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품질, 유효성‧안전성, 임상 등 의약품 품목 허가‧심사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불만제로 오픈상담’을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 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불만제로 오픈상담’은 의약품심사부 부장과 관련 담당 과장이 상담에 직접 참여하여 민원처리의 만족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식약처 민원상담실(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오픈상담을 받을수 있다. 의약품심사부 관련 부서는 의약품심사조정과, 의약품규격과, 순환계약품과, 종양
지난 25일(화) 의협이 보건복지부에 복수의 차관제 도입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을 촉구했다. 의협이 요구하는 복수 차관제는 복지 전담차관과 보건의료전담 차관제의 도입을 말한다.의협은 복지부의 역량과 기능을 강화시키고 진정한 보건복지체계 정립을 우해서는 보건복지부 복수 차관제 도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의협은 또, “복지부는 국가 근간을 이루는 정책인 ‘보건의료’와 ‘사회복지’라는 두 가지 분야를 함께 담당하고 있으나 두 분야의 업무범위가 지나치게 포괄적이고 업무 간 연계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정춘숙(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지난 14일(금) 심평원에서 강의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사회 여성의 지위는 많이 높아졌으나 아직도 차별이 많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 의원은 제20대 국회의원중 여성비율은 17%에 불과하며, 올해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의 자료에 따르면 남성 고용률은 71.1%인데 반해, 여성고용률은 50.2%로 조사됐다.또한, 지난 2015년 검찰청의 자료에 따르면, 성별이 확인된 강력·흉악범죄 피해자중 여성비율이 89.4%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 월평균 임금도 186만 9천원으로 남성임금 수준의 64.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평원’)은 17일(월)부터 상급종합병원 및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퇴원환자 약 15만명을 대상으로, 입원기간 동안 환자가 경험한 의료 서비스를 확인하는 전화 설문조사를 시작한다. ‘환자경험조사’ 는 환자를 존중하고 개인의 필요와 선호, 가치에 상응하는 진료를 제공하는지 등 국민의 관점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확인하는 평가다.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 선진국에서는 환자가 체감하는 의료 질 향상을 위해 2000년대 초부터 꾸준히 환자경험을 조사하고 있다. 많은
지난 14일(금)과 15일(토) 양일간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제1회 연송장학캠프’ 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연송장학캠프는 총42명의 장학생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친목을 다지고 미래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이날 행사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기획해 진행했다. 한중석 대학원장은 “연송장학캠프는 일회성으로 끝날 수도 있는 장학금의 혜택을 캠프라는 행사를 통해 지속해주는 뜻깊은 행사” 라며 “장학금을 받고, 연송장학캠프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향후 사회에 진출해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이바지
김철수 회장은 지난 18일(화)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제3회 정기이사회 인사말에서 치협 정책방향 등 치과계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김철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저희 30대 집행부의 공약사항을 보면 크게 대외적인 업무와 치과계 대내적인 업무로 나눠 볼 수 있다” 며, △임플란트·노인틀니 본인부담금 절반수준으로 인하, △정책관수준의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 △한국치과의료 융합산업연구원 설립 △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도입 △국가 치매책임제에 치과의료 참여 등 5가지 정책 자료집을 가지고 밤낮없이 국회와 정부관계자를 만나 치협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병원장은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직원을 신규로 채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지난 14일(금)발의됐다. 우원식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김현권의원 등 12인이 발의한 법률개정안의 제안이유와 주요내용을 보면, 우리나라는 높은 경제, 의료 수준이 무색하게 2016년 학교, 군부대, 직장 등 집단시설 결핵환자 발생도 3,502건 발생에 14만명 역학조사 실시로 12,707명의 잠복결핵감염자가 발견됐다면서 이는 후진국형 질환인 결핵의 발생과 사망 지표가 OECD 국가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의료기관에
전문의약품인 배란유도제와 피임제를 불법 판매한 산부인과 의사 장모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식약처(처장 류영진)가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 또한, ‘선택임신시술’ 을 희망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배란유도제 등을 판매하고 해외 의료기관에서 ‘선택임신시술’ 을 받도록 알선한 업체 대표 민모씨도 같은 혐의로 적발했다.조사결과, 의사 장씨는 지난 2014년 3월경부터 2015년 1월경까지 의약품 제약업체 또는 의약품 도매상에서 구매한 배란유도제 등 전문의약품(약 2,760만원 상당)을 무자격자 민씨 에게 불법 판매했다. 민씨는 2014년 2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지난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렸다.이날 인사청문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은 “보건의료 분야는 향후 한국의 먹거리, 즉 미래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제약, 의료기기, 치의학, 한의학, 의료 해외진출 등이 포함된 중요한 분야” 이며, “이러한 분야들이 미래 먹거리로써 확실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확실한 인식을 갖고 마중물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이어, 양 위원장은 “치의학 관련해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립에 대한 법률이 상정되어 있다. 치의학발전
치협 윤리위원회 정철민 위원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함에 따라 한성희 전 회원고충처리위원장을 윤리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한성희(한성희 치과) 윤리위원장은 서울치대 출신으로 현재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조정위원과 보건복지부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 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의료감정및장애평가위원회위원장 그리고 경기도치과의사협회부회장 의정부시치과의사협회회장 대한치과이식학회부회장 대한스포츠치의학회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또한 김철수 회장 캠프에서 활약한 주요인사로 꼽힌다.
