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잘 팀장은 경영부터 배운다 』 저자 여현준 출판 메디치미디어 출간 2017년 08월 25일 페이지 344 ISBN 13 9791157060962 ISBN10 115706096X기업은 두 가지 기능을 갖고 있다. 마케팅과 혁신이다. 마케팅은 영업이 아니다. 마케팅의 목표는 영업을 불필요하게 만드는 것이다. 마케팅은 생산 활동 주기의 마지막에 있는 것이 아니다. 처음부터 있으며 단계마다 있다. - 피터 드러커(Peter Ferdinand Drucker) 스타벅스 커피 대학, 나이키 스포츠 대학, 맥도날드 햄버거 대학 중 실존하는 것
레지던트 1, 2년 차를 거치면서 많은 수술 뿐 아니라 전체적인 사회적인 모습을 경험하게 된다. 병원이라는 작은공간에서의 사람들과의 관계, 정치적인 모습들, 배신,성공과 실패에 대한 여러가지 케이스를 보게 되는데, 사회성을 키우는 시기라고 보면 된다. 레지던트 3년차가 되면 처세술의 대가가 되는데 교수님들의 하루 표정과 몸짓을 정확히 파악하여 어떤 자세로 오늘 수술을 임할지 결정한다. 교수님들과의 대화도 가능한데 3년 차는 그만큼 교수님들이 인정을 해 준다는 의미로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감이 우주끝까지 상승하게 된다. 1, 2년 차들
원제 The 22 Immutable Laws of Marketing (1993년)알 리스 , 잭 트라우트 지음 | 이수정 옮김 | 정지혜 감수 | 비즈니스맵 | 2008년 12월 01일 출간 쪽수 240 ISBN13 9788962600568 / ISBN10 8962600560 ≪마케팅 불변의 법칙≫이 처음 출판된 것은 1993년입니다. 그런데도 왜 이렇게 오래되고 진부할 것이 분명한 책을 읽어야 할까요?한 가지, 오직 한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마케팅 전략의 치명적인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
현재 하루에도 몇 개씩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수술이 능숙한 구강악안면외과의의 예전 레지던트시절 처음해 본 임플란트 수술에피소드를 기억을 더듬어 글로 옮겨본다. 매우 바쁜 레지던트 시절, 2년 차부터 본인환자를 볼 수 있다. 그것도 외래 담당일때 임플란트 환자가 오면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데 당시 보철과와 치주과에서는 레지던트의 임플란트 수술을 일상이었지만 구강악안면외과 레지던트에게는 생소한 분야였다. (주로 턱수술이나 재건수술에 관심이 모아져 있었다. )물론 수술을 하면 하게 되지만 주된 관심사에서 벗어나 있기에 혼자 공부를 해야하는
그리워하는 데도 한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평생을 못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피천득의 인연 중에서-‘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첫사랑이라는 단어는 누구나 언제 들어도 가슴 뭉클해지는 단어다. 첫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다는 설에 맞게 극중에서도 이들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랬기에 더 가슴 아프고 그랬기에 더 아쉬움이 남는 것일까?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지 않은 사람이 없는 듯하다. “온 마음을 다해 사랑했어” “니가 가르쳐준 사랑이 내 인생
레지던트 3년차 시절에는 치프레지던트가 돌아가면서 제주도 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과장으로 파견근무를 가는 것이 수련의 스케줄로 정해져 있었다. 6명의 동기들끼리 1년의 스케줄을 짜면서 한 달,두 달을 언제갈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데 가장 좋은 것은 7,8월의 두달 여름을 제주도에서 보내는 일정이었다. 가장 좋은 기간을 가려면 당년 5월에 있을 50주년 구강악안면외과학회를 준비하는 치프레지던트를 담당해야 하는데 나는 제주도에서 7,8월을 지낼 생각에 덥썩 구강외과학회를 준비하는 직책을 맡아버렸다. 알고 보니 50주년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사진출처: 김병국제목 ≪한 글자 중국≫ (2권 세트)김용한 지음 | 휴머니스트 | 2018년 10월 29일 출간쪽수 중국의 탄생 344 중국의 확장 360ISBN13(ISBN10) 중국의탄생 9791160801699(116080169X)중국의 확장 9791160801705(1160801703)하(夏), 상(商), 주(周),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 진(秦), 한(漢), 위진남북조시대(魏晉南北朝時代), 수(隋), 당(唐), 송(宋), 요(遼), 금(金), 원(元), 명(明), 청(淸)중고교 세계사 수업시간에 한 번쯤 들어봄직한 위
