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SIDEX 가을이면 GAMEX다. 오는 4월 27일(월)부터 가맥스 사전등록이 시작된다. 벌써 GAMEX가 손님 맞을 준비를 하느라 한창 분주하다. 오는 9월3일(토) 4일(일) 양일간 GAMEX 2016이 개최된다.벚꽃이 흩날리며 상춘객이 즐비한 지금, 벌써 가을을 준비하는 GAMEX의 손길에 열정이 묻어난다. 이미 부스도 400부스가 참여가 확정되어 있고, 프로그램 구성도 마지막 검토단계다. 주말이면 어김없이 만날 수 있는 그가 있다. 바로 GAMEX 2016 김재성 조직위원장이다. 지난해 가맥스가 막을 내린 후 김재성
“당뇨병의 치료제인 메트포민(metformin)은 장기복용하면 비타민 B12 부족증을 일으키고, 구강궤양은 알부친을 주로 권하는데 이것은 사실 정확한 처방이 아니며, 노인에게 권유해 복용하면 비타민 부족현상이 나타납니다.”고홍섭 교수〈사진〉는 최근 『구강내과 지식과 약물』이라는 책을 출간 했다.정확한 처방약이 아닌데 환자들이 권유받고 노인들이 복용하는 약들이 비타민 부족현상을 일으킨다고 한다. 그래서 무엇보다 정확한 지식이 중요하다. 입안에서 매일 허물이 벗겨진다는 환자의 증례, 이로 인해 백혈병을 환자도 만나게 되고 입이 아픈 환
최근 치산협과 시덱스간의 상표권에 대한 분쟁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2001년부터 시덱스의 협상 테이블의 중추적 역할을 해 왔던 강현구 조직위원장을 만나봤다. 그는 모든 루머의 중심에 있었고, 또한 그로 인해 심적으로 많은 부분들을 감수하고 묵묵히 지켜봐야만 했다. 그를 만나 그간의 상황과 정말 치산협과 이대로 결별할 것인가에 대해 물어 봤다. (편집자주)시덱스는 2001년 시작하면서부터 특허청에 치과관련 전시와 학술관련으로 이미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해놓은 상태다.Q. KIDEX 상표등록부분에 대한 입장은?A.치산협은 시덱스와의
“새로운 영역에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분야에도 크게 눈을 떠야 합니다. 세상을 넓고 새롭게 할 일을 찾아야 하며, 옛날 것만 고집하면 안 됩니다”최진영 교수〈사진〉는 구강악안면외과의사 뿐만 아니라 치과의사들의 새로운 블루오션창출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최 교수는 치과의사지만 독일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구순구개열 환자수술이나 그동안 구강악안면외과에서 미용적인 측면에서 양악수술에 국한되었다면 최 교수는 양악수술에서 더 나아가 안면윤곽수술, 코 성형수술, 기타 눈수술이나 주름살 제거수술과 같은 연조직들도 함께해서 환자들에게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 김성택 교수 〈사진〉은 명강의 연자로 유명하다.오는 4월 2일(토), 3일(일) 양일간 친절한TMD 레시피 과정을 진행한다. 무엇보다 그의 강의가 인기를 끄는 것은 알기 쉽게 설명하고 또한 개원가의 실정에 잘 맞는 강의를 하는 교수로도 유명하다. 그뿐만이 아니라 김 교수는 꾸준히 많은 책들을 출간하고 있다. 지난해 출간한 TMD 레시피도 벌써 많은 인기 있는 책으로 손꼽힐 정도다.2013년 닥터클릭과 처음 개최한 세미나 ‘떠오르는 TMD의 비밀 소수정예실무교실’의 연장이다.김 교수는 그동안 많은 강의를
오는 3월 6일(일) 치협이 젊은 치과의사들이나 공보의 그리고 봉직의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바로 개원성공컨퍼런스가 바로 그것.“집행부에 들어와서 뭔가 도움 주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사실 1년 전부터 준비해왔습니다.”개원환경 특별개선위원회 황재홍 위원장과 청년위원회 위원장인 최희수 원장과의 많은 만남을 통해, 젊은 의사들이나 개원을 준비하는 봉직의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됐다고 했다. 그러한 필요에 의해 기획된 것이 개원컨퍼런스다.기세호 위원장 〈사진〉은 현재의 어려운 개원환경을 조금이라도 더 좋아지게 하기
“디지털기기의 도입은 원장님의 결심만 있으면 됩니다.”한휘철 원장〈사진〉은 내일 모레면 六旬에 이른다. 하지만 한 원장은 평균수명이 길어 졌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며 디지털기기도 세대에 관계없는 시대의 흐름이라고 말한다.“남들과 다른 생각으로 병원을 운영해야만 경쟁력 있는 병원을 만들 수 있습니다.”한 원장은 살아가면서 얼마나 적극성을 가지고 모든 사물을 접하느냐에 따라 보는 눈이 달라진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디지털 기기를 4년 전에 처음 도입했다. 디지털 병원의 체계는 직원과 함께 교육하며 진행할 때 매우 빠르게 디지털 병원으로
