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과산업의 발달로 지난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국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치과의사 과학자수는 아직도 의과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치과의사과학자도 부족하지만 정부의 지원도 너무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 20년간 융합 치과의사 과학자 배출 수는 전국적으로 23명 내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사 과학자가 대학에 임용된 사례는 10명 수준이다.치과의사 출신 기초의과학자 박사학위 20명 내외에 불과하고, 임상레지던트를 마 치고 기초치의학을 연구하는 수는 3명 내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현재 보건복지
불법광고에 대한 심각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 가격을 낮게 책정해 광고하는 경우는 전국적 으로 확산추세다. 하지만 이를 금지할 수 있는 조항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치과불법의료광고대응단체라는 단톡방에는 의료광고 위반에 해당되는지 모호하다는 질문들이 가장 많이 올라온다.잘못된 광고를 지적하는 것보다는 그야말로 불법광고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주요목적이다. 하지만 보건소나 복지부 그리고 치협에까지 신고나 민원을 제기할 순 있어도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하며 민원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의료광
제50회 협회대상 학술상에 신동훈(단국 치대) 전 교수가 선정됐다. 신인학술상에는 배꽃별(전남대병원 치과보존과) 전임의를 수 상자로 최종 선정했다.협회대상 학술상 수상자인 신동훈 교수는 1990년 단국대 치과대학 교수로 부임 후, 2011년 단국대 치과대학 학장, 2011년에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심사위원회 위원 장을 역임한 바 있다.2013년에는 대한치과 보존학회 회장, 2017년에는 치과의사국가시 험연구소장을 역임하며 치의학 발전에 큰 기 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신인학술상 수상자인 배꽃별 전임의는 전남대 치의학대학원에서
덴올에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논문 리뷰 프로그램 'Journal Inside'가 신규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3월 14일 업로드되는 신규 콘텐츠는 박찬진(강릉원주대 치과병원) 교수가 저자로 참여한 'Axial displacements in external and internal implant-abutment connection' 논문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External-Internal system의 외형 차이에 기반해 반복된 하중에 의한 변형 발생과 이를 감안한 임상 적용 필요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논문 리뷰는 Exte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수면장애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2년 수면장애 진료 인원이 109만 8819명으로, 2018년 85만 5025명에서 4년 새 약 2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스트레스로 인해 숙면에 취하지 못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2024년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대한수면학회가 ‘모두가 잘 자는 건강한 사회(Sleep Equity for Global Health)’라는 주제로 수면건강 선포식을 지난 13일(수) 호텔나루 엠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이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지역별로 유치경쟁도 뜨거워 지고 있다. 대만 타이난 치과의사회 Chien Chang, Chen 회장이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 이하 대구지부) 회장에게 보낸 서명서를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지지한다는 뜻을 표명하고 지지했다.Chen 회장은 지난 3월 9일(토) 개최된 타이난 치과의사회 2024년 연례회의에서 회원들에게 양 지역을 연결하는 긴밀한 관계를 강조하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적극 지지해야 한다고 발표하고 지지 서명서를 전달했다.박세호 회장은“국립치의학연구
치과 개원을 준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치과의사들에게 총 10명의 연자가 개원 정보와 실무 지식을 전달하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올해 첫 '성공개원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강연은 총 네 가지 섹션으로 나눠 개원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첫 섹션에서는 데이터 기반 입지 선정 및 필수 체크사항, 대출, 치과인테리어의 핵심 5요소를 다뤘으며 두 번째 섹션에서는 치과경영과 마케팅 관련 강연을 진행했다.세 번째 섹션에서는 치과경영(디지털, 의약품)에 대한 심도 깊은 세미나가 열렸으며 마지막으로 네 번째 섹션에서는 보험청구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 3월 12일(화)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내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4월 11일(목)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사회에서는 지난 2006년 제5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정된 치과의사 유일의 윤리규범인 ‘치과의사 윤리헌장’을 치과의료 현실을 고려하고 법령과 부합되도록 일부 개정했다. 개정된 윤리헌장은 업무상비밀 누설죄 등 일부 문구를 삭제하고, 불법의료광고 금지사항을 현실에 맞게 추가했다. 또한 의료인 폭행 방지 등 녹음・촬영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5일(화)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제22대 총선을 대비한 ‘2024년 치위생 총선기획단’의 회의를 개최했다. 황윤숙 회장은 “총선과 향후 대선까지 염두하고 준비하는 과정으로서 기획단을 꾸려 운영하고자 한다. 치위생 관련 정책 제안과 교류를 통해 참여도를 높이고, 시‧도회부터 기반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총선기획단의 구성과 현재까지의 활동 사항을 점검하고, 활동 포인트 별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총선 대비 활동 관련으로는 시‧도회의 정치적 역할 확대
