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천(청담 CDC 어린이치과병원) 원장은 대표적인 소아 치과로 손꼽히는 CDC 어린이 치과병원 대표원장이기도 하다. 국내최초 소아 치과만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며, 경영적인 혁신과 임상적인 혁신으로 트렌드를 이끌어 왔고 주도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그의 노하우를 풀어내고 공유하는 자리가 오는 27일 개최된다. 그를 만나 오픈세미나의 의미와 최근 소아 치과의 트렌드를 물어봤다. (편집자 주)“집중적으로 한 주제를 가지고 소아치과에 연관되어 있는 주제를 설정해 하루 종일 깊이 있게 들어가 보자는 의미입니다.”이재천 원장 〈
오는 11월 5일(토) 코엑스에서 디지털 포럼이 개최된다. 메가젠이 주최하는 이번 디지털 포럼에서 조인식(린치과) 원장은 Optical impression 진료: 인트라 오랄스캐너의 활용에 대해 강의한다. 그를 만나 지금 흐르고 있는 digital dentistry의 역할과 조언을 부탁했다. (편집자주) 구강스캐너가 생기면서 환자에게 인상을 뜨지 않고 구강 내에서 바로 진료실이 굉장히 깨끗해 졌다고 먼저 말한다.“구강스캐너는 진료실의 혁명이죠. 현재는 점유율 1~2%도 안되지만, 아마 2020년 정도면, 80%까지 구강스캐너가 보급
지난 13일(목) 2016 치과의료정책전문가 과정이 신흥 11층 대회의실에서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 주최로 개최됐다.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가 ‘치과계 및 한국 사회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 내용의 전부를 되도록 그대로 기술하려 했다. 그는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기 때문이다. 그를 아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편집자주)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의사결정은 오로지 정치권이 하는 사회며, 우리 사회를 그는 전문가가 결정해야 할 부분과 여론이 결정해야 하는 것과의 경계가 무너져 아무도 책임지려고 하지
오는 11월 12일(토) 13일(일) 영남권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YESDEX)가 Go together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부산 벡스코에서 그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경남, 부산, 대구, 울산, 경북 5개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YESDEX 2016 박종관 조직위원장을 가을비가 내리는 분위기 있는 날 만났다. 그 곳 마산에도 가을이 한창 무르익어가고 있었다. (편집자 주) “4개 지부에서 잘해 왔고 앞의 지부들이 좋았던 점과 잘했던 부분은 계승하고 우리지부가 이제 완결판입니다.”박종관 조직위원장〈사진〉은 색다른 양념을 조금
공자는 인생에는 세 가지 중요한 만남이 있다고 했다. 첫째는 부모와의 만남, 두 번째 스승과의 만남, 셋째 친구나 연인과의 만남을 꼽았다. 치과의료선교회 김명진 회장〈사진〉은 두 번째의 만남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커다란 터닝 포인트를 찾았다.“닥터 뉴스마를 얘기하지 않고는 치과의료선교회도 얘기할 수 없습니다.”치과의료선교회의 씨앗을 뿌리고 싹을 피운 사람이 바로 닥터 뉴스마이다. 김명진 회장과 닥터 뉴스마의 극적인 만남은 1980년대 김 회장의 대학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닥터 뉴스마는 미시건 치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모
“멀리 가야 하는 길이죠. 앞으로도 계속 가야 하는 길입니다.”허영구 박사는 작은 거인으로 불린다. 네오바이오텍이 창립된 지 벌써 내년이면 10년이 된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 그 강산도 변하는 세월을 하루도 빠짐없이 열정적으로 일하고 열정적으로 진료한 허영구 박사는 가히 작은 거인이라 불리기에 충분하다.10년 데이터 축적 디지털 종합가이드“지금 제게 있어 가장 큰 이슈는 제가 이 책을 탈고(脫稿) 하는 것입니다. 이 책에 네오의 임상 컨셉과 철학을 담았습니다.”내달 10월 9일(일) 한글날 The K 호텔에서
“정치적이면 안 되고 정책적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보는 게 사실이죠”치과계의 정책적인 면을 뒷받침하는 것이 바로 법률적인 부분이다. 우리 치과의사들이 환자와의 분쟁이 생겼을 때 우리치과의사들의 편에 앞장서서 조정을 해주는 치과의사가 바로 이강운 법제이사〈사진〉이다. 그는 많게는 일주일에 공식적인 회의가 8개 이상이 있을 때도 있다. 그가 관여하는 회의나 단체가 20개가 넘는다. 조찬 회의부터 하루 종일 걸리는 회의, 반나절 걸리는 회의로 그의 스케줄은 가득 차 있다.“공식적인 스케줄 외에도 비공식적인 회의가 많습니다. 늘
