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고령소비자 불만 다발 품목은 스마트폰·휴대폰, 이동전화서비스, 건강식품, 상조서비스, 치과의 순이었다.이 중 건강식품 관련 불만은 2013년 이후 감소한 반면 치과·이동전화서비스 관련 불만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불만은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4년부터는 고령소비자 불만 중 가장 많은 품목인 것으로 분석됐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상담을 접수한 소비자 중 연령이 60세 이상인 고령소비자 불만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현행 지식평가 중심의 필기시험 치과의사 면허시험제도를 개선해 실기시험을 추가하게 됐다. 실기시험은 OSCE 型(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을 택해, 병력청취와 신체질찰, 환자와의 의사 소통등을 평가하게 된다.이러한 내요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령이 지난 4일 발표했다.개정된 의료법 시행규칙에는 기존의 필기시험 위주의 면허시험제도를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구분해 병력청취, 구강내·외부 진찰, 환자와 의사소통, 진료태도, 기본 기술적 수기(手技) 등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와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가 업무협약을 통해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위해 10일부터 2019년 말까지 틀니지원 사업을 펼친다.롯데유통 BU이 지난 6월 21일 국가보훈처에 전달한 성금 5억원을 통해 진행되는 이 사업은 앞으로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된다.올해는 서울청 68명, 부산청 23명, 대전청 15명, 대구청 16명, 광주청 16명, 제주보훈청 2명 등 전국에서 1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8월 10일부터 이달 31일까지 보훈지청에서 지원대상자 신청접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을 비롯 7개 의약단체장은 오늘 8일(화)오전 서울 모처에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첫 회동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철수 회장은 “지난 2014년 기준으로 국민들 전체의료비가 105조원인데 그 중 치과 의료비가 8.5% 수준인 9조원을 넘어섰다.”면서, “우리나라 치과산업과 그 기술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고령화시대를 맞아 치과의료와 치과산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치과의료와 미래성장산업인 치과산업을 전담하는 구강보건 전담부서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구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 제1차 상임이사회가 지난 달 17일(월) 저녁 7시에 하나은행 법조타운 골드클럽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날 이사회에는 약 20명의 대여치 임원이 참석해 각 부서별 활동 보고 및 각종 현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엘스비어 편집위원회 해단식도 함께 병행됐다. 홈페이지도 리뉴얼해 시대의 흐름에 맞춰 새롭게 재탄생 할 계획이다.이사회에 앞서 이색적으로 쿠킹클래스도 있었다. 오이지 무침과 가지냉국, 레몬에이드도 만들어 보는 쿠킹클래스로 대여치 임원들의 단합을
오는 9월10일(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되는 ‘2017 스마일 Run 페스티벌’ 참가접수 마감이 이제 보름을 남겨 두고 있다.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치협이 주최하는 대표적인 구강보건 체육문화 행사로, 올해 스마일 Run 페스티벌에 치과계 가족과 일반 국민 등 5,000여 명의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세계 8위 구강암 발생의 위험을 알리고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성격의 축제이다.치협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스마일 R
오는 8월22일(화) 오후 2시 30분 단국대학교치과대학 세종치과병원(병원장 김종수) 단국대학교 세종의원 (원장 박창현) 개원식이 단국빌딩(세종특별자치시 도움8로 87) 1층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1부 식전행사와 2부 공식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개원식에는 많은 내외빈과 개원경과보고에 이어 병원투어로 진행될 예정이다.자세한 문의는 세종치과병원 041-550-0210, 단국대학교 세종의원 041-550-6046 으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관리와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토론회가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치매관리에서 구강의 중요성에 대해 한동헌 (서울치대) 교수의 기조 발표후 패널토론을 거쳐 질의응답이 이어졌다.나성식이사장은 “스케일링의 습관화가 모든 구강건강의 바탕이 된다.”면서,“장기적인 목표도 필요하지만 현행의 법내에서 가깝게 실현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이부규(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치매환자의 사회적인 질을 높이는 방법과 치과의사의 역할과 구강건강과 전신질환의 연관성과 이로 인한 보건의료비용의 상승과 생산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해외여행 72,329건과 국외 항공여객운송서비스 20,133건 소비자불만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년 지속적으로 소비자불만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여성과 중국 여행자의 불만이 다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7년(2010년~2016년) 간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해외여행 소비자불만은 92,462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만 건수는 2010년 7,295건에서 2016년
