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는 치과기공소를 개설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연숙(국민의 힘) 의원은 지난 20일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현행법은 의료기사의 업무범위를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하에 수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현실에서는 의사 또는 치과의사가 의료기사의 업무범위를 벗어나는 일을 지도하거나 무면허자에게 지도해 의료 기사의 종별 업무가 침해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최 의원의 지적이다.최 의원은 “현행법을 정비함으로써 의료기사가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7월 17일(월)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비의료인의 의료법인 개설·운영에 대한 파기환송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이번 사건은 비의료인이 의료기관 개설자격을 위반해 의료법인을 설립하고 법인 명의로 병원을 개설해 운영하다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1심과 2심은 형식적으로 의료법인의 설립허가를 받아 의료기관을 개설해 운영했다고 보고 유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3심에서 비의료인이 의료법인 명의로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했다는 사실 외에 의료법인을 탈법적 수단으로 악용하거나 재산을 부당하
충청 지역의 집중호우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 2지하차도에서 9명이 희생됐다. 그중 치과의사 1명도 포함돼 있어 안타깝다. 지난 16일부터 사고가 발생한 지하차도 주변에는 배수펌프 2대가 설치돼 지하차도 안에 가득 차 있던 흙탕물을 밖으로 뿜어내는 작업이 진행중이다.소방 당국은 “지하차도 양 끝에서 1분에 총 8만 톤에 달하는 물을 밖으로 내보내고 있다”고 밝혔다.치과의사인 큰아들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는 아버지는 사고 소식을 듣고 15일 현장을 찾아 밤새 이곳을 지켰다고 한다. 오창읍에서 개원한 A 치과의사는 세종에서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과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가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월 12일(수) 체결했다. 스마일재단 사무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더스마일치과에서 진행하는 ‘메가젠 임플란트와 함께하는 2023 스마일 임플란트 미소드림’사업을 위한 임플란트와 크라운 치료의 기공물을 후원할 예정이다. 주희중 회장은 “백짓장도 맞들면 낮다 라는 말이 있다. 구강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대한치과기공사협회와 스마일재단이 함께하면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20년
의료기관 폐・휴업 공지기준을 폐・휴업 신고 예정일이 아닌 실제 폐・휴업일에 맞춰야 하는 의료법 일부 개정안이 민형배 의원에 의해 대표 발의됐다. 현재 의료기관 개설자가 의료업을 폐ㆍ휴업하려면 폐・휴업 신고예정일 14일 전까지 환자 및 그 보호자에게 알리도록 돼 있다. 그러나 실제 폐ㆍ휴업일이 아닌 신고 예정일로 안내하기 때문에 폐업하고 한참 뒤 사후신고를 하는 식으로 악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충분한 시간을 두고 폐업 사실을 알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에 의료기관 개설자는 실제 폐ㆍ휴업일 14일 전까지 그
비급여 진료비용 등 자료를 오는 8월 8일까지 요양기관 업무포털에 접속해 제출해야 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항목은 치과 처치 수술료와 치과보철료가 해당된다. 먼저, 치과처치 수술료에는 인레이와 온레이 간접충전을 사용한 인레이 비용을 금 , 레진, 세라믹으로 구분해 치아 1면 기준으로 제출해야 한다.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우식1면, 2면, 마모, 파절에 대해 공개해야 하며 치석제거도 상악,하악, 전악으로 구분해 제출해야 하며 치은염 및 치주질환의 예방목적이나 착색제거, 교정치료 전후 시행하는 처치에 대해서도 제출해야 한다. 자가치아
인천광역시 치과의사회 (회장 강정호) 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이형석)가 지난 8일(토),9일(일) 양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인천국제 바이오치의학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이하 INDEX 2023)라는 타이틀로는 2회째인 이번 학술대회는 59개업체 155부스와 1200여명이 등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형석 조직위원장은 지난 8일 개최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인천시와 함께 주관한 이번 INDEX 2023은 치의학과 관련된 치의학 바이오를 아우르는 학술프로램으로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치과의사의 임상 강의 외에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직무대리 윤건호)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후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광주·세종 지역의 아동, 학부모, 치과 등 시범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이번 공모전은 ①글(1,500자 내외 산문), ②그림(10컷 이내의 만화, 웹툰), ③영상(단편 영화, 광고, 애니메이션 등) 세 부문을 대상으로 7월 12일(수)부터 8월 13일(일)까지 모집한다. 수상작은 전문 심사를 거쳐 8월 23일(수) 발표하고 시상식은 31일(목)에
치과주치의제 확대 시행에 앞서 실효성있는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울산시는 치과주치의제를 현행 초등 4학년에서 초등 1학년까지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이에 대해 확대 시행에 앞서 효과나 성과 평가가 전제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울산교육청은 성장기 학생들의 평생 구강기틀 마련을 위해 2019년부터 치과 주치의제를 실시하고 있다.치과 주치의제도는 초등 4학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일반 구강검진 항목 외에 구강보건교육 및 세균막 검사, 불소도포를 연1회 제공하는 사업이다. 검진은 학교별로 계약된 치과에 학부모가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직업과 결혼 간 상관관계를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조사해 분석했다. 조사 결과 고학력을 요구하는 직업끼리 결혼하는 비율이 높게 나왔다. 미국에서 고학력자일수록 같은 직업끼리 혼인하는 비율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 비율이 가장 높은 직업은 의사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직업과 결혼 간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미국 의사들은 18.5%가 같은 의사끼리 결혼해 동종 직업 결혼 비율이 가장 높았다.