골절환자가 외래로 온다. 얼굴은 피투성이지만 정신은 온전하다. 오토바이를 타다 넘어진 모양이다. 엑스레이상에서는 하악골 왼쪽 전반부와 오른쪽 하악각쪽에 골절선이 발견된다. 다행히 치아가 빠지진 않아서 치아관련한 치료는 필요할 것 같지는 않으나 골절선에 있는 앞니치아의 상태를 유심히 살펴 봐야겠다.오후 2시경에 온 환자에게 일단 CT촬영과 혈액검사 오더를 내리고 전신마취하에 골 정복술을 위한 응급수술이 내일 가능한 지 알아본다. 다행히도 병실이 비어있어 입원 수속을 결정한다. 입원을 하며 수액을 주사하고 진통제, 항생제를 투약할 예정
환경이 사람을 만드는 게 아니다. 환경은 그가 어떤 사람인지 드러낼 뿐이다.- 에픽테토스-2015년 1월 21일부터 2019년 10월 8일까지 총 223회에 걸쳐 tvN을 통해 방영되었던 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신동엽, 전현무 등 전문 진행자 곁에 요리사 박준우,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요리연구가 겸 푸드스타일리스트 홍신애 등 음식 관련 전문가들을 공동 진행자로 배치했다. 그 결과 해당 프로그램은 전문성을 앞세운 차별화에 성공하며 방영 내내 화제를 몰고 다녔다.에 소개된 식당들은 소위 대박이 났다. 1년에
“야, 이용권, 5시에 잠깐 수술장 나와서 강당으로 가 봐. 스마일 뭐시기 상 준단다.”치프선생님의 말씀에, 무슨 스마일상?? 난 스마일 지은 적이 없는데, 무슨 상을 받는단 말인가. 암튼 그날 수술은 여전히 오늘밤을 넘길 수도 있기에 잠깐 쉴 요량으로 5시쯤 저녁을 먹는 손을 바꾸는 틈을 타 강당으로 향했다.병원장님,학장님, 각과 과장님들을 포함하여 위 사, 간호사, 다른과 선생님들까지 모두 정장차림으로 모여 있는데 나만 수술복을 입고 어찌 들어가기가 좀 거북해지는 순간. 어색함을 깨는 국민의례 그리고 곧 바로 여러 훈화말씀이 이
고혈압 환자에게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되는 생각을 자주하라는 처방을 내리는 의사는 없다. 그러나 행복에 대한 지침들은 대부분 그렇다. “불행하다면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말이다. 불행한 사람에게 생각을 바꾸라는 것은 손에 못이 박힌 사람에게 “아프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조언하는 것과 비슷하다. 생각을 통해 바뀌는 것은 또 다른 종류의 생각이다. 행복의 핵심인 고통과 쾌락은 본질적으로 생각이 아니다. - 본문 중에서이 책은 국문 제목만을 가지고 있다. 애독자의 입장에서 ≪On the origin of happiness≫라는 영
1년 차 주치의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 여름의 어느날.어느날과 다름없이 악교정수술 환자들을 배정받았다. 하악턱의 돌출로 위턱아래턱 수술이 예정되어 있는 환자.나와 나이가 같고 학교도 같다. 경제학과를 다니고 있는 수재다. 어머님은 알고보니 식약처장님. 굉장히 부담되는 환자이기도 했지만 성격이 털털하고 말도 화통해서 금방 친해지게 되었다. 수술도 역시 잘 끝나서 확실히 주걱턱이 개선되어 더욱 잘생겨졌다. 수술 후 4일이 지나서 퇴원을 고려할 정도가 됐는데, 갑자기 병실스테이션에서 연락이 온다. 환자가 갑자기 열이 난다는 것이다
성공적인 개원생활, 소위 ‘대박’을 위해서 입지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입소문이라는 이야기는 대한민국 치의라면 지겹도록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불행히도 “입소문은 대체 어떤 원리로 생겨서 어떤 경로를 통해 퍼지나요?” 또는 “입소문이 잘 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주는 선배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각자의 철학을 공유하는 일부 소수자들(minority)이 있기는 하다. 그들은 “인사 잘하고 진료 깔끔하게 하라”, “맘카페를 공략하라”, “그 지역에서 가장 큰 교회에 다녀라”, “마케팅 업체에 의뢰
“선생님, 환자분 어떻게 좀 해주세요.” 또 다시 시작된 발작.병실 스테이션 컴퓨터앞에서 환자들 오더를 넣다가 다시금 ICU로 달려간다.시간은 새벽 4시. 환자는 기도확보를 위해 코에 튜브를 꽂고 있고 주렁주렁 여러가지 혈관에 들어가는 라인들이 쉴 틈없이 환자에게 전해질과, 항생제, 진통제를 주입하고 있다.팔과 다리를 묶어 놓아도 환자는 마치 정말 수술을 받은 환자가 아닌 것처럼 이리 저리 몸을 비틀고 벌떡 일어나고 움직이고 입을 벌린 채 소리나지 않은 소리를 내고 있다. 위턱, 상악동에 발생한 구강암으로 인해 오른쪽 위턱(눈 밑까
