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과의사전문의제도에 대한 자격남발, 전문의 시험의 난이도, 통합치의학과의 수련기간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이와 함께 국민들의 치과의사에 대한 이미지는 점점 추락해가고 있다.A 학회측은 “최근 치과의사들에 대해 ‘돈만 밝히는 도둑놈’이라는 국민들의 시각이 많다. 국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도 정부와 협회가 모여 정상적인 제도를 시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환자들도 전문의를 선호하는 게 사실이다. 치아교정을 하고 있는 20대 B 환자는 “치아교정은 부르는 게 값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교정을 하고 싶어 3~4곳을 방문했는데, 전
최근 일부 의료기관에서 치아 교정 등 장기간의 치료를 이유로 진료비를 선납 받은 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의료기관을 휴업·폐업하는 사례가 사회적 문제가 된 바 있다.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기관 개설자가 의료업을 휴업·폐업하려는 경우 입원 중인 환자를 다른 의료기관으로 옮기도록 하는 등 관련 조치를 하도록 의무화하고, 휴업·폐업 신고를 받은 시장·군수·구청장이 이러한 조치를 취하였는지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는 내용이 법률 개정을 통해 추가됐다.하지만 선납된 진료비의 반환조치 등에 관한 사항은 개정 사항에 반영되지 못했다.현행법
2018년 평창동계 올림픽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러한 성공의 밑바탕에는 강릉원주대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의 숨은 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지난 2일 육군 제23보병사단은 강릉원주대 치과병원에 올림픽참가자들과 올림픽관련 시설물의 안전조치를 위한 긴밀한 업무 협조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만 6세가 되면 음식을 씹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일 큰 어금니인 제1대구치가 나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거의 동시에 아래 앞니를 시작으로 유치들이 하나, 둘씩 흔들려 빠지고 그 자리에 영구치들이 올라온다.앞니의 경우 후속영구치는 유치에 비해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앞니가 전부 올라올 때면 자리가 모자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충치가 안 생기도록 또는 조기치료 등으로 치아관리가 잘된다면 모든 영구치가 올라올 즈음에는 자연히 모자란 공간이 해소된다.많은 보호자들은 아이의 유치 위치나 모양이 잘못되었더라도 ‘새 이가 나면 괜찮
어제 7일(화) 치협 이사회 결의 효력 정지 및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 판결에 대한 선거무효소송단(이하 소송단)의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소송단은 “공정한 재선거를 통한 치과계의 리더를 선출하고 이를 계기로 치과계가 더 화합하고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입장을 표명했다.선거무효의 원인이 누구에게 있든 그동안 9개월 동안 회무를 총괄하면서 선거무효소송에 안일한 대응과 부실한 법리적 판단, 재당선만을 위한 위법한 회무 강행, 재판 답변서에 재당선을 위한 비열한 꼼수 등, 오만했던 김철수 및 그 집행부가 아직까지
김명진(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지난 달 26일(월)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 융복합치의료센터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김명진 교수는 작년 ‘서울대학교 사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받은 상금 중 1천만원은 작년 6월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에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하고, 1천만원은 올해 2월 말 명예퇴직에 앞서 서울대치과병원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기부금은 취지에 맞게 서울대치과병원부지에 건립될 융복합치의료센터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8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융복합치의료센터 내에는 의료소외계층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선거 무효 사태에 대한 혼란과 우려를 표명하면서 부산시치과의사회(회장 배종현 이하 부산지부) 가 오늘(5일) 성명서를 발표했다.부산지부는 지난 2일 ‘서울동부 지방법원 제21민사부(판사 김기영)가 판결한 ‘이사회 결의 효력 정지 및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원고승소 판결에 대해 긴급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부산지부는 성명서를 통해 치과인들의 축제가 되어야 할 직선제 회장 선출이 선거 관리의 문제로 법적 판단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과 이 사태가 기존 이사회 결의 효력 정지까지 이어져 이 사태의 빠른 수습
치협 임시대의원총회(의장 김종환, 이하 임총)가 오는 3월 11일(일) 오후 2시 협회 회관 5층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늘(3일) 대의원총회 의장인 김종환 의장이 협회 정관 제26조 (총회의 개최) 및 제38조(총회개최 통고)에 의거 임시대의원총회 개최를 공고했다.김 의장은 안건으로 △ 협회장 직무대행 선출 및 협회임원 선출의 건 △선거관리위원 구성의 건 △선거관리 규정 개정의 건 △재선거 당선자 임기 결정의 건이라고 공지했다.선거무효소송단의 가처분 신청이 받아 들여지자 바로 다음날 대의원 개최를 공지했다. 법적인 판결이 있기
본 지는 수회에 걸쳐 AI의료기기에 대해 게재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최근 인공지능(AI)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동인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의료용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의 융합 비즈니스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특히, AI 의료기기는 기존 치료 중심 의료체계에서 사전적 진단 및 예방 등 개인 맞춤형 치료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진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따라 본고는 각종 암 질환 및 뇌졸중 등의 영상진단 및 의료정보 검색에 활용되고 있는 국내 AI 의료기기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 지난 2월 26일(화)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4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제14대 새 이사장에 정관서 원장이 추대됐다. 부이사장에 백명환 원장을 추대했다. 감사는 우승철 원장이 탈락, 최호근, 박석현, 강충규 원장이 당선됐다. 이사로는 오병훈, 장희수, 김우영, 한정우, 서왕연, 신화섭 원장이 확정됐다.한편 제14대 이사장의 임기는 앞으로 4년간이다.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 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2월 20일(화) 아동복지시설인 대구 SOS어린이마을 (동구 해동로 소재)에 후원금 35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 전달식에서 최문철 회장은 “나라의 보배인 어린이들은 유아기 때부터 청소년시기를 거쳐 자립을 할 때까지의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친부모가 더 이상 양육할 수 없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러운 가정의 형태로 시설보호를 해주는 이곳이야말로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최 회장은 “나눔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고 작은 빗물이 모여 강물이 되고, 강물이 모여