교수끼리 결혼하는 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지난 29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지역보건법 개정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의사가 아닌 한의사‧치과의사‧간호사‧약사도 보건소장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 를 통과했다.복지위는 29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보건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개정안은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을 보건소장으로 임용하기 어려운 경우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조산사, 약사 또는 보건소에서 실제로 보건 등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 공무원도 임용할 수 있도록 했다.현재는 치과의사나 한의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회장 김성균, 이하 KAOMI)가 선정한 ‘KAOMI Implantium 학술상 대상에 허중보 (부산대 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교수가 수상했다. KAOMI Implantium 학술상은 KAOMI 회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한 임플란트 분야 연구자를 양성하며 임플란트학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시상하며 ㈜덴티움 임플란트의 후원으로 학술상이 강화됐다. 금상은 이성조 (단국대 세종 치과병원 치주과) 교수가 신인학술상은 이동운 (원광대 치과병원 치주과)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허중보 교수는 수상
대한의원협회가 지난 20일 질병관리청에 대해 공익 감사를 청구했다. 이유는 질병관리청의 업무태만과 직권남용이다. 의원협회는 감사청구서에서 “질병관리청은 국민 의료방사선 유효선량과 방사선 관계종사자의 피폭선량이 타 국가보다 높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유효선량과 피폭선량이 세계 최고 수준이 된 것은 질병관리청이 실효성 있는 저감대책을 실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질병관리청이 보수교육을 강행한 것은 자신들의 업무 태만과 직무 유기라고 주장했다. 또한 방사선 유효선량과 피폭선량이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를 때까지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인천시 옹진군에 위치한 연평도에서 해병대 군인 및 군인가족을 위한 진료 봉사를 지난 6월 21일, 22일 양일간 진행했다.이번 진료봉사는 치협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국가 방위에 헌신적으로 임하고 있는 해병대 군인들에게 무료치과진료를 제공함으로써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연평도는 인근 수역에서 1999년 제1연평해전과 2002년 제2연평해전이 발발했었고, 특히 2010년 11월 23일 해병대 연평부대가 참전한 연평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 33대 집행부는 지난 6월 20일(화)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회계연도 제2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사회에 앞서 박영채 신임 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한달 여간의 회무 성과에 대해 임․직원 분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수가협상에서 3.2% 인상안의 쾌거를 이뤄낸 협상단 및 보험국에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14개 상임위원회(총무, 치무, 학술, 국제, 공보, 자재표준, 보험, 정보통신, 기획, 대외협력, 문화
부산대학교 치과병원장 후보자를 2차 공개모집한다. 자격요건으로는 치과대학이나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교원으로서 10년 이상의 교육경력과 의료인으로서 10년 이상의 의료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지원가능하다.제출서류는 지원서와 함께 경력증명서, 자기소개서, 병원경영계획서 및 연도별 경영실천계획서 각 1부와 병원공공성강화계획서 및 연도별 공공성강화실천계획서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6월 12일부터 6월23일(금)까지다.응모지원서는 부산대학교 치과병원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한편, 부산대 치과병원장 임기는 3년이며 1차에
김민겸 전 서울지부 회장이 2천만 원 법무법인 비용 횡령의혹에 대해 최종 무혐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3월 2일 본지에 제보된 자료에 따르면 김민겸 전 서울지부 회장이 비급여 헌법소원 제기와 관련 2개의 법무법인을 고용했다.그러나 1개의 법무법인의 역할이 유명 무실함에도 불구하고 2천만 원을 영수증도 없이 현금으로 지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경찰에 고소한다는 입장을 밝혀온바 있다.경찰은 이에 대해 최근 무혐의로 판단했다. 하지만 고발인은 이에 대해 항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민겸 회장에게 입장을 듣고 싶어
지난 2021년도부터 시행된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자료 미제출 의료기관의 제출 기한이 오는 6월 30일에 마감된다. 올해의 비급여 진료 비용 공개자료 제출은 오는 7월 중순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비급여 진료비용 등 자료를 미제출한 기관에 대한 자료 제출 일정을 최근 발표했다. 2021년 기제출의료기관의 경우는 ‘수시등록’ 왼쪽 하단에 ‘의료기관 코드 재사용’ 버튼을 클릭 후 진료 비용만 입력하면 된다.비급여 진료비 공개자료 미제출 시 의료법 제92조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GAMEX 2023(조직위원장 위현철)가 오는 9월 23일(토), 24일(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를 설명하는 기자간담회가 지난 12일(월)협회회관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전성원 대회장은 “이사의 인선부터 새로운 형태의 새로운 개념의 GAMEX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는 이사들로 선임했으며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위현철 조직위원장과 위원들의 모습을 봤다”면서 “새로운 GAMEX의 모습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GAMEX 는 경기지부의 젖줄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물론 치과계 구성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법정기념일인 구강보건의 날을 축하했다.서울지부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치아그리기 이벤트에는 659명이 참가했다. ‘빠진 내치아는 어디로 갔을까’를 주제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치아그리기는 유치가 빠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초등학생들의 상상력을 엿볼 수 있었다. 대상은 선율(서울 봉화초) 학생에게 돌아갔다. 퀴즈 대잔치는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