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1일 국회가 512조 2,504억원의 2020년 정부 예산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개별 부처 중 최대 규모인 82조 5,269억원을 배정받게 된다.이는 정부 총 예산의 약 16%에 해당하는 역대 최고액이다.이를 의식한 듯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보건복지부의 역할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포용적 복지 정책을 더욱 내실화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이러한 방안으로 먼저 더 가까이에서 국민의 삶을 살펴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신년사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을 깊이 새겨 ‘사람’ 중심의 안전정책을 도입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이의경 처장은 △계란 산란일자 표시제 전면 시행으로 신선도 향상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는 제도의 성공적 안착 △일본산 식품 수입제한 조치에 대한 WTO 분쟁 최종 승소로 식품안전 주권 방어 △안전한 의약품 수입 위해 해외공장 등록제 실시 △희귀질환자 치료기회 확대 위한 자가치료 목적 대마성분 의약품 수입 △소아용 인공혈관 등 희소·긴급도입 의료기기에 대한 국가 차원
출신학교와 지역의 벽을 허물고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며 스스로 긍지를 갖는 치과의사를 양성해 궁극적으로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닻이 올랐다.조선대 치과대학(회장 황호길)이 주최하고 전국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 연합회(회장 김응호)가 후원하는 첫 학술대회가 오는 2월 2일(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막을 올린다.이번 학술대회의 슬로건은 ‘시작! Best Dentistry & Friend’로 “기본에 충실하고 쉽고 보편적이며 안전한 진료를 통해 믿음주고 신뢰받는 Basic Easy Sa
대한간호협회(협회장 신경림, 이하 간협)가 신년사를 발표했다.간협도 2020년을 ‘세계 간호사의 해’로 헌정하고 ‘간호법’ 제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신경림 회장은 신년사에서 “세계보건기구(WHO)는 모든 이가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편적 건강보장을 실현하는 데 있어 간호사가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0년 올해를 역사상 최초로 ‘세계 간호사의 해’로 헌정했다”고 전했다.신 회장은 또 “세계 간호사의 해이자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을 맞아 간호사로서의
2015년부터 치과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체계 정립을 위해 앞장서 온 한국 QI(Quality Improvement)치과위생사회(회장 김선경)가 지난 12월 14일(토)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2019년 추계 학술집담회 및 제1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학술 강연으로는 △유세희(연세대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치과 파트장의 ‘임상 질 지표의 개념과 적용사례, △노희진(연세대 치위생학과) 교수의 ‘표준진료지침’ △박유미(조선대 치과병원) QI 파트장의 ‘치과에서의 환자안전’에 대해 살폈다.한국QI치과위생사회 주최로 처음 열린 제1회
전 세계 산소의 25% 이상을 생산하는 ‘지구의 허파’.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이자 국내 총생산액 8위의 시장.삼바와 카니발의 본고장이며 영원한 월드컵 우승후보인 ‘브라질’.브라질은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의 구강관리제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브라질의 구강관리제품 시장의 활성화는 과연 어떤 이유에서일까?# 아름다운 미소를 위해 치아건강이 최우선Euromonitor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브라질 구강관리제품 시장은 26억 달러 규모로 이는 25억 달러였던 전년 대비 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박찬경(서울스마트치과 / 서울시치과의사회 자재이사) 원장
강: 도덕 판단이 일차적으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한 판단이라는 말씀까지 하셨어요. 오늘은 “도덕적 갈등” 열일곱 번째 시간입니다. 샘: 그렇죠. 그런데 도덕적 행위자로서 우리는 굉장히 어려운 세계에 살고 있어요. 강: 무슨 뜻인가요? 샘: 타인들의 행동을 뜻한다고 짐작할 수도 있는데 그런 뜻은 아닙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어요. 강: 원하는 대로 살 수 없다는 뜻으로 하신 말씀이군요. 샘: 고통을 줄이는 일과 생명을 연장하는 일이 상충하지 않는 세계는 개념적으로는 전혀 모
그런 지도가 있다면 당신은 억만금을 줘서라도 당장 그 지도를 사서 꼼꼼히 살펴볼 것이다.이 책은 꿈의 지도처럼 현실에서 힘겹게 꿈을 잃고 사는 사람들에게 마음이 얘기하는 정확한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다.미라클 맵을 만들어 들여다보고 필요한 행동을 하는 것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이다. 당신이 미라클 맵을 만들었다면 행복한 마음으로 그 꿈이 이미 이뤄진 상황을 상상하면 된다.마치 현실처럼 느껴질 정도로 꿈과 하나 된다면 미라클 맵은 당신의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방법을 안내할 것이다.상상이 현실처럼 느껴지면 당