‘2017 스마일 Run 페스티벌’ 이 오는 9월 10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300명 이상 일반달리미 최다단체상(특별상)으로 상금 1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어서 더욱더 주목된다.올해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하프, 10Km, 5km, 가족 걷기 등 4개 코스로 개최되며 약 5,000여명의 치과계 가족과 일반 시민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비는 하프와 10Km 코스는 3만5000원, 5Km와 가족걷기 코스는 3만원 이며, 참가접수는 8월18일까지 홈페이지(www.smileru
강남의 A 치과병원이 경영난으로 돌연 진료를 중단하면서 환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양악과 치아교정으로 유명한 서울 신사동의 A 치과병원은 한 달 전 갑자기 한 달 동안 휴원하면서 치료를 받지 못한 환자들이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임시치아를 장착한 환자부터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치아 6개를 뽑고도 치료를 마치지 못한 사람도 있고, 치아교정을 마치지 못해 치아 사이가 다시 벌어진 환자도 있다. 이처럼 아직 치료를 마치지 못한 사람이 1천여 명으로 추정된다.이 병원은 가수와 배우 등 유명 연예인도 이용한 곳이라고 홍보하고, 다른 병원보
지난 17일(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 이하 이식학회) 독일임플란트학회 상호교류 협력협약식 및 독일 임플란트학회장 초청 학술강연회가 개최됐다. Innovation sinus floor evolution technique and management of sinus complication을 주제로 김현철 전 회장이 강의했다. Dr. Gerhard lglhaut 독일임플란트학회직전회장의 강의도 이어졌다. Innovation soft tissue and hard tissue Augme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가 지난 10일(월)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협회회관 4층에서 진행했다.김성철 조직위원장은 오는 9월 23일 24일 양일간 개최되는 GAMEX 2017은 회원중심의 회원과 함께하는 것이 GAMEX 2017의 핵심이라고 말했다.메인 테마는 치과계 트렌드를 리드할 예정이다. 역대급 핸즈온 코스가 올해는 더욱더 풍성해 졌다. 예비치과의사들을 위한 Pre-dentistry student Session 도 준비해 옥용주(내이처럼 치과) 원장이 강의를 맡게 된다.손영휘 학술본부장은 이번에는 학술에서 강점을
제4대 류영진 식품의약안전처장 취임식이 지난 13일 개최됐다. 신임 류영진 식약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첫째, 우리의 고객인 국민의 마음을 읽어야 식약처의 가야할 길이 보인다고 말했다.둘째, 우리를 둘러싼 환경의 변화를 읽어야 한다면서 지금 세상은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등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으므로 우리가 일해 온 방식과 생각의 틀을 새로운 환경에 맞게 바꾸고 기민하게 대처하여 거센 변화의 파고를 넘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셋째, 새정부 국정철학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인허가 규제기관으로서 안전의 그늘 아래에서
대한스포츠치의학회가 지난 9일(일) 경희대치과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권긍록 교수를 추대했다.차기회장에는 류재준 교수를 추대했다. 신임회장인 권긍록 교수는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 방문 교수를 거쳤다. 현재 대한치과보철학회 총무이사를 맡고있다.내년 2월9일부터 25일까지 평창 동계 올림픽과 3월9일부터 18일까지 장애인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스포츠치의학회의 역할이 더욱더 중요해 진 시점에 권 교수의 회장 취임은 큰 의미를 갖는다.한편, 권 회장은 오는 21일(금) 기자간담회를 통해 회장으로서의 행보를 밝힐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분야의 기초의과학 분야(MRC, medical research center)에 최종 선정됐다.배용철 교수가 이끄는‘얼굴신경-뼈 네트워크 연구센터’ 는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사업에 선정되어 앞으로 7년간 약 8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배용철 교수팀은 2008년 MRC에 선정되어 9년간 성공적으로 연구를 수행하여 치의학 분야의 연구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환자는 병원을 옮길 때마다 진료기록(CT, MRI 등)을 CD 등에 복사해 직접 전달해야 했고, 병원 간에도 환자가 이전 병원에서 어떤 검사와 치료를 받았는지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에 복지부는 의료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의료기관간에 진료정보를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근거를 지난달 21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진료의뢰서·회송서·진료기록요약지(환자·의료기관·진단·약물·검사정보 등), 영상의학판독소견서를 병원을 이동해도 자신의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받아 볼수 있다. 따라서, 진료기록을 직접 들고 다니는 불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 국가금연지원센터는 담뱃갑 경고그림에 대한 대국민 인식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담뱃갑 경고그림은 지난 2016년 12월 23일 이후 반출되는 담배부터 담뱃갑 건강경고에 더해 경고그림을 의무적으로 표기하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지난 2015년 6월 개정됐다.흡연의 건강 위험성을 알리는데 기존의 경고문구(2.41점)로만 구성된 경우보다 경고그림(1차 3.94점, 2차 3.62점)이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효과 중에서도 위험고지 효과(3.94)나 금연효과(3.74)에 비해 흡연시작 자체를
최근 들어, 스포츠와 레저 활동이 어느 때보다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예기치 않은 사고도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얼굴 부위와 치아쪽 외상이 많다. 얼굴은 신체 중 완전히 노출된 부위로 심각한 타격을 입기 쉬운 데다 한번 손상된 치아는 자연 회복이 안 되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과거에는 얼굴 및 치아 쪽 외상이 주로 교통사고, 폭력, 추락 등에 의해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스포츠·레저를 즐기다 다치는 경우가 더 잦아지고 있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에서 지난 7년간치아 외상 환자 693명을 분석한 결과, 스포츠 활동 중 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