지난달 29일자로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이 새 병원장을 맞이했다. 바로 금기연 교수다. 금기연 병원장을 만나 앞으로의 그가 이끌고 갈 장애인 치과병원장으로서의 포부를 물어봤다. “장애인치과병원이 아직은 그 이용자가 적어서 무엇보다도 홍보가 절실한 것 같습니다.”금기연 교수〈사진〉는 올곧은 선비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문인화의 정수, 김정희의 「세한도」를 연상시킨다. 금 교수는 언제는 한결같은 모습이다. 변화는 있으되 변함이 없는 그의 품격은 많은 치과 인들에게 귀감이 되고있다.이번에 금기연 병원장이 부임하기 전 서울시 장애인치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이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할 만큼 격세지감(隔世之感)을 느끼는 긴 시간이다. 이 십년의 세월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함께 한 이성복 치과병원장을 만나 지난 1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내다 봤다.(편집자 주)“7월 한 달간 매주 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저는 일을 할 때도 한꺼번에 모두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웃음)”지난 7월 한 달간 강동경희대 치과병원은 분주했다. 학술행사뿐만이 아니라 10년간의 경희대 병원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새롭게 내다볼 10년을 계획하거나 내다
“전원합의체의 판결이 내려지는 순간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나올때 대법관님들에게 목례를 하고 나왔습니다. 너무감사했습니다”서울아산병원 이부규 교수〈사진〉는 보톡스시술 공개변론때 참고인으로 출석해 치과의사의 안면보톡스 시술 가능이라는 합헌을 받아 내는데 보이지 않는 손의 역할을 했다.“저는 판사들에게 미래를 위한 판단을 요청했습니다. 왜냐면 이번 판결은 치과의사의 과거 의료행위에 대한 평가이자 미래 의료행위에 대한 제안이기 때문이죠. 법은 비록 과거에서 왔지만 현재를 규율하고 그리고 판결은 미래를 향한 것이어야 한다고 간곡히 호소
“디지털시대가 점점 더 가까워질수록 첨단시대가 가까워질수록 우리의 업무범위를 첨단이나 대형의 자본력을 가진 업체들로부터 법적으로 제도적으로 회원들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입니다.”김춘길 회장〈사진〉은 미래 산업의 중심은 디지털이라는 데 확신을 두고 이번 학술대회도 디지털을 주제로 하여 회원들에게 디지털 진화의 리더가 곧 기공사임을 인식시켜주고자 했다.“이러한 디지털이라는 문명의 도전을 받을 때,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제도적 뒷받침이죠.”김 회장은 따라서 기공사들에게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지난 13일 노원구 모처 식장에서 김재성 GAMEX 조직위원장 〈사진〉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최근 김재성 조직위원장의 근황과 오는 9월 3일(토)부터 4일(일)까지 양일간 COEX에서 개최되는 가맥스 준비상황에 대해 들어봤다.Q. 현재 가맥스 준비현황은 어떻게 되는가?올해는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될 것이다. 업체들의 호응도 매우 좋은 편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140여부스 늘어난 580부스 규모다. 공간이 늘어난 만큼 회원들을 위한 휴게부스 등을 적절히 배치해 실속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Q. GAMEX의 핵심
지난달 26일 대한 통합치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5차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윤현중 전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그를 즉석에 만나 앞으로의 통합치과학회의 방향과 그의 포부를 물어봤다.(편집자주)윤현중 신임 회장〈사진〉은 통합치과학회에 대한 여러 가지 일들이 진행 중에 있다며 전회장과 마찬가지로 회원들의 긍지와 보람을 느끼는데 조그만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윤 신임회장은 2019년부터 전문의 배출될 것이며 그전에 경과조치제도가 시행될 것이므로 경과조치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수련의와 학생들에 대한 배려에 대한 부분을 존중