“3D 프린팅을 사용하면 인건비가 싸고 더욱더 정확하며 오전에 본을 떠서 오후에 바로 끼울 수 있어 치과교정기공분야에서 혁명이 일어날 것입니다.”한상봉 원장 〈사진〉은 지난 17일 케어덴트코리아가 주최한 디지털교정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덴탈스캐너를 활용해서 교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교정용 모델을 3D모형으로 돌려가면서 사용 가능하며 앞으로는 디지털모형을 컴퓨터에 저장해서 두었다가 필요할 때 3D 프린터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한 원장이 말하는 덴탈
“근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걸 최대한 활용 하고 문제를 최소화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조상춘 교수〈사진〉는 우리의 인생도, 환자도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환자마다의 케이스가 다르기 때문에 먼저 술자로서 환자를 잘 알아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올해로 18회째로 일본치과의사와 캄보디아와 몽골치과의사를 대상으로‘ Maximize Benefits and Minimize Complications - Maxillary Sinus Augmentation’에 대해 핸즈 온 코스를 진행했다 .과거에는 기성모델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3D모델 프린팅을
중국의 경우는 환자가 넘쳐나고 있다. 각 성마다 응급실앞 도로가 마비될 정도다. 길림성마다 치과대학이 있지만 중요한 진료는 북경에서 한다.지역세서도 인민병원은 가지 않는다. 의료서비스는 신경 쓰지 않아도 돌아간다. 그에 반해 우리 한국은 수요자인 환자가 의사를 선택하는 구조라는 것이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는 공급자가 부족하다고 했다.경쟁이 심하니까 진료를 업그레이드 안할 수 없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런 시스템에 익숙한 우리 국내의사들의 경우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그 대신 중국진출에 조급증을 가지면 안된다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최병호 교수무절개로 임프란트를 시술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은 없을까?최근 원주의 K원장은 기존의 치과가 6개가 이미 들어와 있는 건물에 7번째로 들어갔다. 과연 해 낼 수 있을까? 결과는 예상외였다. K원장이 도입한 시스템으로 오히려 그 치과에만 환자가 몰리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그가 사용한 수술기법이 바로 최병호 교수가 개발해 낸 디지털 시스템이다.최병호 교수〈사진〉는 10년 전부터 무절개(Flapless) 임플란트 시술법을 연구해 왔다. 최교수는 절개하면 뼈와 뼈막의 분리가 이루어져 상처를 받
“강연을 할 때 마다 청중과의 호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정일영 교수 〈사진〉는 강의할 때마다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준비한다고 한다. 정일영 교수는 지난 2년 여간 새로 쌓아온 케이스를 정리해 강연 자료로 업데이트 하여 내년 샤인 학술대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강의에서는 특별히 애매한 통증에 대한 다양한 리서치를 기본으로 하여 강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간단하다고 생각하는 부분까지 과학적인 베이스를 토대로 그 노하우를 하나하나 풀어갈 예정이다.정교수는 “강의하는데 자리가 없어 서서 듣는 분들을
내달 13일 이화여자대학교 치과학교실 2015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과 과장인 김선종 교수를 만나 학술대회 얘기와 개원의들에게 전해 줄 메시지를 들어봤다.이화여자대학교 치과진료부 치과과장인 김선종 교수 〈사진〉는 지난 5~6년간 턱관절괴사센터를 운영해 오면서 환자들을 임상적으로 동물실험을 통해 환자치료 방법들을 개발하고 연구하여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 그는 환자를 진료하면서 예상할 수 있는 프로토콜이나 바이어 마크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조만간 그 임상적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치과의사 숫자가 많아지기 때문에 자기만의 특화된
“개원하신 원장님들의 눈높이에 딱 맞췄습니다.”지난 6일 따끈따끈한 신간이 나왔다. 바로 김성택 교수 〈사진〉가 여섯 번째 책을 펴낸 「TMD 레시피」이다.이 책은 그동안 김 교수가 강의를 통해 개원가 선생님들의 궁금증을 토대로 아주 쉽게 개원의의 눈높이에 맞춘책이다. 출간 첫날 50권을 이미 판매했을 정도로 벌써부터 관심이 높다.TMD 환자의 80%~90%는 일반 치과에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며 개원의들이 할 수 있는 쉬운 TMD 환자들을 진료할때 요리책처럼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 매뉴얼과 같은 책이다. 특히 별책부록에 있는 T
