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호(전북대 치주과학교실) 교수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메가젠임플란트 공동연구팀이 골형성및 골유착을 보다 증진시켜 골 다공증같은 식립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높은 성공률을 보이는 임플란트 표면처리기술을 개발했다.임플란트 치료는 골다공증과 같은 불량한 골질에서는 임상적인 실패를 보였다. 홍지연 (경희치대) 교수, 고석영(전북치대) 박사, 이원식(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 장윤영(인하 국제의료센터) 박사가 참여한 공동 연구팀은 이 문제를 극복키 위해 비글견의 골다공증 모델을 통해 구현한 불량한 골질환경에서도 골유착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
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김백일 교수팀이 연구를 주도해 온 치아우식증(충치) 진단 신의료기술이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인정받았다. 연세대 치과대학과 치과대학병원이 기초와 임상 연구, 신의료기술 등재, 임상적 활용과 건강보험 급여화까지의 과정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온 결과다.건강보험은 5~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된다. 정량광 형광(QLF) 기술은 가시광선을 이용해 치아우식 유무를 확인하는 기술이다. 특히 기존 검사법으로 확인이 어려운 초기 치아우식증 병소를 탐지하는 데 유용하다. 기술은 네덜란드의 알버트 요슬린 박사가 개발했다
“중앙 장애인 구강진료센터와 외부 후원기관의 큰 도움 덕분에 씹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어요.”50대 기초생활수급자 미정씨(가명)가 서울대 치과병원(병원장 구영) 내 설치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 이하 중앙센터)로 보낸 감사 인사말이다.미정씨는 “형편이 어려워 제때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해 어금니는 모두 빠져버렸고, 중앙센터에 왔을 때 치아는 14개만 남아 있었다.”며, “더욱이 몇 해 전 유방암 판정으로 수술비까지 지출한 상황인지라 먹는 게 불편하더라도 남은 치아만으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중앙센터와 외부 후원기관의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정진)가 지난 8월 10일(화) 모교에 발전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정진 동창회장은 “경희 치대 동문으로서 모교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모교가 더욱 발전하기를 늘 응원하고 있다.”면서 “ 많은 동문들의 협조와 참여로 최근에 개최된 경희치대 온라인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정 회장은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동문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동창회가 최선을 다하겠 다.”고 말했다. 총동창회에서 기증한 발전기금을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위한 임상전단계 실습실인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이 ‘2019년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국비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 설치를 확정했던 경상남도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경남센터’)를 오늘 정식 개소했다.그동안 경남지역 내에서 중증장애인들의 치과 치료 수요를 해소할 전문센터가 없어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경남센터’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32억 가량을 투자해 장애인 치과 진료실, 전신마취 및 격리치료실, 구강위생교육상담실 등 장애인 구강진료에 필요한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어 장애인에 대한 고난도 치과 진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지난 7월 24일(토) 대한치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이하 치편협)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대한치의학회 학술 세미나 – New Trend in Academia’를 함께 진행했다. 치편협은 치과계 학술지를 발행하는 학술단체들을 대상으로 SCI 등재 등 학술지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단체별 상호 교류, 인용지수 제고 및 연구윤리의 공유 등을 목표로 함께 발전해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발족됐다.이에 치편협은 치의학회지뿐 아니라 치위생학회지, 치기공학회지 등 35개 단체가 가입한 범 치과 분야의 학술단체로 자리매김하게
연세대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심준성) 원내생진료실(진료실장 신유석)에서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 온 ‘틀니지원 사업’이 시행 5주년을 맞았다.틀니지원 사업은 보건소와 주민센터 자치단체와 협력해 연간 100여 명의 환자를 꾸준히 치료해 왔으며 수혜자는 500여 명에 이른다. 틀니지원 사업은 저소득층과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치아가 상실된 환자들에게 틀니 제작뿐만 아니라 치아우식증과 잇몸과 신경치료, 크라운치료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원내생진료실에서는 치과대학 본과3·4학년 학생이 4명의 교육 전담 교수와 57명의 임상 지도 교수의
지난 5일 김삼중 ㈜에스제이듀코 대표이사가 시설환경개선기금으로 사용해달라며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 발전후원회에 2천만 원을 기부했다.김삼중 대표는 “기업인으로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이자 사명으로 생각한다”며 “나눔과 배려로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구영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김삼중 대표의 큰 뜻과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한편,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김삼중 대표이사와 구영 병원장, 하완호 관리부장이 참석한 가운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제18대 회장에 어규식(경희치대 구강내과) 교수가 취임했다.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는 지난달 31일 온라인으로 열린 정기총회에서 안형준 회장 뒤를 이어 어규식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부회장으로는 김영준(강릉대) 교수, 임현대(원광대) 교수 그리고 김욱(TMD 치과) 원장이 임명됐다. 아울러 앞으로 2년간 활동할 이사진도 구성됐다. 총무이사는 이연희(경희대) 교수, 학술이사는 옥수민(부산대) 교수, 재무이사는 김진석(톡톡구강내과치과) 원장이 맡게 된다. 어규식 신임회장은 “그동안 측두하악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마득상(강릉원주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인 지난 6월 9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강원도 장애인 구강진료센터활성화와 학교구강보건정책발전과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서울치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마득상 교수는 강원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초대 센터장과 제13대 치과대학장을 역임했다.지난 2020년부터는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장으로 선출돼 예방치학과 학회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치의학교육연구평가센터장으로서 체계적인 교육과정운영과 치의학 교육
전북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재곤) 치주과학교실 윤정호 교수가 지난 6월 18일(금)~19일(토)에 걸쳐 개최된 제22차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조직공학과 재생의학 분야에서의 뛰어난 임상화와 기술화 업적을 인정받아 학회에서 수여하는 오스템 카디오텍 기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정호 교수는 오랜 기간 치과 임플란트 및 골이식재개발과 임상평가와 관련된 여러 국책 연구과제를 수행해 해당 기술 및 재료의 기초적인 평가를 통해 임상적용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치과 임상분야에서의 새로운 기술도입과 상용화에 기여해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지난 5월 26일,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의 협력은행인 연세대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심준성), 사과나무 치과병원(대표원장 문기호·권오영·정준우)과 함께 구강질환 특화 인체자원은행 운영을 위한 제1회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은 질병관리청 주관의 국고보조사업이다. 이 사업은 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3월 치과병원 최초로 구강질환 특화 인체유래물 거점은행(은행장 치과보존과 김선영 교수)으로 선정됐다.인체자원이란 사람으로부터 채취한 혈액이나 타액(침), 조직 등의 생물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진우)은 6월 9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역물품(열체크손소독기) 구입에 사용해 달라며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솔아름나눔봉사단을 구성해 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2017년 첫 배식봉사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복지발전과 복지관운영을 위해 지원해 주고 있다.
