (경희치대 치주과) 조교수가 Oral Reconstruction Foundation (이하 OR foundation)에서 수여하는 학술연구상 세 명의 수상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OR foundation에서 2년에 한번 개최하는 학술대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2010년부터 수여가 시작됐다. 특히 이 상은 학술대회로부터 2년 내에 출간된 논문 중, 국적에 관계없이 40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가 주저자인 것만을 대상으로 하여 임플란트 연관 학문 분야에서 새로운 과학적 지식을 창출했다고 평가된 연구를 선정해 수상을 결정한
정종혁(치주과) 교수가 제16대 경희대 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으로 지난 6월12일 취임했다.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정종혁 신임학장은 2007년부터 경희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치주과학교실의 주임교수와 경희대 치과병원 치주과장을 역임했다.정 원장은 치과대학의 구성원들인 교수와 학생, 동문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학교의 현안을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6월 22일 보직인사도 단행했다. 교무부학장에 배아란(치과보철과) 교수, 연구부학장에 권용대(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치의학과장에 최병준(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치의예과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정용환) 제36차 정기총회가 지난 5월 23일(토)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3층 연회장에서 개최됐다.이 날 정기총회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회원들의 위임장을 받은 총동창회 임원, 감사, 지부장, 기수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자랑스런 동문상은 강충희(5기) 동문과 공로패는 형민우 명예회장, 박창헌(4기), 김정배(4기), 장현권(8기), 정성호(14기), 박정욱(16기), 조지호 (24기)동문이 수상했다.올해 졸업 30주년과 20주년을 기념하여 6기와 16기에서 동창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은 5월 11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그간 보이지 않는 꾸준한 노력으로 얻은 학교의 성과와 개학 백주년 준비상황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서울대 본교에서 ‘10개의 학문분야의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우수한 연구역량과 잠재력을 지닌 학문분야를 선정해 지원 육성하는 대학의 핵심 중점 사업인 ‘SNU 10-10 프로젝트’에서 우수학문분야 (총 7개)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치의학의 수월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의료기기 사업화 촉진 사업’을 참여기관으로 수주했다. 그
부산대 치과병원 제4대 병원장에 조봉혜(영상치의학과) 교수가 지난 12일 교육부로부터 최종 임명되어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조봉혜 병원장은 “도전과 기회가 양존하는 변화의 시대에 새로운 혁신을 통해 치과병원의 지속적인 발전에 힘쓰겠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경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 완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봉혜 신임 병원장은 부산대 치과대학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부산대 치전원에 부임해 원장을 맡아 후학 양성과 치의학 발전에 공헌해 왔다.
강릉원주대 치과병원(병원장 김진우)은 5월 6일 코로나19로 인해 무료급식소 운영을 중단하고 도시락 배달을 통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돕고 있는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과중된 업무 및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 급식 준비에 필요한 쌀 구입비 100만원을 기부했다. 김진우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이 폐쇄되어 식사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분들께 크지 않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강릉원주대 치과병원은 솔아름나눔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매년 복지관 배식 봉사
김현철(부산치대 치전원학장) 교수가 지난 2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바이올렛룸에서 개최된 제16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김현철 교수는 「연송치의학상」 심사 기간인 최근 3년간 29편의 SCI급 논문(주저자 24편)을 포함해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김 교수는 국내외 파일 제조사의 제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 평가를 수행했으며, 이러한 연구 기반의 확충을 위해 부산대 교내에 첨단치과의료기기사업화센터를 설립했다. 김 교수는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최근 3년 동안 2명의 연송치의학상 대상 수상자(2018년 허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최성호)이 2020학년도 1학기 본과 1학년 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 학년 장학금’ 제도 시행에 들어갔다.최성호 치과대학장이 기획한 ‘한 학년 장학금’은 조건을 불문하고 본격적인 치과의사의 길로 접어든 모든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취지에 공감한 교수, 직원, 동문, 학부모 등 50여 명의 후원자가 동참했다. 마련된 장학기금을 기반으로 10년간 매년 본과 1학년 전체 학생에게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기부에 함께해