“누구나 인생의 주인공은 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고대안암병원 보철과 류재준 교수〈사진〉는 제3회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IPS e.max Smile Award 2016’ 심사위원으로 국내 최초로 선정됐다.전 세계에서 가장 심미적인 치과 증례를 찾는 콘테스트로 IPS e.max System을 사용해 해결된 가장 심미적인 치과 증례를 찾기 위한 콘테스트다.이 심사위원명단에는 세계적으로 손꼽힐만한 최고의 연자들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선정되어 류 회장의 감회는 남다르다고 표현했다. 특히 류교수
전현희 변호사 〈사진〉. 지난해 대치동에 변호사 사무실을 오픈했다는 소식이 엊그제 같은데 또 다른 소식이 들렸다. 그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많다. 변호사, 민주당 대변인, 치과의사 그리고 정치인, 그 많은 수식어 중에 그녀는 요즘 정치인이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 지난 7일 강남을 지역에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이다.강남은 누구나 알듯이 야권에 대한 지지도가 매우 낮은 지역이다. 또한 민주당에 대한 반감도 많다. 혹자는 처음부터 어려운 지역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녀가 이렇다고 물러서지 않는다.“제가 전문가 출신이고 강남에 거주자가 다행
“내 삶은 기적의 연속입니다” 네오바이오텍의 허영구 대표는 ‘작은 거인’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그는 순간순간 위기가 닥칠때마다 기적이 연출됐다고 표현했다.또한 그 위기가 올 때마다 누군가 도와줘서 기적을 만들어냈다고 했다.그는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을 할 때마다 그의 이러한 기적의 역사들이 그를 오늘로 이끌었다고 표현했다. 사람들의 기대, 자존심,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 거의 모든 것들은 그 앞에서는 무의미했으며 정말 중요한 것은 그가 결정한 길을 가야하는 열정만 가득했다.끊임없이 도전했기에 무언가 잃을 게 있다는 생각의 함정을
“100년을 바라보는 학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는 학회의 기본을 먼저 만들고 싶다고 했다.정문환 회장은 대한심미치과학회등 그동안 걸쭉한 학회의 수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해 온 경험이 탁월한 만큼 그가 그리는 학회의 그림도 남다르다. 오는 10월 11일 대한인공아골유착학회가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정문환 회장이 취임 후 처음 치르는 학회인 만큼 기회 또한 크고 그에 따른 정회장의 색깔도 기대된다.정 회장은 가장 먼저 임플란트 마스터코스를 시행한다.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임프란트 수술에 대해 검증받는 시스템으로 학회입장에서 검증받
“우리는 특색 있는 것 밖에 없습니다.”양성일 조직위원장은 벌써부터 홍보가 잘됐다며 YESDEX에 대한 기대가 상기된 표정에 묻어난다.이번에 개최되는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가 오는 11월 14일(토) 15일(일) 양일간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된다. 경북, 울산, 부산, 대구, 경남지부 YESDEX는 명실공히 5개지부 4천명의 회원을 보유한 메머드급 규모다. 1회는 부산, 2회는 대구, 3회는 울산지부에서 주관했다. 올해는 경북이 주관한다.“현재 350부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17부스가 이
[인터뷰]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조영식 회장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조영식 회장은 예방·진단·관리로의 치과진료 패러다임 변화를 예견하고 학회의 두 축인 ‘공중구강보건’과 ‘예방치과’로 명시했고 향후 새로운 임상 예방치과 지식과 술식을 제공해 예방중심의 치과의료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도 내비쳤다.-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를 설명한다면?최근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세부 분과 연구회로서 ‘치과의료 커뮤니케이션 연구회’ 창립을 추진하고 있다.메디컬에서는 이미 몇 개 학회가 있고, 치과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