서울대치과병원 치과의료기기 중개임상지원센터(센터장 이종호, 이하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지난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치과 의료기기 사용자 적합성 시험 벤치마킹을 위해 미국 실리콘 밸리 Interface Analysis Associate(IAA)를 방문했다.지난 2016년부터 모든 의료기기에 '사용자 적합성 시험'이 필수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의료기기 사용자 적합성 시험은 의사와 환자가 의료기기를 직접 사용함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성에 관한 잠재적인 요인들을 찾아 미연에 방지하는 시험이다.하지만 국내에서
경북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 이하 경북지부) 춘계 학술대회가 오는 5월 19일(토), 20일(일) 양일간 경주 현대 호텔 다이아몬드홀과 제이드홀에서 각각 개최된다.학술프로그램을 보면, 첫날인 19일(토)에는 다이아몬드홀에서 ‘Flapless Implant Surgery에 적용되는 새로운 개념’을 주제로 왕제원(IBS) 대표가 강의한다. 이어 심미 보철을 주제로 정찬권(에이블치과) 원장이 강의한다.제이드홀에서는 CPR 핸즈온 코스가 삼성에스원 교육으로 진행된다. 전상용 공보이사는 “CPR 교육은 대한심폐소생술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삼
치협 30대 집행부와 의장단 시도지부장이 최근 치과보존학회가 제기한 헌법소원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성명서를 지난 23일 발표했다. 치협은 성명서를 통해 통합치의학과 수련과정에 대한 위헌 주장은 억지주장이라고 못박고 위헌확인청구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성명서는 최근 통합치의학과 수련과정에 대한 헌법소원 청구는 치과계의 중의를 무시한 단독 행동이라고 역설했다.이어 지난 2016년 1월 30일(토)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해,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와 외국수련자 기수련자와 미수련자 및 치과대 학생 등을 포함한 경과조치안에 대해 최종 합의
부산대치과병원 제3대 신임 병원장에 신상훈(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1월 31일 교육부로부터 최종 임명돼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신상훈 병원장은 부산대 치과대학에서 학사·석사 및 박사(구강악안면외과 전공) 학위를 취득하고, 호주 멜번대와 일본 구주대에서 각각 치과대학 방문교수를 지냈다.신상훈 병원장은 “부산대치과병원이 경쟁력 갖춘 대학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학장 박영국 교수가 지난 2월 9일자로 경희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겸 재정예산처장으로 보직임명 됐다.박영국 교수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치의학 박사를 거쳐 경희의료원 치과병원 진료부장, 대한치과 교정학회 회장, FDI 세계치과연맹 교육 이사, 오사카대학교 치과대학 객원교수, 대한치과의사협회 고시이사, 국제이사, 하버드대학교 치과대학원 객원조교수를 역임했으며, 자랑스런 치과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지난 13일(화) 저녁 대회의실에서 제5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선거관리규정 개정을 의결했다. 치협은 제30대 협회 회장단 선거무효 판결의 핵심 쟁점이 된 ‘선거방법’ 등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상정한 선거관리규정을 일부 수정키로 최종 승인했다.이날 승인된 개정안은 현행 ‘온라인 투표와 우편투표 병행 방식’으로 명시돼 있던 선거방법을, 인터넷 투표(PC 참여 가능), 모바일 투표(스마트폰, 태블릿PC 참여 가능), SMS 문자 투표(일반 휴대폰, 스마트폰 참여 가능), 우편투표를 단독 혹은 병행해 시
만 20세가 안 된 여직원을 강제 추행한 30대 치과의사에게 법원이 벌금 400만원과 24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장미옥)는 자신이 운영하는 치과의원에서 근무하던 피해자(19)를 수차례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치과원장인 A씨는 지난해 7월 16일 오후 3시쯤 피해자를 불러내 승용차에 태운 후 경주 등으로 향하는 도중 옆에 앉아 있던 피해자를 수차례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A씨가 고용 관계를 이용해 피해자를 강제 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근 충북 청주의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에 앙심을 품은 환자가 치과의사를 흉기로 중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광주에서 발생한 여의사 피습사건에 이어 또 한 번 충격의 도가니에 빠졌다. 사건 당일 옆구리에 상해를 입은 치과의사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생명이 위태로울 정도의 깊은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개원가의 불안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 이에 치협이 의료인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치협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2016년 5월, 의료행위 중인 의료인을 폭행하고
(사)한국치과기자재산업협회 (회장 임훈택 이하 치산협) 제33차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관 개정을 통해 협회의 명칭 변경안이 상정됐다. 기존의 명칭인 대한치과기재산업협회를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로 변경하는 건이 상정됐다.임훈택 회장은 기자재라는 협회의 명칭은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의료기기 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할 것을 요청하는 회원들의 동의를 요구했다.장현양 제조업협의회 회장은 “지난 2005년 5월 29일자로 의료기기법이 발효되고 2017년 다시 개정되어 모든 법이 의료기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