이 책의 제목을 ≪구글처럼 생각하라≫로 짓게 된 이유가 있다.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가 디지털 시대의 문화 심리 현상을 잘 이해하고 그것에 바탕을 둔 전략들을 적극적으로 구사해서 선도적인 기업이 되었기 때문이다.즉, 구글처럼 디지털 세상을 이해하고 적절한 전략을 세우는 기업만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기회의 땅 엘도라도를 가장 빠르게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더불어 한국에서도 제2의 구글과 같은 기업이 탄생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시가총액 $896,968M(1,109조 5,499억 원). 글
갑자기 들려오는 엠블란스 사이렌소리. 치과병원으로 엠블란스가 급하게 들어오는경우가 없기에 더욱 신경이 쓰인다.처음 보는 보호복을 입은 채로 들어오는 응급구조사들과 의사들.바로 옆 서울대학교 병원응급실에서 오는 길이다. 외래에 근무 중인 나는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에 열일을 제치고 달려 나간다.환자는 20대 여자로 얼굴부위가 피투성이였다.지혈을 어느 정도 하고 진통제와 안정제를 주입해 환자가 제정신이 아니다.챠트를 살펴보니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이고, 후천성 면역결핍성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다.층간에서 떨어져 자살시도를 한 모양이
살아남는 것은 가장 강한 종도 가장 똑똑한 종도 아니다. 그것은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다. - 찰스 다윈브랜드를 학문의 반열에 올린 브랜드계의 구루(guru) 데이비드 아커(David A. Aaker) 교수가 ≪Managing Brand Equity(브랜드 자산의 전략적 경영)≫라는 책을 출간한 해가 1991년이다. 벌써 강산이 3번 바뀌기에 충분한 시간이 흘렀다.디지털 시대의 브랜드 전략은 과거와 달라져야 한다. 과거에는 뚝심 있게 본질을 지키는 것이 시대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는 길이었다면, 이제는 필요할 때 빠르게 변화
레지던트 시절은 봉사활동을 가기 좋은 여건이 마련되어 있다.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를 비롯하여 각 대학병원의 구강악안면외과 교실은 매년 해외의 의료 낙후 지역을 방문하여 여러 봉사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치아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발치, 염증치료, 약처방등의 단순한 치료 뿐 아니라 구순구개열 같은 전신마취가 필요한 복잡한 수술도 각국의 의사들과 교류하며 진행하고 있다.악교정수술등의 더욱 복잡하고 입원기간이 긴 환자인 경우는 재단을 통해 국내에 환자를 초청하여 무료 수술을 해주는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구강악안면외과를
책 ≪개인주의자 선언≫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09월 23일 출간페이지 280 ISBN13 9788954637756 / ISBN10 8954637752판사가 스스로 개인주의자라고 하다니 뻔뻔스럽다고 여길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서구에서 발전시킨 민주주의 법질서를 공부하고, 이를 적용하는 일을 오랫동안 해온 법관에게 개인주의는 전혀 어색한 말이 아니다.개인주의는 유아적인 이기주의나 사회를 거부하는 고립주의와는 다르기 때문이다. 사회에는 공정한 룰이 필요하고, 그로 인해 개인의 자유가 일정 부분 제약될 수 있으며,
#사건개요신청인(여, 27세)은 2007. 2. 13.부터 2010. 5.까지 피신청인 치과에서 신경치료및 교정치료를 받았고, 2010.5.7. 부터 좌측 하악제1대구치(#36)의 충치로치료를 받았다. #36치아의 시림증상및 통증이 지속되어 같은 해 8.경 신경치료(근관치료)를 받았으나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되어 신청외 1의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발치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2012.11. 30.피신청인 치과에서#36을 발치했다.신청인 주장2008.부터 교정치료를 위해 2주에 한번씩 피신청인 치과에 내원했음에도 충치에 대한 언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