신흥이 주최한 ‘DV 보철세미나 in Busan’이 지난 10일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DV 보철세미나 in Busan’은 올해 첫 개최로 주대원 원장, 조리라 교수, 박찬진 교수가 연자로 나서 보철의 기본 개념과 연자만의 알짜배기 테크닉을 소개하고 효율적인 임상 적용을 공유했다.강연장 밖에서는 DV World 전시회가 열렸다. SIS(Shinhung Implant System), Beautifil Ⅱ LS, PermaCem 2.0 지르코니아 레진 시멘트 등 신흥의 스테디셀러 제품들이 주목받았다. 특히, DVma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이하 네오)이 지난 5일 바이오 플라즈마 전문기업 플라즈맵과 임플란트용 표면처리기 ‘액티링크(ACTILINK)’ 공급계약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액티링크(ACTILINK)는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직전에 사용하는 표면처리기로, 1분 만에 불순물을 제거해 잇몸에 붙는 임플란트 면적을 넓혀 생체 접착률을 높이고 염증 반응을 줄여주는 의료기기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플란트 시장 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네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액티링크를 국내외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은 올해 3월부로 김동운 (구강해부학교실) 교수와 최진영(치과교정학교실) 교수를 신임교원으로 임용했다. 김동운 교수는 서울대 수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의대 대학원에서 해부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충남대 의대 교수를 역임했다. 이번에 경희대 치대 구강해부학 교실 교수로 임용됐다.최진영 교수는 원광대 치대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교정과 수련을 받은 후 경희대 치과교정학교실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9년부터 경희대 치과병원에서 임상강사, 임상조교수로 근무하였으며 이번에 경희대 치대 치과교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치과현미경 ‘LEICA M320’이 5년 워런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5년 워린티 프로모션’은 구매일로부터 5년 동안 A/S 요소 발생 시 추가 비용 없이 유지 보수가 가능한 서비스다. 해당 프로모션은 미세현미경이 고가의 장비인 만큼 안정성과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LEICA M320’의 장기적인 사용을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LEICA M320’은 치과 진료용 미세현미경으로써 신경 치료, 치근단 수술 등 미세 근관치료에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이다. 뿐만 아니라 진단부터 수술까지 모든
‘골 만들기 좋은 시간’ 골든 타임이 오는 3월 23일(토)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주)휴덴스바이오가 주최하고 가히스트리히 코리아 후원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서울 세미나에 이어 국내 정상급 연자인 이원표(조선치대 치주과) 교수와 박정철(효치과) 원장 그리고 박병규(필치과) 원장이 강의한다. ‘골이식재의 뉴 패러다임’을 대주제로 ‘골~라 쓰는 골이식재’에 대해서는 박정철 원장이 강의하며 이어 박병규 원장은 ‘심한 골소실 발치와의 극복’에 대해 강의한다. 이원표 교수는 ‘높이 뛰기 수직적 골증대’에 대한 노하우를 펼칠 예
지난 22일 개최된 2024년도 제4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치과 장애인 처치ㆍ수술료 가산 확대를 의결, 2024년 4월부터 장애인의 치과 처치ㆍ수술료의 가산 항목이 현재 17개 항목에서 88개로 대폭 늘어나고 가산율도 3배 수준(100%→300%)으로 확대된다. 현재 장애인치과진료 시 행동조절 및 의사소통의 불편함으로 진료기피 등 어려움이 있어 의사업무량 등을 고려, 치과 처치・수술 일부 항목(차1 보통처치 등 17항목)에 가산을 적용 중에 있다. 그동안 치협에서는 장애인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접근성및 진료권
단국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과장 조인우) 및 동문모임 단주회(회장 허윤준)가 2월 24일(토) 신흥 양지연수원에서 ‘제9회 전공의 수료기념 학술대회 및 단주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공의 증례발표를 포함 두명의 국내 연자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김남윤 (김남윤치주과치과) 원장이 좌장을 맡아 올해 전문의를 취득한 박재균,박혜진, 이현섭 전공의가 3년 간 본인들이 시행했던 치주치료, 임플란트 및 치근피개술등의 증례발표를 진행했고 참석한 동문들과의 토의를 통해 치주과 수련의 성과를 평가받고 조언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2015년 3월 9일 문을 연 관악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성민)은 올해 개원 9주년을 맞았다. 교육 분야에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매년 치의학대학원생, 치위생학과 학생의 임상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기준 105명의 치의학대학원생과 111명의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누적 1,000여 명의 학생들이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의 임상실습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기존 참관 중심이었던 임상교육에 2023년 9월부터는 실습 중심의 원내생 진료 도입으로 교육 범위를 확대하며 심화 교육을 하고 있다.진료 분야에서는 환자들이 관내에서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는 지난 3월 7일 경희대 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1차 학술집담회(2를 개최했다.먼저 안정섭(서울대 치전원 치과교정학교실) 교수는 ‘투명교정치료 기대와 현실’을 주제로 강의하면서 투명교정치료(CAT: Clear aligner treatment)에 대한 Work flow 과정과 치료전략(interproximal reduction, attachments, shape molding, power ridge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또한, 투명교정장치가 기존 교정치료의 불편감을 감소하고, 기대하는 결과를 만들어주는지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재경 동창회(회장 정경철)는 지난 2월 24일 ㈜포인트임플란트(대표 정좌락)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포인트임플란트는 서울과 부산의 공장 및 일본, 중국 현지 법인을 두고 있으며 UV임플란트를 비롯한 치과용 체어, 구강스캐너, CT, 포인트애니빔 레이저 장비를 판매하고 있다. 정경철(7기) 회장은 “전북대 치과대학 동문들에게도 기쁨을 전하며 후배들의 동문회 활동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정좌락 (전북치대 89학번) 대표는 “전북대 치대 출신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함과 동시에 모교와의 협력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