치의학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달 19일 유재중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김세연 의원외 9인이 발의했다.유재중 의원은 제안 이유에서 “최근 고령화와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으로 치과 관련 질환의 예방·치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치의학 산업 분야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따라서, 치의학산업은 관련 질환을 예방·치료하기 위한 기술의 연구·개발·실용화 또는 의료기기의 연구·개발·제조·판매 등에 관련된 산업으로, 생명공학과 재료공학 등이 결합된 첨단융합산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권미혁 의원과 양승조 의원 외 14인이 현행법상의 ‘치매’라는 용어는 ‘어리석다’, ‘미치광이’라는 뜻의 치(痴)와 역시 ‘어리석다’라는 뜻의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고 있어 치매라는 용어 사용은 질병에 대한 편견을 유발한다며 변경을 요청하는 개정법률안은 지난달 17일 발의했다.권 의원은 “환자 가족에게 불필요한 모멸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치매의 병명 변경을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면서 치매관리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제안 이유에서 권 의원은 같은 한자문화권인 일본, 홍콩, 대만의 경우에도 사회적 합의를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치), 용인시치과의사회(회장 서인석, 이하 용인분회), 단국대 죽전치과병원(병원장 : 홍찬의, 이하 죽전치과병원)이 지난 18일 용인시 모처에서 간담회를 갖고, 보다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009년 용인시에 죽전병원 설립이 기정사실화 됐을 때만 해도 용인분회에서는 대책회의를 열고 설립 반대를 의결했었다. 경치는 단국대 죽전치과병원 설립저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첨예한 대립구도를 보였었다. 하지만, 오랜 시간 협의하고 노력한 끝에 상생하는 관계로 발전했으며,
제53대 박능후(朴凌厚) 보건복지부 장관의 시대가 열렸다. 문재인 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장관인 박능후 장관은 국가 발전의 두 축은 건전한 시장체제와 튼튼한 사회안전망이라고 밝힌바 있다.그는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모든 국민이 현재의 결핍과 미래의 불안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생각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구축하는 데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성장과 복지가 함께 가는 소득주도 성장 패러다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지금껏 가족의 헌신이 요구되던 치매 돌봄을
오늘 8월 1일(화)자로 김선종 교수 가 이화여대 임상치의학 대학원장으로 취임했다.김선종 신임 대학원장은 “내년은 이화에 치과가 들어온 지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면서, “임상교정학과 구강보건학 그리고 통합치과학을 더욱 더 특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치과진료부의 난치성 악골괴사질환치료연구센터와 턱얼굴심미센터, 그리고 악안면 초음파센터등의 임상 연구를 임치원의 연구주제로 하여, 임상분야 확장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선종 신임대학원장은 또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임상전문인으로 연구와 학업
안수진 (강동경희대병원 보철과)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 2017년 판에 등재됐다.안수진 교수는 전문 진료 분야인 보철 및 임플란트 그리고 수면무호흡 치과 장치에 관한 연구 및 진료에 매진해 왔다. 특히 한국인에게 특화된 3D 프린팅 보철물에 관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구강 내 자석 장치를 이용한 자연치아 및 임플란트 주변의 골치유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그 효과를 규명했으며 임플란트 상부 구조물로 사용되는 금속의 항염, 항균, 항산화 기능을 갖춘 대체 금속 개발에 관한 연구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품질, 유효성‧안전성, 임상 등 의약품 품목 허가‧심사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불만제로 오픈상담’을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 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불만제로 오픈상담’은 의약품심사부 부장과 관련 담당 과장이 상담에 직접 참여하여 민원처리의 만족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식약처 민원상담실(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오픈상담을 받을수 있다. 의약품심사부 관련 부서는 의약품심사조정과, 의약품규격과, 순환계약품과, 종양
지난 25일(화) 의협이 보건복지부에 복수의 차관제 도입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을 촉구했다. 의협이 요구하는 복수 차관제는 복지 전담차관과 보건의료전담 차관제의 도입을 말한다.의협은 복지부의 역량과 기능을 강화시키고 진정한 보건복지체계 정립을 우해서는 보건복지부 복수 차관제 도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의협은 또, “복지부는 국가 근간을 이루는 정책인 ‘보건의료’와 ‘사회복지’라는 두 가지 분야를 함께 담당하고 있으나 두 분야의 업무범위가 지나치게 포괄적이고 업무 간 연계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정춘숙(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지난 14일(금) 심평원에서 강의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사회 여성의 지위는 많이 높아졌으나 아직도 차별이 많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 의원은 제20대 국회의원중 여성비율은 17%에 불과하며, 올해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의 자료에 따르면 남성 고용률은 71.1%인데 반해, 여성고용률은 50.2%로 조사됐다.또한, 지난 2015년 검찰청의 자료에 따르면, 성별이 확인된 강력·흉악범죄 피해자중 여성비율이 89.4%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 월평균 임금도 186만 9천원으로 남성임금 수준의 64.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평원’)은 17일(월)부터 상급종합병원 및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퇴원환자 약 15만명을 대상으로, 입원기간 동안 환자가 경험한 의료 서비스를 확인하는 전화 설문조사를 시작한다. ‘환자경험조사’ 는 환자를 존중하고 개인의 필요와 선호, 가치에 상응하는 진료를 제공하는지 등 국민의 관점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확인하는 평가다.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 선진국에서는 환자가 체감하는 의료 질 향상을 위해 2000년대 초부터 꾸준히 환자경험을 조사하고 있다. 많은
지난 14일(금)과 15일(토) 양일간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제1회 연송장학캠프’ 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연송장학캠프는 총42명의 장학생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친목을 다지고 미래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이날 행사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기획해 진행했다. 한중석 대학원장은 “연송장학캠프는 일회성으로 끝날 수도 있는 장학금의 혜택을 캠프라는 행사를 통해 지속해주는 뜻깊은 행사” 라며 “장학금을 받고, 연송장학캠프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향후 사회에 진출해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이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