오는 팔월이면 이재봉 교수는 쉼없이 달려온 기차가 이제 정거장에 도달하여 내려야 한다. 쉰한살의 나이에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에 신임교수로 임명받은 최고령 교수이기도 하다. 15년 동안 그가 몸담았던 학교를 떠나는 소회를 듣기위해 연구실을 방문했을때 연구실 전체를 소등하고 계셨다.이 교수는 그처럼 검소하며 아직도 담배를 즐기는 老교수의 모습으로 남아 있었다. 이 교수의 퇴임소회보다는 치과계에 대한 우려로 가득했다. 그의 우려와 지적을 통해 우리 치과계가 새로운 길을 찾는 혜안을 찾아가길 바란다.(편집자주)“앞으로 치과계가 점점 안 좋아
대한치과의사협회 문화복지이사이자 대한노년치의학회 부회장인 이성근 원장 〈사진〉을 만나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치과촉탁의와 그 역할을 통해 본 치과의사로서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일산예 치과에서 그를 만났다. (편집자주)“찾아오는 진료에서 이제는 찾아가는 진료 개념입니다.”이성근 부회장 〈사진〉은 사회치의학적인 측면에서 치과의사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고령환자나 요양시설에 입원해 있는 노인 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구강케어가 필요하며 이것이 그가 말하는 치과촉탁의 제도이다.하지만 이를 담당하는 전문의나 부서나 과
왕래위 교수는 지난 11일(토) 오전 북경 SINO DENTAL SHOW 강의장에서 만났다. 왕교수는 나비 효과와 브랜드치과 의사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임상적인 내용이 아니라 치과의사의 철학이나 환자와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는 지에 대한 강의는 충분히 관중을 사로잡고 있었다. 그를 만나 인터뷰를 요청했다.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 준 왕래 위 교수께 감사를 전한다. 중국! 생각 이상의 나라였다. 가급적 통역의 말데로 그대로 표현을 사용했다. 국내의 용어와 다른 부분도 있겠지만 그것이 왕 교수의 뜻을 더 잘 전달할수 있을 거라는 판단
캘리포니아 미형치과 김성욱 원장〈 사진〉은 최근 전신치의학회 창립을 준비하고 있다. “치과치료로 인해 오히려 전신 건강이 훨씬 더 건강해 지는 환자들이 많이 있습니다.하지만 이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수집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효과가 드러나지 못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김회장이 주축이 되는 전신치의학회는 입안으로만 보는 치과의사들이 치아를 통해서 각 기관과 연결되어 있는 우리 장기의 병을 치과치료로 더 호전시킬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바로 우리 치과의사의 역할이 가장중요하다고 김회장은 강조한다.치아가 감염이 되어 있거나 충치나
“오늘 무엇을 할 것인가? 짧게는 하루에 대한 계획 길게는 1년에 대한 계획 길게는 10년에 대한 계획이 있어야 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준비해야 합니다.” 정문규 교수〈사진〉는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방향이라고 말한다. 지금 이 어려운 시기를 어렵다고 생각지 말고 바르게 가야 한다는 것이다.정 교수는 또, 조그만 이익을 쫓아가기 보다는 원래 가지고 있는 서비스산업이 베풀고 주는 것이며 우리의 의료도 바로 나눔에서 비롯된다고 조언했다. 얻는 것에 집착하지말고 본질적인 것에 충실하라고
지난 7일 대한 인공치아 골유착학회(이하 KAO)의 수장이 새로 뽑혔다. 바로 김수관 회장〈사진〉이다.김수관 신임회장은 굵직굵직한 학회들을 잘 섭렵해 일을 추진해 온 마이다스의 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일은 즐기는 것입니다. 또한 나가 아닌 우리가 낫고 혼자보다는 여럿이 낫습니다.” 김수관 교수는 많은 직책과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보통사람은 하나의 직책도 힘겨워하지만 김회장은 오늘도 미소 지으며 숱한 일들을 척척 해결해 나가고 있다.하지만 그런 김회장에게도 학회를 위한 발전에 대한 고민은 언제나 진행중이라고 말한다. 학회의 발
Q. 사상 최대의 등록을 기록했다. 소감이 어떠신지?A. 좋기도 하지만 너무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서비스에 불편한 점은 없었는지 마음이 불편한 점도 있다.Q. 계획하신 데로 됐는지A. 시뮬레이션을 여러 차례 해보고 계획한 데로 겅의 모든 것이 맞아 떨어졌다. 하지만 시간적으로 일시에 일요일 오전에 모려서 그때 조금 지체됐거나 진행이 원활하지 못했던 게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이러한 부분을 연구해서 등록하신 분들이 좀 더 편안하게 시덱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속 개선해 나가고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 노력해 나가겠다.Q. 시덱스의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