지난 2월 제주대 병원 치과 A 교수가 B 치과기공소에 근무하는 치과기공사에게 환자 진료 과정의 본뜨기와 보철물 장착을 하도록 수년 간 지시해 왔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A 교수는 치과기공사에게 수년 간 불법 의료 행위를 지시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A 교수에 대한 병원 자체 조사에서 ‘사실 없음’이라고 결론지었다. 의혹이 제기된 후 병원은 지난 2월19일부터 25일까지 약 일주일에 걸쳐 자체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사는 변호사, 총무과장, 감사실장으로 구성된 조사팀이 주관했으며 의혹 당사자인 치과 A 교수와 B 치과기
인턴제 폐지를 두고 갑론을박 의견이 분분하다. 차경석(단국치대) 교수가 연구용역으로 인턴제 폐지에 대한 여론을 2,30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분석했다. 분석자료에 따르면 인턴제 개선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치과대학 학생(67.1%)과 치과전문의(54.4%), 전속지도 전문의(63.3%)는 각각 “개선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치과전공의의 경우는 50.5%가 “현재 인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인턴제 폐지에 대한 질문에 치과대학 학생(55%)과 전속지도전문의(55.8%)는 “인턴제 폐지에 찬성한다”고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권긍록)은 지난 24일(화) 경희대 치과대 학장실에서 치과 교정학교실 문형욱, 이근하, 이수현(43회 졸업) 동문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발전 기금은 국제화 사회에 맞춰 경희치대및 치과교정학 교실이 국제 교류 및 동문 사이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다리 역할을 하며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치과대학 치과교정학 교실 지정 Global Trust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권긍록 학장은 동문들이 발전기금기탁을 통해 모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함에 감사를 표하며, 모교의 자긍심과 명예를 드높
지난 3월 20일(금)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공직치과의사회(회장: 최성호, 이하 공직지부)의 제49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대의원 49명 중 27명의 동의를 받아 서면으로 진행됐다.심의 안건으로는 제48차 정기대의원총회 회의록 검토, 2)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 공직지부 상정의안, 2020년도 사업계획안, 2020년도 예산안이 상정됐으며 대의원 35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다.오는 4월 25일 개최예정인 제69차 치협 정기 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는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립 추진 재 촉구
최근 정부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병 관리 단계를 ‘관심’에서 최고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지역사회 감염 우려도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다.치과치료는 하이스피드 핸드피스를 사용해 에어로졸이 만들어지는 경우 담당 치과의사는 물론 같은 공간내 보건의료인력의 감염이 우려된다.이에 진료실 내 인원의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는 높은 방호 수준의 마스크 등 보호구 착용은 필수다. 하지만 최근 마스크와 소독 용품의 품귀현상으로 수급에도 차질이 있고 갑자기 수요가 늘면서 그 가격도 상승하여 여러모
대한치의학회 제 7대 회장에 김철환(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단국치대) 교수가 당선됐다.김철환 교수는 어제 4일 대한치의학회 정관 제11조에 의거 실시한 회장선거에서 당선됐다. 신임 김철환 회장은 '큰 걸음, 새로운 도약'의 저의 열정과 헌신성을 바탕으로, 치의학 분야 회원학회들의 가치를 높이는 치의학회로 만들어 보겠다는 마음으로 이번에 출마를 하고 당선 됐다.‘지성인의 치의학학술공동체’를 만들어 회원학회들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회원학회들의 고민을 한 마음, 한 뜻으로 해결해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
세계 2대 치과기자재 전시회이자 중동, 아프리카 지역 최고의 치과계 전시회인 제24회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 에덱 두바이)가 지난 2월 4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이번 에덱 두바이 전시회에는 전세계 150여 개국, 3,000여 업체가 참가하고, 89,250sqm의 행사면적에 55,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전시회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기업들의 경우 역대 최대 규모인 14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로써 국내 기업들의 중
연세대 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 (주임교수 이기준), 세정회 (회장 박준호), 두개안면기형연구소(소장 황충주)가 주최한 제32회 증례발표회가 지난 2월 8일(토)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개최됐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각종 교내 행사가 취소 연기되고 있어 의국과 동문의 소통의 장을 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방법을 고안한 것이 바로 온라인으로 증례발표회였다. 오프라인 발표회는 전공의와 교수진만 참석해 진행했으며 발표 프레젠테이션 화면과 내용을 온라인으로 함께 제공해 최초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에 진행했다.온라인
8개 대학 재경 연합 학술대회인 eDEX가 지난 2월 2일(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됐다.‘시작! Best Dentist & Friend’를 슬로건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치과의사상을 정립코자 마련됐다. 특히 지방에 위치한 8개 대학의 연자 발굴과 지방대 출신들의 단합된 의지와 실력연마를 목적으로 1년 전부터 모임이 결성됐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학장 황호길)이 주최하고 재경조선치대동창회(회장 김응호)가 주최한 이번 이덱스는 명실공히 지방 8개 대학의 최고의 학술대회로 자리잡는 주춧돌 역할을 했다.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