치과에서 레이저 사용은 주로 무통증, 무마취, 무출혈, 무봉합, 무소음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환자와 술자 모두에게 안전함과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다.이에 (주)신흥이 새롭게 출시한 All tissues 레이저 ‘LITETOUCH’에 관심이 집중된다.Er.YAG Laser 방식의 ‘LITETOUCH’는 핸드피스에서 레이저가 출력되는 Laser-inHandpiece 메커니즘 치과용 레이저 장비다.따라서 출력된 레이저를 광섬유 없이 직접 전달해 임플란트는 물론, 치주, 근관, 보존, 구강병리, 구강악안면외과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효과적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생체적합성 멤브레인 3종 특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먼저 리듀라(ReDura)는 빠른 회복과 재생효과를 가진 완전 흡수 대체제로 인장강도가 우수해 병면의 굴곡된 부위도 잘 정합하며 핸들링이 용이해 Leakage 염려가 없다는 장점을 자랑한다.다음으로 디아덤(Dia-Derm)은 유연성이 뛰어나 조작이 쉽고 어떤 형태의 이식부위에도 시술이 편리한 멤브레인이다.특히 3~4개월 동안의 안정적 치유기간을 제공하는 분해속도와 최적의 치주조직 재생환경을 갖춰 신생혈관 형성에 적합하다는 평가다.끝으로 씨지덤(CG-Derm
덴틴이 소실됐을 때 대체제가 필요하다면 덴탈큐브(대표 이창규)의 ‘Riva Self Cure’면 가능하다.본딩재가 필요 없으며 덴틴과 같은 압축강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장기간의 저작압을 견딜 수 있다.또한 ‘Riva Self Cure’는 우식 발생을 억제시키는 Bioactive 물질로 최소침습치료(MID)에 매우 이상적이다.특허 받은 Bioactive를 사용해 불소방출이 매우 높아 자연치아의 채광화에도 도움이 된다.이와 함께 ‘Riva Self Cure’는 레진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중합 후 수축의 문제가 없다.따라서 장기간의 미세누
# Queen 뮤지컬 전 세계 1천500만 관객을 열광시킨 Queen의 뮤지컬이 온다!전설적인 록그룹 Queen의 명곡 24곡으로 이뤄진 무대!는 제목을 통해 관객을 흔들어 버릴 것이고 한계를 모르는 사운드와 조명이 누구든 노래하게 만들 것이다.Queen을 연기한 그들의 무대는 타오르는 에너지로 마치 타버릴 것 같은 뜨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장소 : 잠실종합운동장 전용 로열씨어터△ 기간 : 2019.12.17.~2020.02.20.△ 시간 : 화・목・금 20시 / 수
본지는 앞으로 안휘준 교수의 著書 『한국회화사』를 연재하려고 한다.선사시대의 선각화부터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의 繪畫 그리고 조선왕조 초기·중기·후기·말기의 회화에 대한 안휘준 교수 특유의 문체와 시각으로 한국의 회화사를 조망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편집자주) 2. 백제의 회화백제도 고구려 못지않게 회화를 크게 발전시켰고 묘제, 불상, 공예에서와 마찬가지로 회화에서도 백제 특유의 유연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양식을 형성했던 것이다.백제의 회화는 고구려와 중국의 남조 특히 양의 회화와 교섭을 가지면서 그것을 토대로 다른 나
한 해의 마지막을 최근 경기지부 회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나승목 現 치협 국제담당부회장과의 인터뷰로 마무리했다. 마지막은 끝이 아니라 시작인 것처럼 그렇게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나승목 후보와의 인터뷰는 그렇게 시작됐다.그의 장점은 바로 회무의 전문성이다.구수한 사람냄새를 풍기지만 일에 있어서는 전문적인 나승목 후보를 한해의 마지막 날 만나봤다.(편집자주)“저는 일에 대한 열정으로 사는 사람입니다.”경기도 치과의사회장에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나승목 現 치협 부회장의 첫마디다. 나 후보는 경기지부에서의 8년
최근 치과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추락됐다고 생각하지만 치과의사들의 전문가로서의 직업만족도는 의사나 한의사에 비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개원 15년차가 되는 A 원장은 “처음 개원했을 때는 막연히 치과를 운영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지만 지금은 조금 더 잘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새로운 것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고 말했다. 물론 진상환자나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제는 환자가 갑이라는 생각으로 진료에 임하면 보람을 느끼는 순간도 있다고 말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내 보건의료인력의 활동 현황과 근
이 책은 발치 없는 치아우식증 치료를 위해 새로운 과정 진입을 위한 최신 임상 지식을 다루는 책이다.먼저 제1장에서는 구강 환경과 치아 상실의 주된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특히 이 책은 △치아우식증과 비우식성 치아 상실 : 진단, 위험도, 활성도 평가 및 임상적 관리 △ 노출된 치아면의 결손 분류를 위한 시스템 △진행된 병소의 수복을 위한 와동 형성의 원칙 △와동 형성에 사용되는 기구 △글라스-아이오노머 재료 △복합레진 수복물 △아말감 △수복재의 선택 △노인의 구강관리 △치아구조 상실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 요소 △치아 수복 시
황의환(경희대 치과병원) 병원장이 임기 2년의 대한치과병원협회장에 선출됐다.황 신임 회장은 지난 12월 26일 열린 대한치과병원협회 임시총회 및 제4차 정기이사회에서 회원기관의 투표로 당선됐다.황 회장은 “대한치과병원협회는 치과감염 예방 및 수가개선, 건강보험 개선, 전공의 수련교육 등 치과계의 여러 의제를 지금껏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복지부 구강정책과와 발맞춰 치과계의 발전과 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황의환 신임 회장은 병원장 재직 중 2019년 국내 최초로 IT 플랫폼 기반 치과종합검진센