경희대 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김성훈·최진영 교수팀이 교정용 미니스크류 의 치료효율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획기적인 연구결과를 SCIE급 저널인 ‘센서스(SE NSORS, IF3.275)’에 발표했다.교정용 미니스크류는 손쉽게 제거가 가능하며 구강내 장치만으로도 헤드기어를 능가하는 높은 치료 효율성으로 부정교합 치료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하지만, 환자의 골질과 해부학적인 한계와 풀림회전에 대한 약한 저항성으로 치료과정중에 탈락되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김성훈 교수는 “탈락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보철용 임플란트처럼 뼈가 잘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가 지난 25일 zoom 온라인 비대면으로 제13대 신임집행부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초도 이사회에서는 13대 임원소개와 각 부서 사업계획 보고를 진행하고 안건 토의도 진행했다.학회 목표 달성을 위해 네 명의 부회장 아래에 업무총괄, 학술총괄, 대외총괄, 그리고 기획총괄의 4개의 위원회로 구성됐다. 또한 국제교류위원회와 노인구강재활 기자재 위원회, 노인구강보건정책 위원회, 커뮤니티 케어 위원회, 섭식연하 연구위원회를 통해 보다 전문화된 업무 분담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
황수현 (부산치대 석사과정, 지도교수: 허중보) 학생이 2021년 미국 보철학회(The Academy of Prosthodontics virtual meeting) 국제학술대회에서 연구논문을 발표해 2등상을 수상했다.지난 5월 21일(금)과 22일(토)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The Academy of Prosthodontics Virtual meeting’(보철학회 화상회의)에서 ‘마이크로 락킹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의 1년 임상 평가(One-year clinical evaluation of a micro-locking imp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 영)이 지난 28일(금) 본관 2층에서 원스톱협진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원스톱협진센터는 치주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등 각 과로 분산된 진료 기능을 통합해 한 자리에서 토털 케어가 가능하다. 또한 각 분야 전문의의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정확한 정밀진단과 양질의 치과 진료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원스톱 협진센터는 내원 환자가 최소한의 동선으로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 영 병원장은 “원스톱협진센터는 과별 중심의 분절적 진료에서 환자 중심의 협진과 통합적 진료체계로의 개편을 확대하는 점에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의성)이 올해에도 ‘한 학년 장학금’ 제도를 통해 1학기에 본과 1학년 학생 60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김의성 학장은 “장학금의 소중한 의미를 학생들이 되새겨 향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되돌려 주는 기부 문화가 활성화돼 치과대학의 모든 학생들이 장학금을 수혜 받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면서 치과계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후원을 해 준 후원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한 학년 장학금’은 지난해 신설돼 올해로 2년차를 맞았다. 본격적인 치의학 공부를 시작한 본과 1학년 학
최진영·오송희(경희치대) 교수팀의 치아교정환자의 엑스레이 영상검사 분석 결과 치과적 질환 치료뿐 아니라 뇌, 안면부의 심각한 의학적 질환 진단에도 활용가치가 있음이 입증했다. 이번 연구에는 오송희‧김성훈‧최진영‧안효원(경희대) 교수를 비롯해 국윤아(서울성모병원) 교수와 Gerald Nelson(샌프란시스코대) 교수가 함께 참여했으며 교정치료 환자 중 남성 400명과 여성 620명의 총 1,020명 환자의 영상 검사 자료를 분석했다.분석결과 치과 엑스레이인 파노라마와 3차원 콘빔씨티 그리고 두부방사선 사진의 영상 이미지들이 주요한 의
차재국·정의원(연세대 치주과학교실) 교수, 홍진기(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임플란트 식립 시 합병증을 크게 줄이면서 치조골 재생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규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고령의 환자 등 치조골 재생이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아 임플란트 식립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많은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순차적 골형성단백질 방출을 통한 치조골 재건(Programmed BMP-2 release from biphasic calcium phosphates for optimal bone regen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